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980~90년대를 풍미한 댄스그룹 '소방차'의 정원관(50)이 늦깎이 아빠가 됐다. 17세 연하 부인(33)이 24일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정원관의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2년 간 사랑을 키우다가 2013년 결혼했다. 정원관은 1987년 소방차 1집 '어젯밤 이야기'로 데뷔했다. 시대를 앞서 가는 파격적인 노래와 퍼포먼스, 과감한 패션 등으로 사랑받았다. '그녀에게 전해주오' '통화중' 'G카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소방차 노래가 울려퍼지며 재조명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서울대)가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2015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정은주는 각국을 대표한 미녀 119명 가운데 유독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경우다. 프로필 사진촬영, 장기 자랑, 그리고 초등학생들과의 레드카펫 리허설 등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네이티브나 다름없는 정은주의 스페인어 실력에 반한 미스월드 코스타리카는 "일레인 청(정은주 외국어 이름) 어디 있느냐"며 따라다닌다. 여기에 대회 공식 사진가, 방송사 카메라맨 등까지 가세해 정은주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정은주는 "K드라마, K팝 덕분에 어부지리를 얻고 있다. 중국인들이 '코리아'만 나타나면 환호할 정도다. 조직위가 보디가드를 4명이나 붙여 주더라. 즉석에서 TV 인터뷰 제의도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다른 후보들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주최측이 허락하지 않아서 응하지 못했다. 어쨌든 기분은 좋다"며 즐거워했다. 2014 미스월드인 로울린 스트라우스(23·남아프리카공화국)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 정은주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 중인 정은주(170㎝ 49㎏ 34-23-34인치)는 6개국어를 구사한다. 포르투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지난해 11년 만에 5인 완전체로 뭉쳐 차트 1위를 휩쓴 그룹 '지오디(god)'가 약 1년6개월 만에 새 싱글를 발표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god는 12월 중 겨울 싱글을 공개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8집 '챕터 8' 이후 처음이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다. 누구나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엄 템포 곡을 준비 중이다. 싸이더스HQ는 "데뷔 이후 주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에 앨범을 발매해오며 '겨울 가수'라는 별칭을 얻은 god가 이번 겨울에도 따듯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싱글 발매에 앞서 24일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서는 기쁨, 슬픔, 편안함, 화남, 액티브 총 5개의 주제에 걸맞는 표정들을 담았다. 한편, god는 12월 16~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같은 달 24~25일 대구 엑스코, 30~31일 부산 벡스코로 투어를 이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배우 손예진(33)의 첫 중국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오는 27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다.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이 총제작한 한중 합작영화다. 중국인 남성(천보린 분)과 그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비밀스러운 한국 여성(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액션물이다. 남자 주인공은 대만 배우 천보린(32)이 연기했다. 2011년 드라마 '연애의 조건'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중화권 대표 배우다. 한국의 신현준, 박철민도 출연했다.개봉에 앞서 23일 베이징 왕징에 있는 인디고CGV에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렸고 근처 리두 소재 NUO호텔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날 기자회견에는 150여개 중국 주요 매체들이 참석해 취재열기가 뜨거웠다고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가 24일 전했다. VIP시사회에는 구창웨이 감독을 비롯해 갈우, 왕바오치앙, 유엽,리광지 등 현지 스타들이 참석했다.소속사 측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도 좋다. 배우들의 호연에 흥미롭고 유쾌한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호평에 힘입어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는 공격적인 스크린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손예진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명민이 또 한 번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서다. 육룡(六龍)이 마침내 한 자리에서 뭉쳐 드림팀을 결성한 가운데, 무법자 전노민 몰아내기에 돌입한 김명민이 시청률 19%를 견인했다.23일 ‘육룡이 나르샤’ 15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4.6%, 수도권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홍인방(전노민)이 보낸 자객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당하는 정도전(김명민)의 위기로 포문을 열었다. 벽사계들로부터 쫓기던 정도전과 연희(정유미)는 살기를 감지하고 되돌아온 땅새와 정도전을 구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이성계(천호진), 이방원(유아인), 무휼(윤균상), 분이(신세경) 등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생사도 모른 채 살아가던 땅새, 분이 남매가 극적 재회를 했다. 남매는 무사하게 다시 만난 것에 대한 기쁨과 회한의 눈물을 흘렸고 이성계는 정도전의 목숨을 구한 땅새에게 ‘이방지’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려주며 정도전의 호위무사로 임명했다. 한편, 벽사계들을 물리친 자가 자신이 뒤쫓던 무사란 사실을 안 길태미(박혁권)는 이성계와 정도전을 찾아가 반드시 그 무사를 잡겠다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힙합 듀오 '지누션'이 데뷔 18년 만에 여는 첫 단독 콘서트 '지누션 밤'에 특급 게스트들이 출동한다.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에픽하이, 세븐, DJ DOC, 엄정화 등 1차 게스트 라인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픽하이와 원조 YG패밀리 세븐, 1990년대 한국 힙합을 이끈 힙합 1세대 DJ DOC, 공전의 히트곡 '말해줘'를 함께 한 엄정화 등 호화 게스트와 지누션이 함께 꾸밀 무대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4월 발표한 신곡 '한 번 더 말해줘'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90년대를 휩쓴 '말해줘' '전화번호' '에이-요' 등 히트곡 뿐 아니라 신곡,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누션 밤'은 12월1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에서 최단기간인 개봉 3일째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내부자들’이 올해 47주차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내부자들’은 20일부터 22일까지 1075개 스크린에서 1만5233회 상영돼 126만1125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60만6141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절반을 넘긴 53.2%다. ‘검은 사제들’은 흥행기세가 꺾였으나 신작 외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 밀리지 않고 2위를 차지했다. 778개 스크린에서 1만1802회 상영돼 48만769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 444만8738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19.5%다. ‘내부자들’과 같은 날인 18일 개봉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3위다. 661개 스크린에서 7750회 상영돼 33만95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3만8704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13%다. ‘007 스펙터’는 4위다. 603개 스크린에서 5777회 상영돼 21만147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76만2934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8.7%다.재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은 ‘이터널 선샤인’로 5위다. 106개 스크린에서 740개 상영돼 3만775명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2004년 관객수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 5일 국내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개봉한다. ‘검은 사제들’의 해외 판매를 맡은 오퍼스픽처스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지역 개봉을 시작으로 추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으로 극장 개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봉 4주째로 접어든 ‘검은 사제들’은 22일까지 누적관객 444만8734명을 기록했다. 23일 중 45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정은주(22·서울대)의 출발이 좋다.2015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중인 정은주를 22일 대회조직위원회가 주목했다. 각국 대표 미녀 120명이 참가한 전통의상과 춤 사전심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정은주를 따로 인터뷰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정은주는 "박지현 한복디자이너의 작품인 한국 전통의상이 특히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외국어 실력 덕도 보고 있다. 유창한 영어로 2014 미스월드인 남아공의 로울린 스트라우스(23·하얀 원피스)와 금세 친해졌다. 중국, 인도 대표와는 중국어로 대화하며 '셀카'를 찍었다. 지브롤터, 페루 대표와는 스페인어로 수다를 떨었다.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은주(170㎝ 49㎏ 34-23-34인치)는 6개국어를 구사한다. 포르투갈·스페인·영어는 현지인이나 다름없다. 프랑스어·중국어 실력도 수준급이다.제65회 미스월드는 12월19일 밤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E!와 CCTV가 생중계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무엇보다 너무 영광입니다. 저희가 매해 콘서트를 해 나가면서 '소녀시대 콘서트'라는 브랜드를 만든 것 같아요."(수영)그룹 '소녀시대'가 21,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걸 그룹 최초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걸스 제너레이션 4th 투어-판타지아-인 서울'을 펼친다.앞서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돔 공연으로 5만여 명을 모으며 2011년부터 벌인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현지 누적 관객수 55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 여자그룹 최다 관객 기록이다.22일 소녀시대는 공연 선 기자회견에서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꾸준히 팬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덕분에 저희도 계속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어요"(태연), "매번 관객과 호흡하는 법을 배우고 있고요. 무대 위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 같아요."(서현)이번 콘서트에서는 계절에 어울리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 여름 발매한 '파티'를 개사한 겨울 버전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편곡한 '러브 걸스' 등을 선보인다. 태연, 티파니, 서현의 유닛 그룹 '태티서'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신선한 조합도 기대할 수 있다."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많이 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하지원(37)이 21일 대만에서 열린 제52회 금마장 영화제에 시상자로 참석했다.1962년 제정된 금마장 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중국의 금계백화장과 함께 중국어권 3대 영화제다.하지원은 대만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기황후'로 주목받았고, 최근 대만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출연으로 중국어권에서 인지도가 높다.21일 저녁 스타의거리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고, 타이베이시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 영화제는 오후 7시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로 생중계됐다.한편 하지원은 2016년 개봉 예정인 '목숨 건 연애'를 촬영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JTBC '히든싱어 4'가 김연우 편으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JTBC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히든싱어4' 8회 김연우 편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시청률 6.3%로 6.2%를 기록한 보아 편의 최고 시청률을 깼다.이날 방송에서는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연우와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별택시' '여전히 아름다운지' '나와 같다면'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 히트곡으로 경합을 벌였다.모창 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1라운드에서부터 1표 차이로 탈락을 면하며 힘겹게 대결을 이어간 김연우는 노래 뿐 아니라 모창, 춤까지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28일에는 임재범 편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유재석(43)이 22일 MBC TV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 출연한다.동그란 안경을 쓰고 긴 머리를 한 채 등장, 웃음을 자아낸다. 정장을 차려입고 '헤더 신'(전인화) 옆에 서 있는 모습도 있어 유재석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MBC TV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경매 '무도 드림' 때문에 이 드라마에 나오게 됐다.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는 자선 경매에서 유재석의 하루는 '내 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에게 최고가인 2000만원에 낙찰됐다.함께 촬영한 이재진 PD는 "기대한 것보다 잘 했다"며 "적절한 대본과 캐릭터 연구가 어우러져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