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유튜브 영상 논란에 휩싸인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문재인 정부 등에서 ‘으뜸기업’ 포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콜마는 2015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해왔다. 작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규모인 200명을 채용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와 별도로 한국콜마 임원 A씨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작년 수상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11일 전격사퇴했다. 그는 이 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