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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덕꾸러기 된 평창경기장

김영주 “평창경기장 연간 적자 74억...문체부·강원도 책임 떠넘기기 급급”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평창올림픽 경기장 적자폭이 연간 74억 원에 달하지만 정부, 지자체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여당에서 제기됐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제출받은 ‘올림픽 경기장의 효과적인 사후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평창 슬라이딩센터, 스피드스케이팅장, 하키센터 운영비는 102억9,300만 원이다. 그러나 운영수입은 28억5,100만 원에 불과하다.

강원도는 국비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9억9,600만 원만 가능하다고 답했다. 논란이 일자 문체부는 이달 중 KDI 보고서를 바탕으로 강원도,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뒤늦게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가대표·등록선수 훈련장소 활용,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를 통한 관광 활성화 등 경기장 사후 활용은 바람직하다”면서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강원도, 문체부는 책임 떠넘기기를 그만하고 74억 원의 운영비 적자 해결방안을 기재부와 함께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빨갱이나 하는 짓이라더니” [황교안 삭발 비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삭발에 정의당이 일제히 발끈했다. 심상정 대표는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한 공안검사들 말이 생각난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황 대표에 대해 “국민이 준 제1야당의 막강한 권력을 갖고 삭발투쟁을 하며 약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황 대표 삭발투쟁을 보면서 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검사들 말이 생각났다”며 “삭발·단식은 몸뚱어리밖에 없는 약자들의 최후의 투쟁방법”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삭발투쟁으로 지지자 결집을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도 “국민은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정치 적폐세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그는 “황 대표는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출석을 거부하며 동의되지 않는 한 본회의를 열 수 없다고 어깃장을 놓고 있다”며 “사실상 이번 주 국회가 공전될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는 한국당의 자유”라면서도 “그 방편으로 국회는 왜 끌고 들어가는 것인가. 이것(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