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관내 7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산호야영농조합법인에서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체험은 대원저수지 주변의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전통문화체험으로 콩타작 체험과 전통의상 입어 보기, 농산물 가공체험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고사리 손으로 낑낑 눌러서 만든 손두부와 콩 나와라 뚝딱 콩타작, 전통의상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촌체험농가에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자연학습의 장을 만들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특색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 11일부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기후 변화 교육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육을 신청한 23개 유치원 원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을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중덕자연생태공원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치원 방문 교육으로 바꿨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60분간 어린이 맞춤형 환경 매직쇼를 시작으로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자연재해가 날로 대형화하는 추세”라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기 기후변화교육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8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수능시험장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상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가 관내 모범택시 20여 대를 동원해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상주시 전역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고 밝혔다. 또 3개 시험장(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예방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버스‧택시차량 경적 자제 및 교통질서 협조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수능 수험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인동동별빛공원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주관으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孝)사랑 나눔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캠페인(형곡동)에 이후 두번째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효(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하였으며, 효사랑실천 유공자(2명) 표창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재건 회장은 “오늘 효사랑 나눔실천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구미시 효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매년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효사랑 나눔실천 캠페인에 참여해준 바르게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밝고 건강한 바른 사회를 만드는데 지금처럼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는 1988년에 조직돼, 1,200명의 회원이 매년 집수리봉사, 반찬나눔, 배식봉사, 단계백일장, 각종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의 서원, 월암서원(月巖書院)과 삼현(三賢)」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원 및 문중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 일선김씨 대종회 ․ 벽진이씨 경은공파 문중 ․ 진주하씨 충렬공파 문중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문학 ․ 한문학 ․ 역사학 등 전문 연구자가 조선시대 사액서원인 월암서원과 배향인물인 삼현(농암 김주, 경은 이맹전, 단계 하위지)의 절의를 집중 조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따. 먼저, 김기탁 前 총장(前 상주대)의 「월암서원 창건과 그 의의」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숙 명예교수(대구한의대)는 농암 김주의 생애와 역사적 포폄 의식이 담겨 있는 조선후기 ‘영사악부’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이광우 연구교수(영남대)는 「단계 하위지의 절의와 선산 사림의 추숭 의식」을 주제로 성리학적 대의명분과 ‘절의’를 상징하는 사육신(死六臣)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정근수 도의원, 양진오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농업인관련단체,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살리기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대한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의 특강, 기념식 공연, 유공자 표창,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농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산촌토종농원 남동수 대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경북농어업인대상 ‘곰실농원 양희봉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상과, 농촌진흥청상 각각 1명, 농업과 4-H 발전 유공 시장상 11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등 총 16명에 대한 표창패 및 상장이 수여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며,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준 농업인들에게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켓의 소비 촉진을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롯데슈퍼 350개 매장에서 ‘상주 샤인머스켓 특가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샤인머스켓 1.5kg을 시중가보다 20%가량 싼 19,900원에 판매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 물량은 1.5kg짜리 10,000상자다. 롯데슈퍼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마트 과일 매출 순위에서 샤인머스켓은 2017년 4위, 2018년 3위, 2019년 2위를 거쳐, 지난해에는 감귤, 사과, 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관계자는 “상주 샤인머스켓은 향이 깊고 당도가 높으며 품질이 균일해 소비자들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 과장은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에 대비한 유통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해외 수출과 더불어 내수 판로를 균형 있게 개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스마트팜 보급 확산과 현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스마트팜 기자재 장애 조치와 시설오이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오이 병해충 방제교육을 했다. 미래 농업시대에 꼭 필요한 스마트팜은 현재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장비가 급속도로 바뀌는 만큼 사라져가는 장비와의 접속 불량, 기계간의 호환 불량 등의 장애가 나타나 최근 시설오이 농업인 사이에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주요 장애에 대한 특성과 요인, 조치 방법 등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또 겨울철 경기지역 백다다기의 70%를 차지하는 상주 오이의 출하 시기가 시작된 만큼 오이 재배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병해충 교육도 했다. 초기 생육에서 오는 진딧물, 총채벌레, 바이러스, 흑성병, 노균병의 특성을 알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기술보급과 채소축산팀은 “미래농업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팜의 주요 장비와 기자재 장애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고품질의 상주 오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은 물론 병해충 방제교육도 지속적으로 마련
'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0일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당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시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일반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자치분권 역량 제고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순회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에는 산동읍, 비산동 등 총 6개소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2020년 하반기부터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고아읍, 무을면, 선주원남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아카데미에 대한 만족도와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강의를 한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 개선 등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분권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역량 강화와 지역에 필요한 분권 정책 발굴 등을 통해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8일 천연기념물 제103호 ‘보은 속리 정이품송’의 자목(子木)을 왕산역사공원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 각각 1그루씩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의 종자를 채취ㆍ발아시켜 길러온 2014년생(수령 7년)으로, 유전자 검사를 완료하고 상주시가 지난 9월 보은군으로부터 인증서와 함께 분양받은 것이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는 사계절이 푸른 기상과 곧은 절개, 굳은 의지의 상징으로 정이품송의 기운이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이품송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속리산 행차 때 어가(御駕) 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정이품’벼슬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일,10일 양일간 4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역지사지 공감·소통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거리두기 유지, KF 94 마스크 전원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지원근무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아상 정립과 세대·직급·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상호 존중·신뢰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4·5급 간부를 대상으로 ’상위 리더로 산다는 건‘, 6급은 ’팀장이 일하는 법‘, 7급은 ’동상同몽을 만드는 미들파워‘, 8·9급은 ’어차피 하는 일, 재미있게 하는 법‘등 직급별로 요구되는 소통 및 리더십 역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 역지사지 자세로 소통의 벽을 공감으로 허물고 조직의 가치는 지키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직원들 간 소통이 원활하고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시민을 위한 신뢰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간 다름을 이해하고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 때, 서로 소통의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일부터 선산읍 죽장창고, 고아읍 괴평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20개소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587톤(89,674포/40kg, 산물벼 795톤, 건조벼 2,792톤)이다. 10월 12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795톤을 11월 5일까지 매입하 였으며, 11월 9일부터 시작하는 건조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69,794포/40kg로 매입하며, 전량 대형포대(포/800kg)로 매입을 하며, 시비 9천만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첫 수매 현장을 찾은 장세용 시장은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매입관계자들에게 수매에 따른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이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생활자원팀은 상주시 전통농촌자원을 활용한 시의전서, 명주 아희, 농가맛집 등의 사업 추진과 함께 농촌교육농장 및 치유농업 육성,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작업 환경 개선 등의 실적으로 우수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최근 3년간(2019~2021년)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놓고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고 도내 4개 팀이 우수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우수팀 선정을 통해 농촌자원분야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로 상주농업에 가치를 더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