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금오시장 일원 '행복한 상상(想像)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원평동 금오시장 일원은 지역 내 인구감소 및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슬럼화가 진행되고, 원도심 상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저층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상권침체가 발생하고 있어 재도약을 위해서는 재생사업 선정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양호한 교통 접근성과 활용 가능한 지역자원 및 주민들의 높은 참여의지, 대상지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4,700세대) 조성계획 등이 최종 선정에 긍적적인 요소로 작용했으며, 총사업비 270억원(국150 도25 시75 기타20)중 국·도비 175억원을 확보 하였으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약 25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 중심기능 및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주민커뮤니티센터, 어린이·청소년·노인 거점시설’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문화특화가로 조성’ ▶도심인프라 개선을 위한 ‘도심여가 휴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공검면(면장 박근상)은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자정 시간까지 면 소재지를 환하게 밝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설치했으며, 점등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근상 공검면장은 “야간 경관조명이 면 소재지를 오가는 면민들에게 소소한 기쁨이 됐으면 한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2022년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CU편의점 7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자원봉사 활동, 캠페인 참여, 배회어르신 신고와 보호 등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CU구미낙동점, CU구미효정구내매점점, CU구미비산전원점, CU구미옥계부영점, CU구미옥계세영점, CU구미임오점, CU구미여헌로점 7개소로, 이들 사업장은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배회환자 발견시 신속히 신고하고 임시 보호하는 등의 활동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U편의점 관계자는 ”작은 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치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며, 치매어르신을 위한 작지만 튼튼한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함으로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평생학습원에서는 2021년 상주시 평생학습 소식을 모은 평생학습 소식지 ‘감타래’2호를 15일 발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되는 소식지는 상주시의 평생교육 특화 사업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학습자 소감문, 평생교육 관계자의 인터뷰 글 등으로 구성됐다. 평생학습 소식지‘감타래’는 시청 민원실, 읍면동, 관내 평생교육 기관 ‧ 단체는 물론 전국 평생교육 관련 기관으로 배포될 계획이며,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메인화면>열린광장>자료실)에서도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상주시 평생학습 소식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었고, 평생학습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평생학습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14일 '盧尙樞日記노상추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 기획전을 개최해 구미 출신인 안강노씨安康盧氏 양실당養失堂 노철盧 (1721~1772)·서산와西山窩 노상추盧尙樞(1746~1829) 부자의 일기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선산 독동(문동)에서 태어나 영조-정조-순조 조를 살았던 무관武官 노상추의 '노상추일기'와 그 아버지 노철이 34년간 기록한 '선고일기'를 통해 기록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전시이다. 노상추가 살아온 삶의 연대를 중심으로 무과에 뜻을 두고 급제하는 과정 및 관직 이력, 조부 노계정과 아버지 노철, 사도세자, 정조대왕, 채제공, 그리고 고향에서의 생활 및 유람, 호환, 은퇴 후 여생 등을 다루었으며, 노철·노상추 부자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특히 '노상추일기(현존 52책)'의 일부 원본 실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선고일기' 30책 완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노계정을 치제한 사도세자의 치제문, 노상추에게 내린 정조의 특임 교지, 채제공의 간찰을 포함한 간찰첩, 조선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모동 정양리 마을만들기사업(추진위원장 박종관) 준공식이 지난 13일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양리 어울림회관 건물 전정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준공한 '모동 정양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정양리 어울림회관 신축(면적 A=149.25㎡,45평)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으로 추진됐다. 박종관 추진위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하나된 정양리 마을로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단절을 극복하고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정양리 마을만의 콘텐츠 및 자원을 활용한 문화공간 구성, 문화생활양성을 통해 많은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새롭게 유입되는 귀농귀촌 이주민이 부담없이 마을 구성원에 소속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정양마을 위한 사업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UN에서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 상주시 기념식이 열렸다. 10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2021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조명옥씨(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회장)를 비롯해 총 14명(개인 12명, 단체 2곳)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명옥씨는 2002년부터 20년 간 2,700여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 공연활동, 코로나19 대응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4개 자원봉사단 리더로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열정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미선·박정순· 신순임씨, 한울봉사단(단체상)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숙·김경록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권혜은·김경애·김영기·장은경·홍성철씨는 각각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3일 오후 2시 산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시장, 관련 위원회 및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2021. 3 ~ 12월까지 기간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해당 보고회는 ▲현황조사 ▲입지환경 분석 및 평가 ▲주민의견수렴 결과 ▲중간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 반영 ▲타당성 조사를 통한 기본계획과 향후 방향성 제시 등 지금까지 추진된 용역의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구미시는 산동읍 신당리 산96-2번지 임야 66,920㎡부지에 산동읍행정복지센터, 산동119안전센터,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등을 배치할 계획으로 본 용역을 2021년 12월까지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22년 상반기 건축설계, 하반기 착공, 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시키고, 이번 용역 타당성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복합문화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미시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8일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일반시민 99명을 대상으로 시민 스스로 우리가 사는‘구미’를 이야기하고,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민토론회 '무한상상, 多모디'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구미에서 사는 것, 구미시민은 이렇게 생각해요.’,‘우리가 꿈꾸는 문화도시 구미는 어떤 모습인가요?’를 주제로 전문퍼실리테이터가 그룹별 원탁토론 및 소셜픽션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생각을 공유하여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참고하여 문화예술과 문화도시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시민포럼을 개최하여 문화도시 개념, 시민의 역할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난 8일에는 포럼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 문화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구미시는 2022년을 문화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 주체적 문화도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상호교류를 통하여 상담 및 자원 연계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좀 더 깊이 있는 수퍼비전 기회를 갖고자 했다. 이에 지난 9일 목요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전 경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인 배영태 수퍼바이저를 초청해 수퍼비전을 진행하였으며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전문 상담인력들에게 적절한 상담의 실제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번 동반자 수퍼비전은 상담 사례에 대해 다각도로 피드백을 나누며 실제 상담 장면에서 겪었던 고민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상담개입 방향에 대해 길잡이 역할했다 오귀영 센터장은 상담 실무에 필요한 이론적 실천적 상담기술을 연마 하고 유기적이고 활발한 상호작용의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전문상담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심리적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포항에서 개최한 '2021년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평가 보고회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정착”하기위해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활동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전파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보고회를 개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현황, 탄소중립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해 각 시군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에서240가구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하여 목표 110가구를 초과 달성했고, 연중 탄소제로교육관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또한 친환경 명절 보내기, 탄소중립 여름생활, 동절기 SOS기후행동 홍보 등 다양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특히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 포인트제는 현재 가입가구 수 27,441가구로 도내 1위를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으로 조성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준공식을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은 계림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냉림동 223번지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약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1,914㎡, 2층 규모로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 내 복지 및 주민 활동의 거점으로의 운영될 예정이다. 55면인 주차장은 지역 내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계림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지신밟기 등 주민 화합 행사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과거 고물상이 위치해 소음, 먼지, 미관 저해 등 주민 갈등을 일으키던 곳이 말끔하게 정비돼 주거 환경도 한결 나아질 것”이라며 기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0월에 검정콩 ‘경흑청’ 보급을 확정하고 지난 3일 보급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논콩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촉진 농업인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검정콩 산업화에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경흑청’은 기존 서리태에 비해 2모작이 가능하여 구미관내 지역재배조건에 유리하고 또한 논콩재배가 가능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검정콩의 기능성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때 검정콩의 국산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흑청’ 재배의 장단점과 판로확보를 위한 홍보활동,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활동 및 논콩 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기반조성 등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