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사실상 청년일자리를 볼모로 삼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측은 9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해외취업박람회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서정 차관은 “일본,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박람회”라며 “최근 (반일) 분위기에 따라 조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람회 참여 일본기업이 많다고는 하지만 예정된 것이고 수많은 청년들이 준비하고 있었다”며 “돌연 정치적 이유로 연기하는 건 하나만 알고 하나는 모르는 속 좁은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내엔 일자리가 부족해 우리 청년들이 일본기업에 많이 취업해 기술도 배워오게 하고 봉급도 받아오게 하는 게 궁극적 극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해외취업박람회는 일본기업 90여 개를 포함해 전 세계 120개 기업이 한국 우수인력 채용을 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연기 결정에 청와대 지시가 있었냐는 강 의원 질의에 임 차관은 노동부가 주최 측(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과 협의해 결정한 것이라며 부인했다. 연기를 재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번복은 어렵지만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일본 수출규제가 강행되는 가운데 국내 일본계 자본 유출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본계 은행 국내지점별 여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일본계 여신규모는 23조3,514억 원이다. 이는 5월 말(24조6,877억 원)에 비해 약 1조3,363억 원(5.4%) 감소한 액수다. 23조3,514억 원은 지난 3년간 연도별 2/4분기 여신규모를 살펴봐도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계 여신규모는 기업대출이 13조4,596억 원(64.7%)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은행 외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3조6,847억 원(17.7%) △은행 3조6,594억 원(17.6%) △가계 6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업대출 중 대기업의 일본계 은행 대출이 13조1,124억 원(63.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의 경우 은행 외 금융회사 여신은 2조6,553억 원, 국내 공공기관 여신은 1조294억 원이다. 공공기관 여신 648건 중 611건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의 매입외환 건이다. 이는 대기업이 해외수출 시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실질적 오너라는 의혹을 받는 업체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중국과 밀접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에 따르면 코링크PE의 실제 소유주는 등기부상 대표이사가 아닌 조모 씨라는 정황이 있다. 조 씨는 코링크PE 설립과정에서 자신이 조 후보자 ‘친척’임을 강조했다. 조 씨는 현재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그가 운영하던 주식 관련 네이버 인터넷카페는 이달 18일 폐쇄됐다. 조 씨는 2016년 4월 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코링크PE, 중국 화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간 ‘중한(中韓)산업펀드체결식’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6,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도읍 의원실은 “조국 후보자는 코링크PE의 실질적 오너로 추정되는 조모 씨와의 관계, 투자경위, 출자계약 내용 등을 상세히 밝혀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투입될 예정인 김 의원은 이날 “조국 후보자 부부와 제수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며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제수에게 위장매매로 명의신탁한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라고 말했다. 김 의원 주장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1주택자라고 밝혔지만 3주택 보유 의혹이 있다. 서울 자택 외에 부산 해운대 빌라, 아파트를 소유하면서도 위장이혼한 제수 명의로 돌렸다. 보유하던 아파트를 2억7,000만 원에 전세 놓은 당일 빌라를 2억7,000만 원에 구입한 게 드러나 정황이 포착됐다. 조 후보자는 제수가 구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전 날 “내일 12시까지 납득할만한 해명을 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검찰에 바로 고발할 것”이라며 “피의자가 돼서 수사를 받지 않으려면 후보를 자진사퇴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조 후보자 동생 전처인 A씨는 19일 조 후보자를 대신해 입장을 내놨다. 위장이혼, 부동산 위장매매 등 의혹을 모두 부인하면서 “힘겹게 혼자서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언론, 정치권에 간곡히 호소드린다”, “수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제작에 관여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기관지에 ‘무장봉기‘, ’사회주의‘, ‘혁명’ 등 주장이 실린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투입될 예정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사노맹 기관지 <우리사상> 2호 40페이지에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당은 사회주의를 핵심사상으로 하는 정당”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노맹은 기관지 26페이지에서는 “사회주의 진영이... (중략) 혁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당 건설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41페이지에서는 ‘사회주의 혁명 승리’ 수단으로 ‘반란’을 제시했다. “남한 사회에서의 혁명은 무장봉기에 대한 고려 없이 승리를 기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노맹은 각종 편찬물에서 자유민주·시장경제 체제 말살을 요구했다. <사노맹의 전술결의 Ⅱ>에서는 “국가보안법, 노동악법 등 파쇼악법을 철폐하고 파쇼폭압 기관을 해체한다”며 “각 계급계층 대표로 민중위원회를 설치한다. 경제위기의 주범 독점재벌을 국유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법치주의 파괴도 언급했다. <우리사상&g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찬반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 ‘대권 잠룡’ 평가까지 나오는 가운데 조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이 비판 측에 의해 재발굴되면서 적절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조 후보자는 지난 2012년 3월 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우리들 ‘개천에서 용 났다’ 류의 일화를 좋아한다. 그러나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10 대 90 사회’가 되면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줄었다”며 “모두가 용이 될 수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더 중요한 것은 용이 되어 구름 위로 날아오르지 않아도, 개천에서 붕어·개구리·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하늘의 구름 쳐다보며 출혈경쟁하지 말고 예쁘고 따뜻한 개천 만드는데 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일반 서민은 어차피 출세할 기회가 없을 테니 개천에서 미물처럼 작은 행복이나 느끼고 살아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비판했다. 마치 아랫사람을 훈계하면서 계급주의를 당연시하는 조선시대 양반 마인드가 아니냐는 것이다. 이후 조 후보자의 행보는 더 큰 논란을 불러왔다. 세금 체납이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재인 정부에 대한 이른바 ‘글로벌호구’ 우려가 정치권,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한국형 핵무장’ 공론화에 나섰다. 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위원장 원유철)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형 핵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제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황교안 대표, 민경욱 대변인, 백승주 의원(국회 국방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원유철 북핵특위 위원장은 “핵우산이 사라지고 있다”며 “비가 올 때마다 옆집에서 우산을 빌릴 수 없듯 우리도 우비(핵무장)를 입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은 근래 신형 탄도미사일, 방사포 등을 잇달아 사격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시험발사 후 “남조선(남한)이 그렇게도 안보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면 차라리 맞을 짓을 하지 말라”며 도발이 남한을 겨냥한 것임을 드러냈다. 11일에는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청와대를 ‘겁먹은 개’로 지칭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동맹 핵심개념인 ‘인계철선’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의 잇따른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 사격 앞에 ‘미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서 괜찮다’는 식의 입장을 고수 중이다. 인계철선은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우후죽순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 시설에서의 화재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에서는 초등학생 수백 명이 긴급대피해 자칫 인명피해가 날 뻔했던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태양광발전설비 화재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태양광 시설 화재는 159건이다. 재산피해는 7억9,000여만 원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45건(피해액 1억7,140만 원) △2018년 80건(5억2,766만 원) △2019년 1~7월 34건(9,094만 원)이다. 장소별로는 △주택 등 주거공간 69건 △발전시설 등 산업시설 32건 △야외시설 30건 △학교 등 교육시설 7건 △판매 및 업무시설 6건 △기타 건축물 6건이다. 159건 중 40건(25%)은 발화요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부산 강서구 대저2동 주택 옥상에서는 태양광 시설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7월 경북 예천군 호명면 A초등학교에서는 태양광 시설 인버터(전기변환장치)에서 불이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평창올림픽 경기장 적자폭이 연간 74억 원에 달하지만 정부, 지자체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여당에서 제기됐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제출받은 ‘올림픽 경기장의 효과적인 사후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평창 슬라이딩센터, 스피드스케이팅장, 하키센터 운영비는 102억9,300만 원이다. 그러나 운영수입은 28억5,100만 원에 불과하다. 강원도는 국비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9억9,600만 원만 가능하다고 답했다. 논란이 일자 문체부는 이달 중 KDI 보고서를 바탕으로 강원도,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뒤늦게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가대표·등록선수 훈련장소 활용,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를 통한 관광 활성화 등 경기장 사후 활용은 바람직하다”면서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강원도, 문체부는 책임 떠넘기기를 그만하고 74억 원의 운영비 적자 해결방안을 기재부와 함께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유튜브 영상 논란에 휩싸인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문재인 정부 등에서 ‘으뜸기업’ 포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콜마는 2015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해왔다. 작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규모인 200명을 채용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와 별도로 한국콜마 임원 A씨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작년 수상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11일 전격사퇴했다. 그는 이 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재인 정부가 한 청와대 고위인사 발언처럼 ‘글로벌호구’가 다 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지에서 대놓고 정부를 조롱·무시하는 분위기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이 최근 ‘평화경제 동반자’로 주장한 북한은 정부에 대한 조롱 수위를 급격히 높이고 있다. 북한 외무성은 11일 담화에서 한미훈련에 나선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면서 ‘바보’, ‘똥’, ‘개’, ‘웃기는 것’ 등 비속어를 쏟아냈다. 청와대는 “겁먹은 개”로, 정경두 국방장관은 “웃기는 것”으로 지칭했다. 한미훈련은 ‘똥’으로 불렀다. 11일부터 시작된 ‘19-2 동맹’ 한미훈련에서 ‘동맹’ 단어를 삭제한 청와대는 이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한반도 운전자론을 주장한 문 대통령은 자신의 대북정책이 총체적 실패였음을 뼈아프게 반성하고 9.19남북군사합의 파기를 공식선언한 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행정부는 그들대로 문재인 정부 무시를 노골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주 햄프턴스에서의 모금행사에서 “(뉴욕) 브루클린 임대아파트에서 월세 114달러13센트를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방위비 분담금) 1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민주평화당 당권·비당권파가 끝내 갈라섰다. 비당권파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약칭 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은 12일 탈당을 공식화했다. 대안정치 측은 이 날 기자회견문에서 “민주평화당은 5.18정신을 계승한 민주세력 정체성 확립, 햇볕정책을 발전시킬 평화세력의 자긍심 회복을 위해 출발했으나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 기대, 열망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국민, 당원, 지지자들께 큰 마음의 빚을 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정을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 제1야당은 국민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고 자신들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새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는 기대는 더불어민주당의 무능, 독선, 패권으로 이미 사라졌다. 자유한국당은 극단적 우경화의 길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안정치는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해야 할 제3정치세력은 현재 사분오열하고 지리멸렬한 상태”라며 “‘대안정치’는 이제 우리부터 스스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탈당 의원은 김종회·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용주·장병완·장정숙·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일본 수출규제로 범국민적 공분이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부처 산하 기관이 ‘일본 전범기업’에 ‘혈세 수천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부펀드인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투자공사(이하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1~6월 ‘미쓰비시’ 등 46개 전범기업에 5,321억 원을 투자했다. 2014년 3,779억 원이었던 공사의 일본 전범기업 투자 규모는 2016년 6,171억 원으로 늘어났다. 2017년에는 6,522억 원까지 증가한 후 이듬해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2년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조선인 강제동원 일본 기업 299곳을 선정했다. 작년 11월 대법원은 미쓰비시에 대해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확정했다. 공사는 일본 전범기업 투자 수익률과 관련해 특정국가 또는 특정종목 단위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지 않아 수익률을 따로 산출할 수는 없다고 유 의원 측에 밝혔다. 유 의원은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통해 경제도발을 하는 상황에서 국부펀드가 5,000억 원 이상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