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트로트 가수 이애란(50)이 '짤방스타'에서 '벼락스타'가 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짤방'을 통해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대변하던 그녀가 이제 팬심마저 가져갔다.최근 이애란을 내세운 '전해라 짤방'이 폭발적인 인기다. 짤방은 '잘림 방지'의 줄임말. 인터넷 게시판 등에 글을 올렸을 떼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것을 가리킨다. '전해라'는 이애란의 노래 '백세인생'에서 반복되는 구절이다. "육십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 칠십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 못간다고 전해라"라고 노래한다. 네티즌들은 "부장이 회식 자리에서 날 찾으러 오거든, 피곤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등으로 패러디하며 솔직한 심정을 투영하고 있다. 짤방의 사진은 이애란이 작년 성인가요 프로그램에서 '백세인생'을 부르는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이애란은 '짤방'이 입소문을 타며 25년 무명의 설움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이애란은 1990년 KBS 2TV '서울 뚝배기' OST로 데뷔했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6년 첫 앨범도 실패했다. 이애란이 '백세인생'의 원곡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캐럴·겨울송 시즌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음악저작권 4단체와 함께 저작권료 걱정 없이 거리에서 캐럴을 틀 수 있다고 알리고 있는만큼 올해는 캐럴이 곳곳에서 울려퍼질 전망이다. 국악 등 캐럴 상차림도 풍부해졌다. 인기 레퍼토리인 팝 캐럴 역시 음원사이트 또는 음반매장에서 청취자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가수들은 겨울 시즌송을 대거 내놓는다. ◇겨울 시즌송은 아이돌SM엔터테인먼트가 가장 도드라진다. 소속 가수들이 참여하는 윈터 싱글 프로젝트 '윈터 가든'을 선보인다. 보컬그룹 '소녀시대'의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크리스마스 앨범 '디어 산타'로 포문을 열었다. 10일에는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가 공개됐다. 그룹 'B1A4'도 같은 날 첫 크리스마스 시즌송이자 리더 진영의 자작곡인 '크리스마스잖아요'를 내놓았다.앞서 씨스타, 보이프렌드, 래퍼 엑시, 가수 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윈터프로젝트의 하나로 미디엄템포의 RB '사르르'를 선보였다. ◇중견가수·원조아이돌·팝페라가수도 겨울송 가수 이문세는 이달 중순 겨울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워낙 열심히 촬영해서 여유 시간이 없었다. 모든 연령과 세대를 위한 작품이다. 새로워진 스타워즈를 기대해도 좋다."J J 에이브럼스(49) 감독은 9일 서울 논현동 '옥타곤 클럽'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팬 이벤트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배우 데이지 리들리(23)를 비롯해 존 보예가(23), 애덤 드라이버(32)도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으로 시작, 총 6개 작품으로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해 온 '스타워즈' 시리즈는 3편 이후 10년 만에 새 시리즈를 선보인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한 솔로(해리슨 포드)와 레아 공주(캐리 피셔) 등 시리즈 대표 영웅들의 귀환과 새로운 캐릭터 레이(데이지 리들리), 핀(존 보예가)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에선 다스베이더의 뒤를 잇는 업그레이드된 악역 카일로 렌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슈퍼 에이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육군으로 군복무 중인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9)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일본에서 열린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2016년 2월 9, 10일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2016 김재중 2집 앨범 홀로그램 리얼 라이브 콘서트 인 재팬'을 펼친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이다. 기존 정보 등을 이용해 가상 현실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가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하는 셈이다. 콘서트 직전 발매되는 2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다. 이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그간 선보였던 노래를 총망라한다. 3D 입체 영상 등 최신 기술로 김재중의 모습 등이 구현된다. 씨제스는 "입대 전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서 준비한 김재중의 진심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홀로그램 공연이 군 복무 중인 뮤지션으르 응원해 온 해외 팬들에게 새로운 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세우며 3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웠다.JTBC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슈가맨' 8회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4.3%를 기록했다. 6회 3.2%, 7회 4.2%에 이은 상승세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5%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은 고 박용하와 고 서지원의 노래로 꾸며졌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블랙아이드필승이 새롭게 편곡한 '처음 그날처럼'과 '내 눈물 모아'를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전우성과 린이 다시 불렀다.'처음 그날처럼'을 부른 유희열 팀이 최종 승리했지만 작곡가 김형석과 정재형이 슈가맨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며 승패와 관계없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힙합그룹 '방탄 소년단'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다섯번 째 싱글 '아이 니드 유(I NEED U)' 일본 버전이 첫날에만 4만3000장 이상이 팔리며 오리콘 CD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한국에서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 타이틀곡인 '아이 니드 유' 일본어 버전이다. 끝나가는 사랑을 붙잡고 싶어하는 애타는 마음을 담은 이 곡은 한국 음악방송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아이 니드 유' 통상반은 같은 날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에서도 온라인숍 데일리 세일스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음반의 초회반은 2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에서 발매한 '화양연화 pt.2'도 버전별로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 6월 발매한 현지 네 번째 싱글 '포 유'는 오리콘 일간차트와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pt.2'로 19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171위로 데뷔했다. 한국에서 가장 큰 두 음반 기획사인 SM과 YG를 제외하고 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신은경(42)이 MBC TV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입을 열었다. 하지만 전 소속사나 전 남편 측과 극명한 입장차로 진실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경뿐만 아니라 전 소속사인 런엔테인먼트 대표를 비롯해 친구의 빚을 대신 갚아줬다고 주장한 전 남편의 고향친구, 전 시어머니 그리고 신은경의 사치 의혹과 관련해 ‘억대 쇼핑 피해자’로 알려진 전 백화점 판매원의 인터뷰가 나왔다. 신은경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드라마틱한 삶을 털어놨다. 이때 데뷔 초기부터 집안의 가장노릇을 한 집안형편, 8살 연상 남편과의 4년만의 이혼,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뇌수종을 앓고 있는 아이까지 자기 인생의 시련을 털어놨고 이를 통해 ‘돈 떼먹는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전 남편의 빚을 갚으면서 장애아를 돌보는 돌싱녀로 재조명됐다. 하지만 지난 11월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로부터 2억원대의 정산금 지급 민사소송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 당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신은경이 직접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는, 현재 결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강남스타일'의 국제가수 싸이(38)가 빌보드 메인차트인 싱글차트 '핫100'에 4곡을 연속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싸이가 지난 1일 공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대디'가 19일 자 '핫100'에 97위로 데뷔했다.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2013년 '젠틀맨', 지난해 '행오버'를 '핫100'에 진입시킨 바 있다. 싸이의 다른 글로벌 히트곡에 비해 '핫100' 첫 진입 순위는 낮다. 7주 연속 2위에 올랐던 '강남스타일'은 64위로 데뷔했다. 최고 성적 5위를 기록한 '젠틀맨'은 12위, '행오버'는 26위로 진입한 바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힙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7일(현지시간) K팝 칼럼인 'K-타운'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2'가 '빌보드 200'에서 17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싱글차트인 '핫100'과 함께 빌보드를 대표하는 주요 앨범 차트다. 해당 주의 개별 곡 구매 건수 또는 스트리밍 횟수가 앨범 단위로 환산돼 순위가 결정된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가장 큰 두 음반 기획사인 SM과 YG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K팝 가수가 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빌보드 내 다양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앨범 순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차트에서는 98위를 기록했다. 영미권을 제외한 월드 앨범 차트와 주목할만한 신인들의 앨범 차트인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런'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총 9곡이 진입했다. 2013년 '2 쿨 4 스쿨'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힙합 기반의 그룹이다. 그해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 받다 올해 4월 발매한 '화양연화 pt.1'로 인기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가수 아이유(22)가 전국투어 '챗-셔(CHAT-SHIRE)'의 서울 앙코를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로엔트리에 따르면 아이유는 30, 31일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실내체육관에서 2회 공연을 펼친다. 아이유가 3년 만에 펼친 이번 투어는 지난달 20~21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9일 부산 콘서트, 12월6일 대구 콘서트로 이어졌다. 콘서트에서는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 등을 들려줬다. 특히 바스콘셀로스의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주인공을 성적으로 해석했다는 시비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던 '제제'를 변함 없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로엔트리는 "전국투어의 마지막 개최지인 광주 콘서트를 남겨놓은 아이유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고자 앙코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티켓은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황정음(30)과 사귀었던 보컬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31)이 열애 중이다. 소속사는 김용준이 최근 이성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8일 확인했다. 그러나 김용준의 사생활이어서 애인의 신상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김용준과 황정음은 올해 5월 결별했다. 2006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황정음은 연기활동, 김용준은 'SG워너비' 새 앨범을 준비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동반출연,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열애 중인 사실도 이날 드러났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황정음(30)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열애 중이다.황정음과 이영돈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8일 공개됐다. 동시에 두 사람이 4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의 소개로 최근 이영돈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 구체적은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연기자로 방향을 바꾼 후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킬 미, 힐 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주목받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올 한해 우리나라 트위터를 달군 키워드는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로 나타났다.8일 트위터 코리아의 '2015 톱 키워드'에 따르면 전국을 불안에 떨게 한 메르스가 사회분야 키워드 1위에 올랐다.각종 집회와 행사가 열린 '광화문'이 2위, 올해 사건 1주기를 맞은 '세월호'가 3위다.방송 분야에서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위였다. SBS TV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MBC TV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이 2~3위다.영화 분야 1위는 일본강점기 독립군 활약을 담은 '암살'이 차지했다. 2위는 가족애를 다룬 시대극 '국제시장', 3위는 재벌을 혼쭐내는 형사 이야기 '베테랑'이었다. 음약 분야에서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가장 많은 트윗량을 보유한 그룹은 '갓세븐'이었다.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엑소'였다.소영선 트위터 코리아 대표는 "트위터로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이슈와 여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총선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가 많아 트위터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