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취약계층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130억 원을 마련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취약계층 피해 회복을 돕고 정부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 예산 130억 원 규모의 지원안을 마련해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여행업·관광업, 공연업, 전시 및 국제회의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100만 원, 예술활동 증명 예술인과 전문예술단체에 100만 원씩 지원한다. 전세버스는 1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법인택시기사는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기사 지원수준을 고려해 정부지원 50만 원에 더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취업 한파를 맞은 코로나 세대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2021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생 중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20만 원을 청년취업응원카드(대구행복페이 충전)를 지급한다. 특히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사업자,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특별지원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 하다. 신청방법은 이달 2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고산권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월에 개소한 고산노인복지관은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수성구는 2019년 12월부터 ㈜KT estate와 협력해 신매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을 추진해 왔다. 공사 완료 후에는 ㈜KT estate가 수성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신축되는 고산노인복지관 별관은 연면적 2,29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주차장, 지상 2, 3층은 노인복지관이 설치된다. 수성구와 KT는 지난해 10월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4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으로 고산권 어르신들의 여가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2일 오전11시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비전, 체제, 부문별 발전전략을 담은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을 발표했다. 김태일 공동위원장이 기본계획 초안 작성 취지와 과정, 향후 검토 계획 등 절차를 설명하고, 하혜수 공동위원장이 기본계획 초안에 담겨 있는 행정통합의 기본구상과 통합방안, 부문별 발전전략 등 내용을 설명한다. 그리고 최철영 연구단장이 질의에 대한 보완 설명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을 작성하기 위하여 최철영 대구대 교수를 단장으로 대구경북연구원 최재원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을 구성하였다. 지난 4개월 동안 3차례의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 510만 시도민 전 가구 리플렛 배포, 신문 방송과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시도민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에 걸친 관련 분야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늘 발표할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이 초안은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위원장은 “이 기본계획 초안 발표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
▲권미주씨 별세, 차혁관(대구시 자치행정국장)씨 부인상 = 1일 오전 3시 29분,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8호,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연락처 010-3803-8030.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일품·삼광’으로 선정했다. 서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농협·농민단체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군의 재배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읍·면별 농업인 재배의향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품종인 ‘일품·삼광’을 금년에 이어 2022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일품, 삼광 벼 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민들이 적기 모내기 및 수확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가 지난 달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 1호 접종자는 심묘락 서린요양원 간호부장으로 경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했다. 서린요양원은 관내 첫 코호트 격리를 겪는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곳이라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더욱 의미가 깊다. 심묘락 간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후 “다른 예방접종을 맞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고, 모두가 빠른 시일내에 접종해 코로나19 이전처럼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경산시는 이날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보건소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또 다음달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74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코로나19 방역.역학조사.검사, 검역 요원 등 약 24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2분기부터는 정부방침에 따라 노인 재가 복지시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남구청에서는 지난달 23일 KT 대구고객본부 달서지사(지사장 이차형)와 KT에서 자체 개발한 KT EDUPlatfor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서비스(랜선야학) 무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랜선야학은 KT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운영 하고 있으나 대구 남구청에서 코로나 시대의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학력격차 해소 방안으로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협약이 성사되어 서울을 제외한 전국 최초로 KT 원격 교육 플랫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체결한 협약으로 KT에서는 KT EDUPlatform 및 학습에 필요한 수업교재를 무상 지원하고, 남구청에서는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남구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연계해 KT 원격교육플랫폼을 활용한 1:1 비대면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참여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자원봉사활동비를 지원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남구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공평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학생간 학습 결손 및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2일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예비부모 혼인 전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1년 이내의 무자녀 신혼부부이며, 예비부부의 경우는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 가능하며 부부가 함께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종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3종이고, 무료로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보건과로 검사 예약한 후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결혼 확인 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부가 같이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후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조회로 확인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 후 정밀검사 및 치료, 예방접종 안내하고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출산장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삶을 시작 하는 예비 부모들이 건강검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 확인과 태어날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성 질환에 대처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서구의회가 지난 달 26일 '제225회 서구의회 임시회' 폐회 후 의원실에서 보건행정과장으로부터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백신예방 접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한 접종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와 국민 70%이상 접종을 목표로 집단면역을 확보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긴 여정의 출발점이며, 서구 구민의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155,109명이 접종대상이다. 백신접종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접종센터, 지정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종록 대구서구의회 의장은 “구민들이 백신을 믿지 않고 접종을 기피하면 집단면역이 힘들 것”이라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이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위해 시비 4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85억 원을 투입해 단기 일자리 1,700여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2월부터 300명을 먼저 투입했고, 5월부터 11월까지 1,400여명을 두 번에 나눠 3개월씩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 4,000여명에 비하면 반 이상 줄어든 규모이나 이전의 국가 주도 사업과 달리 올해에는 국비 지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구청 자체예산으로 지난해 10억원 대비 42.5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이는 자주재원이 턱없이 부족한 기초지자체 입장에서는 강력한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결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산사정은 더욱 어려워졌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위해 예산과 인력투입을 통한 강한 의지로 보여드리겠다. 동구 주민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금융의 본격적 도래와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언택트 금융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자체 개발 캐릭터 '단디, 똑디, 우디'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1일 DGB대구은행 스마트캐릭터는 지난 2015년 은행의 상징이었던 파랑새를 모티브로 처음 탄생했으며, 2019년 리뉴얼을 통해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변경됐다. DGB대구은행의 경영이념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에 맞춰 꿈을 상징하는 파랑새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꿈나무 캐릭터를 선보여, 2019년 이를 리뉴얼한 '단디, 똑디(파랑새), 우디(꿈나무)'를 선보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존 캐릭터 대비 단순한 포인트를 강조해 온라인 마케팅 활용으로 유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면서 “캐릭터 출시 후 1년여, 다양한 금융 서비스 및 후원 물품 등에 사용된 것은 물론 DGB 이미지를 대변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로 지역민들과도 만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숭인 IM뱅크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화에 대응하는 통합플랫폼 작업에 있어서 자체 캐릭터는 딱딱한 은행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향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달 28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현행과 같이 1일~14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현행 단계와 방역조치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적용기간만 2주 연장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유흥시설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비수도권 1.5단계와 수도권 2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적용하기로 정부부처와 지자체 간 의견을 모았고, 지난 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대구시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안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에게 자문하고 지역의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설 연휴 이후 지역에서 가족과 지인 간 접촉에 의한 소규모 감염과 재활·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급격한 증가 없이 일 평균 확진자가 10명 이내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374명으로 전국 2.5단계 격상기준인 400명대에 근접해 있고, 4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와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3.1절 102주년을 맞아 1일 정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3.1절 타종행사는 일제 강점기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이다. 타종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24명이 3개조로 나누어 조별 11번씩 총 33번을 타종했다. 특히 타종인사로 2020년도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임상규씨와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인 강증자씨 그리고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인재상 오근식씨가 선정돼 3.1절 타종식의 의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복절 타종행사에 앞서 오전 9시 신암선열공원 참배, 10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