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가족들과 함께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답게 핀 봄꽃들을 감상하고 자연을 느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볼 것을 추천한다.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 만큼 포근해진 요즘, 대구수목원에는 봄의 전령인 풍년화, 복수초, 노루귀, 매화, 납매 등이 활짝 피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매서웠던 추위를 이겨내고 힘겹게 꽃봉오리를 터뜨린 아름다운 자태가 마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린 꽃은 바로 노란색으로 핀 ‘풍년화’이다. 예로부터 ‘풍년화가 흐드러지게 피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올 정도로 풍년을 기원했던 조상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꽃이다. 풍년화처럼 노란색 꽃잎을 틔우는 ‘복수초’ 또한 봄맞이꽃의 최고로 여겨진다. 말 그대로 복(福)과 장수(壽)를 뜻하는 식물(草)로서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새해에 복수초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이른 봄 눈 속에서도 꽃피운다 하여 설연초(雪蓮草), 얼음을 뚫고도 핀다 하여 빙리화(氷里花)라고도 불린다. 이 밖에도 ‘노루귀’는 솜털이 보송보송한 노루의 귀를 닮아 붙여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앞으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기재되는 ‘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을 본인이 필요한 기간만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등록표 초본을 최초 발급받거나 국가유공자 등의 유족이 부모인 경우에는 부모 모두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되며, 등·초본 교부 신청서의 글자크기(10pt→13pt) 및 작성란도 확대·제공해 고령자 등이 민원서류를 읽고 쓰기 쉬워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이 3월 1일(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등·초본 교부를 신청하는 경우, ‘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의 표기기간을 필요한 만큼 선택할 수 있도록 ‘직접 입력’ 항목이 추가된다. 이전에는 ‘전체 포함’, ‘최근 5년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어, 7년의 주소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체 포함’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7년을 초과하는 주소 변동 이력도 모두 표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함으로써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작성하는 등·초본 교부 신청서뿐만 아니라 정부24(온라인)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마을기업 최종 심사에서 신규 10개, 2차년도 2개, 3차년도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 마을기업은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5배(4→100개소)의 괄목한 성장세를 거두고 있어, 지역경제를 살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운영함으로써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지역에서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무너져가는 공동체를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이나 생활SOC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감하는 정책 추진 시 마을기업이 중요한 참여주체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그간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4개의 협동조합(남산하누리, 반야월연꽃마을, 원고개마을, 원대로북카페)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지역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 밖에 지역의 소농가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활용한 농가공품 판매를 통한 농가 소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30주년을 계기로 성서 와룡산 인근에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안전 기원비'(추모·기원비)를 설치한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지난 1991년 3월 대구성서초 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년6개월만인 2002년 9월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된 사건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경찰은 단일사건 최대 규모인 연인원 35만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했음에도 현재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대구시의 추모·기원비 설치는 5명의 실종아동을 추모하고 고령의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추모·기원비는 가로 3.5m, 세로 1.3m, 높이 2m 규모로 화강석 등 자연친화적 재료로 만들어져 추모제가 열리는 3월26일까지 와룡산 인근에 설치된다. 또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타까운 사건을 기억하고 어린이 안전을 염원하는 공간으로 추모·기원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가을부터 1년6개월 동안 유족 및 시민단체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지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설치 장소 선정과 조형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설공단 테크노폴리스로에서는 지난 23일 지역 중소기업인 ㈜케이엘산업건설과 함께 터널 내 안전사고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내 설치된 터널 6개소, 지하차도 2개소, 도로 13.64km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성과공유제를 통해 지난 1년간 지역 중소기업인 ㈜케이엘산업건설과 함께 ‘유체 결빙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금년 1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개발한 ‘유체 결빙 방지 시스템’은 겨울철 터널 및 시설물 벽면, 천정 등에 발생하는 결로 및 결빙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결빙방지 유도 배수시스템이다. 겨울철 고드름 등의 낙하로 이어질 수 있는 터널 내부 추돌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공단과 지역 중소기업 ㈜케이엘산업건설은 터널과 도로관리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시설관리 원가절감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제공과 공동 기술개발 등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이 도로관리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이달 24일부터 동구, 서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대구 5개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3개 지자체에서 '보조금24' 시범 운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 4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각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처의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 서비스가 개통되면 이러한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조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보조금 대상자인데도 몰라서 못 받는 사례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며, 현재 받고 있고 향후에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1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범운영은 4월 말 정식 개통을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지자체를 공모한 결과, 총 30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대구는 5개 구·군이 선정됐다.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동구, 서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의 주민이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지난 18일 법제처 주관 ‘적극행정 법제 우수사례’로 재난관리기금 사용규제 완화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6월 '청도군재난관리기금운용관리조례'개정을 통해 재난관리기금 사용규제를 완화했다. 당초 재난관리기금을 지정 용도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던 조례상 규제를 ‘원칙 허용 예외 금지’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적인 기금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는 법제처의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연한 입법방식을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적극행정 법제 우수사례’ 중 포상 대상 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청도군을 포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문화체육관광부, 인천 옹진군, 충남 청양군 총 6개 기관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은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개선한 사례다”며, “앞으로도 법제 분야를 포함해 군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경산-수성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주거·교육 등 사실상 동일생활권인 양 도시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비전을 설정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계를 허물고 공유와 협력이 이뤄지는, 지방자치 협력공동체 수범도시’라는 비전과 이를 위한 산업, 사람, SOC, 행정 4개 분야의 44개 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분야별로는 산업 분야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 ▲뷰티산업 육성 ▲콘텐츠 기반 청년인재 양성 ▲수경형 일자리 창출 등 11개의 사업, 사람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육성 ▲수경 문화잇기 ▲만화산업 클러스터 공동 조성 ▲청년 행복 프로젝트 등 14개 사업, SOC 분야에서 ▲도시철도 1․2․3호선 연장▲광역도로 개설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등 11개 사업, 행정 분야에서 ▲화장장(명복공원) 이용료 동일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공동 운영 ▲농기계 임대 공동 이용 등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행복 대구! 자원봉사의 힘으로’를 2021년 자원봉사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대변화에 맞춰 비대면 및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2021년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재난 극복과 위기대응을 위해 사회안전망인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과 시민대상 안전교육 및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의료진에게 응원메시지 보내기, 공연자원봉사단의 유튜브 공연, 마스크 모으기 캠페인 등 언택트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원봉사자 등록 70만 명(인구대비 29%) 시대를 맞아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자원봉사 추진역량의 내실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자원봉사 재난지원시스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평소 사회 안전문제에 대해 시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대비 자원봉사 활동, 기후변화대응 등의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비상시 신속히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66개 재난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된 ‘재난 자원봉사 SOS 지원시스템’을 운영해 감염재난 방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난 23일,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후원기관인 대구메트로안과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참고마운 병원' 인증 현판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시력 및 신장체중 사유로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민간병원 등의 후원을 받아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구메트로안과(대구 중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관내지역의 후원기관인 누네안과(대구 중구), 우리눈안과(경북 포항), RM휘트니스(대구 동구), 나우짐(대구 동구)에 인증 현판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익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무료치료 후원을 해준 메트로안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질병 치유 후 현역으로 입영하려는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후원기관 참여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이 지난 22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강 교육감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대구시장의 지명에 따라 진행됐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교육청 공식 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 3명을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감은 다음주자로 전경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동기 대구카톨릭대총장, 김중진 (사)대구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대표를 지명했으며, “대구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널리 확산돼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3일 오전 대구·경북지역 대형맘카페 ‘대구맘365’와 미세먼지 저감정책 홍보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맘365’는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운영, Mom365 잡지 발간,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형 맘카페로 약 27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환경청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저감정책 및 미세먼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대구맘365’ 맘카페의 게시판 등을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지역시민들에 대한 홍보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맘카페의 주요 회원인 주부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행동요령,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활동,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억제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기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모두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남구의 미래 비전을 행정현장에 충실하게 담아내며, 코로나19 위기에서 보여준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의 혁신적 리더십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남구는 특정종교단체 31번 확진자 이후 불과 12일 만에 1,024명이라는 폭발적인 확산 추세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유증상자 이송작전, 사회복지시설 대한 선제적인 진단검사,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전담팀과 남구특별방역단 운영 등 남구청 전 공무원이 합심 단결해 K방역의 기초가 된 N(남구)방역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회복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3대가 함께 소통하는 명품도시형 캠핑장 조성, 자연친화형 스포츠 클라이밍장, 앞산 하늘다리 건설, 공룡공원 확장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남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선제적 방역행정을 이끌어 준 남구청 공무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