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7.4℃
  • 구름많음강릉 9.9℃
  • 맑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10.0℃
  • 흐림대구 10.6℃
  • 울산 10.5℃
  • 광주 11.0℃
  • 흐림부산 11.9℃
  • 흐림고창 11.3℃
  • 흐림제주 15.0℃
  • 구름조금강화 9.0℃
  • 구름많음보은 9.2℃
  • 구름많음금산 9.5℃
  • 흐림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0.2℃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경제

외환銀 노조, 대한불교조계종 협약식 가져

URL복사

[성남=윤재갑 기자] 외환은행 직원들이 대한불교조계종과 함께 조손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기철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들은 9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을 방문,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노동조합은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사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전국의 조손가정(65세 이상 조부모와 손자로 구성된 가정) 6세대를 대상으로,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의 조손가정은 서울(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경기(양평종합사회복지관), 강원(홍천군장애 인복지관), 영남(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 울진군노인요양원), 호남(해남군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사 회복지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철 위원장은 "론스타 투쟁 당시 100만인 서명을 포함, 저희가 어려울 때 도와 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고민해 왔다"며 "지금까지 나름대로 다양한 활동을 해 왔지만 앞으로 할 일이 훨씬 더 많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잘 자라 우리사회의 훌륭한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인 원경 스님은 "외환은행 직원들이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어 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불꽃 속의 연꽃과 같이 소중한 마 음들이 더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