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홍콩 배우 궈푸청(50)이 사랑에 빠졌다.2일 홍콩을 비롯한 중국어권 매체들은 궈푸청이 1988년생 모델과 열애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상하이 출신 팡위안(27)으로 23세 연하다.궈푸청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일 자신의 웨이보에 여자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러면 조금 천천히 운전해야 돼"라고 썼다. 여자친구의 웨이보 ID도 첨부했다. 이 여성은 궈푸청의 글에 "그래, 천천히 천천히 몰아요"라고 답했다.앞서 2013년 궈푸청은 7년간 사귄 모델 슝다이린(35)과 결별했다. 오랜 기간 애인 관계였지만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인정한 적은 없다. 궈푸청은 199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해 영화 '천장지구' '풍운' '친니친니'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해 11년 만에 5인 완전체로 뭉쳐 차트 1위를 휩쓴 그룹 '지오디(god)'가 약 1년6개월 만인 9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더블 타이틀곡이다. '웃픈 하루'와 '네가 할 일' 등 2곡을 공개한다.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작업한 곡이다. '웃픈 하루'는 감미로운 발라드, '네가 할일'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귓가를 감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god 특유의 포근한 감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개 당일 0시에 '웃픈 하루'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오후 12시에 '네가 할 일'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11일에는 오프라인에 음반을 내놓는다.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2015 연말 콘서트'를 돈다. 대구, 부산에서도 팬들을 만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데일리뉴스가 싸이의 새로운 뮤직 비디오를 주목했다.데일리뉴스는 지난 30일 "싸이가 새로운 뮤직비디오 ‘대디(Daddy)’로 다시 한번 입소문을 낼 희망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데일리뉴스는 '기이한 대디 뮤직비디오에서 노인과 아이로 등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싸이가 이날 대디 뮤비를 선보였다"며 4분6초 분량의 유투브 동영상을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데일리뉴스는 "강남스타일처럼 대디는 싸이의 독특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동작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엔 그가 혼자가 아니라 노인과 아이의 일인삼역을 맡았다"면서 "싸이는 싱글 코러스를 하다가 두 개의 다른 분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춤동작을 보인다"고 소개했다.이어 "대디는 한국어로 싸이의 일곱 번째 앨범을 뜻하는 '칠집 싸이다(Chiljip PSY-Da)'의 싱글중 하나로 강남스타일은 유투브 동영상 사상 가장 많은 2억뷰를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데일리뉴스는 싸이가 서울서 가진 신곡 발표 기자회견에서 "언제부턴가 '이렇게 쓰면 강남스타일보다 못할 텐데' 혹은 '이렇게 쓰면 외국 팬들이 이해못할 텐데'라며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이 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까치 독사 '땅새' 변요한과 삼한 제일검 '길태미' 박혁권의 끝장승부를 예고한 '육룡이 나르샤'의 11월30일 엔딩이 시청률 18.3%를 기록, 17회 최고의 1분이 됐다.이날 '이성계'(천호진)와 '정도전'(김명민) 연합의 역습이 그려진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4.1%, 수도권 15.4%를 기록하며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방원'(유아인)의 집념과 결단력으로 얻어낸 '홍인방'(전노민) 탄핵 상소는 도당을 발칵 뒤집었다. '최영'(전국환)은 해동갑족 전원이 서명한 홍인방 탄핵 상소를 들고 왕을 찾았고, 이를 모른 채 이성계를 뿌리 뽑을 수 있는 연명서를 기다리던 홍인방은 '적룡'(한상진)으로부터 전세가 뒤바뀌었음을 전해 듣게 됐다.왕의 교지를 받은 최영과 이성계는 '이인겸'(최종원), 홍인방, 길태미(박혁권)를 척결하기 위한 출정에 나섰고, 이에 맞서는 홍인방은 순군부를 장악, 이성계를 반란을 도모한 죄인으로 만들어 추포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성계의 가별초가 먼저 길태미를 습격하면서 홍인방은 궁으로 몸을 숨겼다.그 사이 정도전은 유유히 적진을 빠져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싸이(38)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1일 0시 공개된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는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신해철의 추모곡인 수록곡 '드림' 역시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싸이의 신곡이 국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셈이다. '국제가수'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 빌보드, 퓨즈TV, MTV, 롤링스톤, BBC 등이 앞다퉈 그의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퓨즈TV는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를 언급하며 에드 시런과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 윌아이앰 등이 앨범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롤링스톤은 "2012년 '강남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싸이가 이번에는 익살스러운 '대디'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싸이의 미국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 브라운도 트위터에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싸이의 새 앨범에 관심을 표했다. '칠집싸이다'는 자이언티, 씨엘, JYJ의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싸이(38)가 12월1일 내놓는 정규 7집 '칠집싸이다'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초심'과 '싸이다움'이다. 싸이는 앨범 발매에 앞서 30일 오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내가 찾은 초심은 하고 싶은 걸 하고자 해서 딴따라가 된 나"라고 밝혔다. 스스로 '싸이스러움을 찾는다'고 이야기하거나 '이 노래가 싸이다운 노래'라고 하는 자체가 "싸이답지 않다"면서 "누가 누구답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때로는 큰 무게가 될 때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2011년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새'와 초반 히트곡 '챔피언'이 초심이라면 초심일 텐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초심을 찾으려고 했는데 잘 모르겠더라"고 고백했다. "초심이 뭘 말하는지 모르겠더라. 음악을 시작할 때인 '새' 때인지, 제대를 한 후인지. 예전 같이 거침 없음, 당돌함, 나아가서는 다소의 무례함…. 내가 지금보다 젊었을 때 가지고 있는 것이 싸이스러움이라면, 우리 두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서슬퍼런 음악은 할 수 없을 것 같다."2012년 7월 정규 6집 '싸이6갑(甲)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의 후속곡인 싱글 '젠틀맨'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방탄 소년단'이 30일 0시 공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로 대세 굳히기에 성공했다.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런(RUN)'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등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한 뒤 현재까지도 각급 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버터플라이' '웨일리언52(Whalien52)' 등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오르며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2'는 지난 4월 '화양연화 pt.1'에 이은 시리즈 앨범이다. 불안하고 위태롭지만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꼽히는 청춘에 건네는 위로를 담았다. 타이틀곡 '런'은 방탄소년단 스타일의 위로다. 브리티시 록의 감성이 더해진 힙합 댄스곡으로 밀려나고 부딪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는 메시지를 '넘어져도 괜찮아' '다쳐도 괜찮아'라는 가사로 표현했다.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가 드러나는 인트로 '네버 마인드', 현실같은 꿈속을 헤매는 '버터플라이', 주파수가 달라 다른 고래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외로운 고래의 이야기를 담은 '웨일리언 52', 멤버들의 고향을 노래한 '마 시티(Ma City)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노홍철(36)이 tvN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에 복귀한다.tvN은 "노홍철이 '노홍철 길바닥 쇼(가제)와 '내 방의 품격'(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노홍철 길바닥 쇼'는 기존의 TV프로그램과 달리 온라인을 통해 콘텐츠를 선공개할 예정으로 자세한 방송 일자를 정해지지 않았다. '내 방의 품격'은 다음달 23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노홍철 길바닥 쇼'는 블로그나 SNS 등에 올라온 시청자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노홍철이 현장에 나가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고 핫 플레이스를 검증하는 형식이다. '내 방의 품격'은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해 자신의 집과 방을 업그레이드해 줄 전문가들의 인테리어 팁을 토크로 풀어내는 생활밀착형 토크쇼다. 노홍철은 소속사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게 과분한 사랑을 주셨고 그보다 더 큰 실망을 받았을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진솔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집시기타의 1인자' 기타리스트 박주원(35)이 2년 만에 새 앨범 '집시 시네마(Gypsy Cinema)'를 발표했다. '닥터 지바고' '러브 스토리' '대부' 등 영화 주제곡 10곡을 집시 기타로 재해석한 음반이다. 집시 스타일의 영화 음악 앨범은 한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 박주원이 어린 시절부터 즐겨 들어온 곡이다. '닥터지바고' 중 '라라의 테마'와 '러브 스토리'는 한국 음악계에서 접하기 힘든 탕고스 리듬의 플라멩코 곡으로 재탄생했다. '남과 여'는 플라멩코 중에서도 가장 변화무쌍한 불레리아스 리듬 위에서 춤춘다. '첨밀밀'에 삽입됐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은 역동적인 룸바 곡으로 변했다. 이를 위해 정통 플라멩코에서 주로 쓰는, 손뼉으로 리듬을 만다는 팔마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박주원이 벨기에 출신 프랑스 거장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1910~1953)를 오마주한 곡이다. 피처링 라인업도 화려하다. 최백호는 박주원의 2집에 수록된 '방랑자' 이후 4년만에 '대부'의 주제곡을 노래로 옮긴 '스피크 소프트리 러브(speak softly love)'를 불렀다. 한국 영화 '러브픽션'에 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김주혁(43)이 유쾌하게 떠난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다.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1박 2일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5인의 멤버들은 그 동안 말썽꾸러기 동생들의 든든한 맏형이었던 김주혁과의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 KBS 예능국 회의실에 모였다."(주혁 형) 왜 가는 거야?" "1년 더 하라고 할까?"라고 말하며 마지막 여행을 가는 김주혁을 위해 큰 추억을 만들어주기로 다짐했다.동생들의 선택 역시 '1박 2일' 멤버들다웠다. 시즌3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린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탱이형 습격사건'을 계획했다. 멤버들은 녹화 당일 새벽 4시에 모였고 김주혁을 깜짝 놀라게 하며 웃음 가득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김주혁은 눈물 대신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구탱이형을 보내주고자 한 5인의 멤버들과 제작진의 배려 속에서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갯벌에서 구르고 유자를 따며 '1박 2일'을 만끽했다. 29일 오후 6시2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양희은(63)이 12월1일 오후 8시 신정동 CJ문화재단 아지트에서 미니 콘서트 '뜻밖의 만남'을 연다. 가수 성시경(36)이 사회를 본다.양희은은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다섯 번째인 '슬픔 이젠 안녕'과 그간 이 프로젝트로 발표된 이적의 '꽃병', 윤종신의 '배낭여행' 등을 들려준다. 지난 24일 발매된 '슬픔 이젠 안녕'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비케이 오브 아스트로비츠(bk! of Astro Bits·김범수)가 양희은에게 선물한 스케일이 큰 발라드다. '뜻밖의 만남'은 양희은이 재능 있는 후배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음반을 발매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가 야금야금 신곡 알리기에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 수록곡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 음원 일부를 공개한다. 소녀시대-태티서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멤버 서현의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디어 산타' 작사에 참여한 서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사진에서 청순한 모습을 뽐냈다. 소녀시대-태티서는 27일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샷'을 통해 앨범 수록곡 '메리 크리스마스' 음원도 일부 선보였다. 소녀시대-태티서는 12월4일 0시 음원사이트에 앨범을 공개한다. 같은 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TV '쇼! 음악중심', 6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이 시청률을 거듭경신하고 있다. tvN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88' 7화 '그대에게' 편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13.8%를 찍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과 경쟁에서도 선전했다. KBS 1TV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20.2%,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 될거야'가 13.5%로 집계됐다. 지난 6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1.4%를 올린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골목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봉(안재홍)의 주도로 '마니또 게임'에 참여하게 된 모습을 그렸다. 마니또는 이탈리아어로 '비밀친구'란 뜻이다. 제비 뽑기 등으로 지정된 친구의 수호천사 역을 맡는 게임이다. 정환(류준열)은 덕선(혜리)의 마니또가 아님에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보라(류혜영)가 진주(김설)에게 "산타 할아버지는 없다"고 폭탄 발언한 탓에 파괴된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