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귀신 씐 소녀를 구하기 위해 악령을 쫓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강동원의 소탈한 매력과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삭발 열연을 펼친 박소담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촬영 당시 불안해 했던 돼지 ‘돈돈’의 배를 만져주는 강동원의 모습도 이색적이다. 박소담을 “아버지처럼 챙겨줬다”는 김윤석이 그녀의 머리를 자상하게 쓰다듬는 모습도 포착됐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검은 사제들’은 이번 주 새로운 경쟁작을 만난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 ‘내부자들’이다. 이 영화는 17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뷰티 멘토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배우 이하늬가 화장품 브랜드 ‘네오젠’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이하늬는 현재 온스타일 ‘겟잇뷰티’ MC로 활동하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다양한 뷰티 지식을 소개하고,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유익하고 알찬 팁들을 공유하면서 뷰티 멘토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네오젠 관계자는 “이하늬는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와 건강한 뷰티 습관을 지니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췄다. K뷰티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발돋움 하려는 네오젠 브랜드 비전과 맞아 떨어져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론칭한 네오젠은 첨단 바이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최상의 피부 혜택을 전하는 더마 솔루션 화장품 브랜드다. 올해 초 국내 올리브영 입점과 함께 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 국가에 수출을 시작해 제품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1월에는 미국 ‘세포라’ 제품 론칭 계획을 세우는 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이명지 네오젠 팀장은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한 이하늬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브랜드 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주역들이 12월9일 우리나라에 온다. 한국영화 ‘히말라야’ ‘대호’와 격전을 치를 할리우드 작품이다. J J 에이브럼스 감독,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애덤 드라이버가 한국을 찾는다.1977년 첫 선을 보인 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에피소드 4, 5, 6편에 속하는 ‘클래식 3부작’과 에피소드 1, 2, 3편을 일컫는 ‘프리퀄 3부작’으로 나뉜다. 이번 시리즈는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퀄(후속편)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다.시간순으로 보면 클래식 3부작 이후의 이야기로 다스 베이더가 아들 루크와 운명적 대결을 벌인 뒤다. 클래식 3부작에 나왔던 ‘한솔로’ 해리슨 포드와 그의 친구 ‘추파카’가 나이 들어 출연한다. 시리즈 7은 ‘자쿠’라는 새로운 행성을 무대로 한다. 데이지 리들리가 연기한 여주인공 레이는 자쿠 행성에서 추락한 우주선 더미를 뒤지며 살아가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뜻밖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들게 된다. 존 보예가가 연기한 핀은 크나 큰 위험을 겪으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인물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17일 밤 10시 13, 14회를 연속 방송한다. 16일 제13회는 '2015 프리미어 12' 8강전 대한민국 대 쿠바의 야구 중계가 지연되면서 불방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방송을 앞두고 극중 신세경이 눈물을 흘리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늘 당차고 구김살이 없던 '분이'의 평소 모습과 달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이정재(42)가 어머니의 억대 빚과 관련, 민사 소송에 휘말린 데 대해 "유명인 흠집내기"라고 반박했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민사소송 건은 15년 전 이정재 어머니의 채권자라는 사람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배우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하려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결국 배우 본인이 뒤늦게 채무 사실을 알고 해결하려고 했지만 상대 측은 법적 채무에 대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인 흠집 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고자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배우 본인의 직접 관련보다 어머니의 건으로 일반인인 어머니가 무고한 재판으로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재판의 결과에 귀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배우의 변호사 측은 재판의 기각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이 사안이 계속될 경우 무고죄 고소 등 강경한 법적대응으로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을 인용, 68세 여성이 빚을 갚지 않았다며 이정재에게 민사 소송을 걸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95년 지인의 소개로 이정재의(67)를 알게됐고, 이후 이 여성은 이정재의 어머니에게 2000년 초까지 총 1억9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SBS TV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 영화 ‘변호인’의 감동을 재현하겠다고 나섰다. ‘변호인’의 작가 윤현호씨가 극본을 쓴다.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유승호)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 재혁(전광렬)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권력과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다. 박민영과 박성웅이 각각 선배 변호사, 조폭 변호사로 등장해 치밀한 두뇌싸움을 벌일 예정이다.SBS 드라마 관계자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가 이번 ‘리멤버’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하게 됐다”며 “이미 방송가에서는 작품의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스토리에 대한 소문이 나고 있는데, 방송 시작과 함께 영화 못지 않은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편성된 휴먼 법정드라마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주연,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함께한다. 12월9일 밤 10시 첫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2주째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 350만명을 돌파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007 스펙터’는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올해 46주차 극장가를 주도한 두 영화의 매출액 점유율은 무려 86.2%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1109개 스크린에서 1만8388회 상영돼 108만937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50만1101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50%에 육박하는 48.7%를 기록했다. ‘007 스펙터’는 1105개 스크린에서 1만4972회 상영돼 82만8671명을 들였다. 누적관객수는 118만5199명, 매출액 점유율은 37.5%다. 3위부터 5위까지는 기존 개봉작이 차지했다. 롱런 중인 ‘마션’이 258개 스크린에서 1522회 상영돼 5만7101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484만1695명이다. 재개봉작 ‘이터널 선샤인’은 4위에 걸렸다. 108개 스크린에서 924회 상영돼 3만8243명을 모았다. 5일부터 12일까지 9일만에 10만명을 불러들인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1만2309명이다. 2004년 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KBS 1TV '가요무대'가 18일 방송 30주년을 맞이한다. 1985년 11월18일 첫 방송을 했다. 30년 동안 2만4000여곡이 방송됐다. 16일 밤 '가요무대 30주년 특집 신스(SINCE) 1985 30년의 약속,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이 가운데 100곡을 선정해 100분간 들려준다.우리나라의 첫 걸그룹이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린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귀국, 출연한다. 어머니인 가수 이난영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 '다방의 푸른 꿈'을 열창한다. 후배 '미미시스터즈'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58년 전 이난영의 목소리가 담긴 방송실황 음원도 공개된다.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다. 가창력은 물론 무용 실력까지 겸비한 '한강' '아내의 노래'의 심연옥, 꾀꼬리처럼 맑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초가삼간' '처녀 농군'의 민요가수 최정자, '울릉도 트위스트' '워싱턴 광장' 등으로 1960~70년대를 주름잡은 '이시스터즈'의 큰언니 김천숙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호주, 칠레, 뉴질랜드, 필리핀 등지의 교민들도 영상 메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시연(36)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이 14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고귀한 생명을 출산한 박시연에게 아낌 없는 축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2011년 4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다.박시연은 "예쁜 딸의 탄생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만큼 책임감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겠다. 배우 박시연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2000년 미스서울 미로 데뷔한 박시연은 영화 '마린보이'(2009) '간기남'(2012)과 드라마 '마이걸'(2005) '달콤한 인생'(2008)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이쯤 되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10년도 더 훨씬 더 전에 어디선가 최시원(28)을 발견하고 그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으니 말이다.덕분에 "공부해서 그냥 회사 다니는 게 맞다"고 생각했던 최시원은 그룹 '슈퍼주니어'로 10년차 가수가 됐고, MBC TV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의 '김신혁'으로 인정받는 연기자가 되면서 올해 최고의 1년을 살았다. 매해 연말 쓰는 감사 항목이 벌써 70개(작년에는 33개)에 달할 정도다.미국에서 영화 프로모션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본 것,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콘서트, '무한도전' 출연 등 크고 작은 감사할 일이 무수히 많지만 그 정점에는 '그녀는 예뻤다'가 있다. '웃긴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유일하게 진지한 멤버, 느끼한 미국식 제스처 등으로 다소 거리감 있게 소비됐던 최시원의 이미지를 지우고 본모습을 드러낸 전환점이다."제 이미지가 비호감이잖아요. 압니다. '최시원'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양날의 검이 된 것 같다고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어요. ('김신혁'은) 기본적으로 제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요. 재밌고 유쾌한 걸 좋아하고. 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5일 ‘리틀 빅 히어로’편을 선보인다. ○…대한·민국·만세 세쌍둥이 형제가 ‘삼둥박사’가 돼 폭발 실험을 한다.삼둥이는 아버지 송일국이 준비한 공룡 화산 모형을 이용한 실험에 푹 빠진다. 실험용 고글을 쓰고 삼둥 박사로 변신한다. 호기심이 많은 대한은 모형 가까이에 앉아 용암이 터지는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지켜본다. 이어 쉴 새 없이 아빠에게 질문을 쏟아낸다. 민국은 실험보다도 공룡에 더 큰 관심을 보여 역시 ‘송티라노’임을 입증한다. 민국은 용암이 흐르자 심각한 표정으로 “공룡들은 어떡해?”라고 외치며 진심으로 공룡들을 걱정한다. 만세는 용암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뜨겁지 않은데”라고 말하며 과감하게 용암을 건드려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후 만세는 용암을 더 많이 폭발시켜 달라며 아빠에게 요구한다.○…서준은 형 서언을 위해 일일 심부름꾼을 자처한다. 서언이 초콜릿 퐁듀가 먹고 싶다고 하자 서준이 뷔페 퐁듀찾기에 나선다. 서준은 뷔페를 요리조리 구경하며 서언이 먹고 싶다고 한 초콜릿 퐁듀를 물색한다. 뷔페를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초콜릿 분수를 발견한 서준은 크게 당황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김민재(19)와 김새론(15)이 발탁됐다. 21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김민재는 지난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 가수준비를 했을 만큼 음악에 대한 꿈도 남다르다.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주목받은 데 이어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주연을 맡았다.한편 '쇼! 음악중심'은 이들이 첫 등장하는 21일부터 순위제를 폐지한다. MBC 예능본부 측은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집계 순위가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상황에서 방송사가 별도로 순위를 발표하는 의미와 중요성이 떨어져온 게 사실"이라며 "순위제를 폐지하는 대신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위제는 '쇼! 음악중심'에서 2006년 1월 폐지됐다가 약 7년 만인 2013년 4월 부활했다. 다시 2년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탤런트 지성(38)의 단독 콘서트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지성은 12월5일 1000석 이상 규모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기억해, 우리가 약속한 시간~2015 지성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콘서트 예매를 시작한 인터파크 담당자는 "지성의 콘서트가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예매에 참여해 담당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지성의 '1분 매진'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팬미팅 역시 1분 안에 매진됐다.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한 2회차도 전석 매진됐다.지성은 드라마 '비밀', '킬미, 힐미'등 다수의 작품에서 OST를 부른 바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콘서트 타이틀을 지성이 직접 정했다. 지난 5월 팬미팅 '기억해, 우리가 만난 시간'이 설레는 첫 만남이었다면 이번 콘서트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알렸다. "지성이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이유는 콘서트에 오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