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가 ‘정동영 퇴진’을 요구하며 거부 시 12일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평화당이 ‘전주(정동영 대표 지역구) 자민련’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정치권 일각에서 나온다. 비당권파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은 정 대표 퇴진을 요구 중이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2일 탈당한다는 방침이다. 10명을 제외하면 평화당에는 정 대표를 제외하고 현역 의원이 4명가량 남는다. 그러나 중재파인 황주홍·조배숙·김광수 의원마저 당을 떠날 수 있는 관측이 있다. 정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주현 의원 당적은 현재 바른미래당(비례)이다. 이들이 모두 탈당한다면 평화당에는 정 대표 혼자 남는다. 우리공화당 전신인 대한애국당처럼 ‘1석 정당’이 되는 것이다. 분당을 피할 방법은 정 대표가 비당권파 좌장 격인 박지원 의원에게 사과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간 감정의 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화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평화당 워크숍에서 박 의원은 정 대표에게 “나를 상왕으로 모시기로 하지 않았나”며 목소리를 높이고 정 대표는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에 지명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선전포고 개각’이라고 반발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 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금융시장 점검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조 후보자는) 민정수석 업무능력에서 낙제점을 받았을 뿐더러 민정수석으로 있으면서 공무원 휴대폰을 마음대로 사찰해 ‘영혼탈곡기’라고 했다”며 “기본적으로 인권에 대한 기본 인식 자체가 잘못됐다”고 평가했다. 또 “조 전 수석 임명은 신독재 완성으로서의 검찰의 도구화(가 목적)”이라며 “조 전 수석이 그간 추진한 공수처법은 제2의 검찰, ‘청와대의 검찰’을 만들겠다는 거다. 결국 검찰 장악에 이어 청와대 검찰을 하나 더 만들겠다는 이 정권의 강한 의지 표명”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 전 수석 임명 강행은 야당 무시를 넘어 야당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개각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인사청문회 할 때마다 지금까지 16명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됐다. (문 대통령이) 아무리 뭐라 해도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대변인단도 한 목소리로 조 후보자 지명을 성토했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폐업 위기 처한 소상인들 불매운동 화살은 라멘, 사케 등 일식(日食)을 취급하는 영세업체, 프랜차이즈에도 겨눠지고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에 겹쳐 불매운동 타깃까지 된 이들은 폐업, 종업원 감축을 고려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많은 업체는 ‘우리는 일본 회사가 아닙니다’ 등 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설치하고 손님 유치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 급감은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서울 시내의 한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 프랜차이즈 점주는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매운동 지지 문구, 음료 서비스를 내걸었다”고 말했다. 라멘, 일본식 우동 등 다른 메뉴를 다루는 일식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7월 사케 등 일본 전통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줄었다. 일식 재료는 대부분 국산이라 불매운동은 일본 경제에 주는 영향은 미미한 반면, 오히려 폐업, 종업원 해고 등 우리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그나마 한국인 운영 업체임을 내세울 수 있는 일식업체들에 비해 미니스톱 등 일본 브랜드 편의점 점주들 상황은 한층 암울하다. 이곳에서 발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난감한 日 국적 연예인들 불매운동 불똥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국적 연예인들에게 튀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사나(サナ), 모모(モモ), 미나(ミナ)와 아이즈원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宮脇咲良), 혼다 히토미(本田仁美), 야부키 나코(矢吹奈子) 등이 그들이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연예계 퇴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까지 했다. 퇴출 찬성자들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한국에서 나가라” 등을 입 모아 요구했다.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일본 경제보복에 일본 국적 연예인 퇴출운동까지 벌어진다고 한다. 참 어리석다”며 “싸움에서 이기려면 우리 편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일본 국민까지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우리가 이기는 데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사나 등은 지한파(知韓派)로 분류해야 한다는 게 퇴출 반대 측 입장이다. 사나의 경우 한국 진출 이유에 대해 “케이팝 스타가 돼 한국을 중심으로 해외활동을 활발히 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모모는 한국음식 중 족발을 즐겨 찾는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육회를, 혼다 히토미는 떡볶이를 즐기기로 유명하다. 미나는 한국에서 사후 장기기증을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8일 방한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의 지소미아(GSOMIA.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입장 표명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그가 방한 전에 이미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지소미아가 계속되길 원한다”며 “한국 정부에 협정 유지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일이 이 문제(지소미아)를 신속히 해결하고 북한, 중국 문제에 초점을 맞추길 바란다”며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 대응에서 한미일 3국 연계는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지소미아는 한일이 안보상 기밀정보를 공유·보호하기 위해 2016년 체결된 협정이다. 일본 수출규제 앞에 문재인 정부, 여당 일각에서는 지소미아 파기가 검토되고 있다. 지소미아는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며 매년 8월 24일까지 통보 시 폐기할 수 있다. 에스퍼 장관은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모두발언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보의 핵심축”이라고 말했지만 지소미아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하고 약 2년 2개월 간 청와대에서 근무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교단에서 내려와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은 폴리페서(현실정치에 적극 참여하는 교수) 금지 등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법안 주요내용은 교수, 부교수, 조교수, 강사가 정무직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 휴직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대학 재직 교육공무원이 다른 공무원으로 임용돼 휴직을 원하는 경우 임명권자가 휴직을 명할 수 있다. 교수와 정무직공무원을 겸직할 수 있는 셈이다. 때문에 학문 중립성이 훼손되고 학생들 수업권이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대학에서 해당 교수 휴직기간 동안 새 교원을 충원하지 못해 교육의 질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는 조국 교수의 경우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는 2년 2개월여의 시간 동안 강단을 비웠다”며 “휴직상태였던 그는 (민정수석 퇴임 후) 복직신청을 바로 했지만 또다시 법무장관으로 임명돼 휴직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추가 부담하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동맹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 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에는 3만2,000명의 (미국) 군인이 주둔하고 있고 80년 이상 한국을 도왔는데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매우 불공평하게 느껴왔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서는 “한국은 매우 부유한 나라”라며 “한국이 북한으로부터 자국 방어를 위해 미국에 상당히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한 차례 한국 측 부담금을 인상한 바 있다. 올 2월 한미는 한국 측 부담금을 연간 약 8%가량 올리는 한편 매년 재협상하기로 합의했다. 공화당, 민주당 등 미 여야는 한미동맹으로 미국이 얻은 게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입 모아 반박하고 있다. 주한미군을 통해 한국은 중국·러시아·북한 등 범공산권 침략을 사전에 차단하고, 미국은 중국·러시아와의 신(新)냉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호혜적 이익을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서울대생들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3년 전 보수정당에 매우 비판적이었던 서울대생들의 화살이 이제는 ‘촛불정부’로 향하는 모양새다. 7일 서울대광장 게시판에는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 공지가 올랐다. 후보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강효상·김진태 의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하태경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안민석 의원 △우병우·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다. 8일 오전 기준으로 선두는 의외로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전 수석이다. 그는 투표자 약 1,500명 중 1,401표(89%)를 얻어 압도적 1위를 달렸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계 인사들이 조 전 수석 뒤를 이었다. 유시민 이사장, 안민석 의원, 이해찬 대표가 2~4위에 나란히 올랐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5위에 그쳤다. 2016년 첫 실시된 이 투표에서 1위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농단 논란에 휩싸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었다. 이번 투표는 한 달 동안 진행돼 9월 6일 종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순위에 변동이 있을 여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내년 21대 총선, 2022년 20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정책공약을 총괄하게 될 2020경제대전환위원회(이하 대전환위)는 8일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른바 ‘민부론(民富論)’을 핵심키워드로 잡고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등 내용을 담았다. 민부론은 18세기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國富論)에 변화를 가한 것으로 국민을 중시한다는 신개념이다. 김종석 대전환위 총괄간사는 “보고서는 현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경제대전환 이후 한국경제가 어떤 모습을 갖게 될 것인지에 대한 비전 제시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환위 5개 분과는 중간보고서에서 주요 비전,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비전분과는 ‘자유로운 시장경제, 작고 유능한 정부, 공정하고 따뜻한 경제’를 비전으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및 G10(주요 10개국) 진입 달성 △투자혁신성장정책(반시장·반기업·친노조 소득주도성장에서 친시장·친기업·친노동 혁신투자성장으로 전환) 실시 등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활기찬시장경제분과는 ‘세계 속 경제강국,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돌아가기(Back to the Fu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2011년 3월 1일 이후 방북자는 미국 무비자입국이 금지된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공무상 미국을 찾는 외교관, 중앙정부 공무원을 제외한 전 국민이 대상인 가운데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 포함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테러지원국 방문자에 대한 무비자 혜택 적용을 제한하는 국내법(2015 비자면제 프로그램 개선 및 테러리스트 이동방지법) 준수를 위한 기술·행정적 절차”라며 2011년 이후 방북자 무비자입국 금지를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 미국은 2017년 11월 20일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가수 조용필, 걸그룹 레드벨벳 등 문재인 대통령 방북 때 수행한 인사들은 미 입국 시 대사관에서 영어 인터뷰 등 별도의 비자 심사를 받아야 한다. 2011년 3월 1일 이후 개성공단 입주 기업 관계자들도 마찬가지다. 문 대통령도 퇴임 후에는 무비자 방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방북 경험 지자체장들도 대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이 가운데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이번 조치 대상이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21대 총선에서의 보수통합 여부를 두고 바른미래당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사실상 불난 집에 ‘기름통’을 던지면서 당권·비당권파가 루비콘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정치권 일각에서 나온다. 5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비당권파 좌장 격인 유승민 의원을 거명하면서 “지난달 7일 저와 만났을 때 ‘손학규 퇴진이 첫째이고, 그 외 다른 혁신안들은 사소하고 가치 없다’고 말했다”는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 주장을 언급했다. 그는 “손학규 퇴진 후 개혁보수로 잘 포장해 한국당과 통합할 때 (한국당으로부터) 몸값을 받아내겠다는 것”이라며 “(유 의원은) 한국당에 가려면 혼자 가고 바른미래당을 끌고 갈 생각은 접어라”고 비난했다. 유 의원은 즉각 반박문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대표 퇴진을 혁신위 최우선 안건으로 요구한 적 없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사소하고 가치 없는 것이라고 말한 적 없다”며 “지도부 교체는 이미 혁신위가 안건으로 결정한 내용이었다. 손 대표가 허위사실로 저를 비난한 건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약 한 달 째 이어진 바른미래당 당권·비당권파 내분에 마치 종지부를 찍으려는 듯 한국당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2019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 제16회 전국 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제헌절인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언론사 취재진 등 전국에서 온 3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헌정기념관 대강당을 꽉 채웠다. 다양한 부문의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조안나 키토코 등 외국인 학생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중고교생은 물론 천진난만한 어린이들도 참가해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은 기념촬영 후 자기 몸집만한 크기의 상장을 들고 씩씩하게 퇴장하는가 하면 때로는 귀여운 실수도 해서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강준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도권일보 △(주)동행플러스 등이 주최하고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SC Innovation △산성리마을 등이 주관했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소병훈 의원 △이종걸 의원 △이현재 의원 △임종성 의원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충청향우회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등이 후원했다. 허윤 <수도권일보>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학생 여러분 중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과 대문호가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2019 남한산성 나라사랑(호국) 문화제 - 전국 학생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이하 나라사랑 문화제)’가 25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나라사랑 문화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남한산성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 하나다. 신라 문무왕(文武王) 때 쌓아진 주장성(晝長城)의 옛 터를 활용해 인조 2년(1624년)에 축성됐다. 이번 ‘나라사랑 문화제’는 △수도권일보 △(주)동행플러스가 주최하고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 △SC Innovation △산성리마을이 주관했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김태년·소병훈·이종걸·이찬열·이현재·임종성 국회의원 △서울시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 △서울시교육청 △경기성남교육지원청 △경기안양과천교육지원청 △경기 광주시 △용인시 △경기 광주시의회 △여주시 △충청향우회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등이 후원했다.‘나라사랑 문화제’에는 많은 전국 초·중·고교생들과 내·외빈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글짓기·그림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