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달성소방서 119구급대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관련 이송 업무를 담당하는 119구급대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코로나19 최전선을 사수하는 119구급대원들이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시민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구지역 8개 소방서 119구급대원 514명을 1차 접종 대상으로 지정하고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마친 오송렬 강서소방서 119구급대원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며, “백신 접종 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신철범)는 8일 14;00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국내 정기회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논의 활성화에 기여를 위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철범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배한동 대구지역 부의장, 김대권 수성구 청장(대행기관장), 조용성 수성구 의장, 35명의 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우선 시상식에서는 배수경, 한상섭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이 있었고,간사 임명에는 오석현 부간사가 임명장을 받고, 2020년 의장 표창에는 김현근 상임위원, 양균열 지회장, 양동목 부회장이 받았다. 개회사에서 신철범 협의회장은 “2021년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상생의길을 가자"고 강조했다. 개회사에 이어, 배한동 대구지역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서는 남북뿐만 아니라 국민과 국제사회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절실한 믿음이 형성돼야한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 청장(대행기관장) 격려사는”우리 민주평통은 국민들에게 평화를 확산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국제사회에 도움이 된다‘’며 말했다. 아울러 조용성 수성구 의장은“코로나19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는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 실시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제16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농업인대학)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써 16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역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고 수준의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금년도에 개설한 포도 과정의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50명, 심화과정 50명 총100명으로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교육 운영기간은 3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15회에 걸쳐 60시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영농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지만 농업인아카데미의 개강을 통해 침체된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포도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입학지원서와 자기학습계획서를 작성하여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내방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0회 2021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의 도시브랜드인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는 남구의 끊임없는 ‘도전’ 가치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으며, 정체된 도시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이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이 내포됐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이를 행정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8천여세대의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도시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만들고, 캠프워커 부지 반환 최종 승인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남구는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남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대표 캐릭터 개발을 위해 ‘남구대표캐릭터 디자인 공전’을 추진하여 디자인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의 심사를 거쳐 남구 대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층 종합민원실에 초고속 휴대폰살균기를 설치·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활 속 개인 위생관리가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손 위생에는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나, 바이러스나 각종 유해균에 쉽게 노출되는 개인 핸드폰의 위생관리에는 소홀하기 쉬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설치된 초고속 휴대폰살균기는 강력한 자외선을 이용해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을 내·외부까지 99%이상 살균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살균시간도 7초 이내로 가능하여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각종 업무처리를 위한 대기시간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숙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개인의 일상 방역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8일부터 전국 최초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8일~오는 12일까지 5일간 유가족찾기 상황실을 운영해, 6.25전쟁 당시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입대한 전사자 중 유가족을 찾지 못한 1,170명의 전사자 유전자와 대조할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이번 유가족찾기 상황실 운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전사자의 유해가 유전자 대조 자료가 없어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시작된 것이다. 군은 유전자 시료채취에 많은 유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는 물론 국방부 탐문관 현장 조사와 방문 시료채취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홍보를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읍·면별 이장회의에 참석해 전사자 명부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읍·면별 시료채취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주민홍보를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고장의 자랑스러운 호국영웅들이 가족의 품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국방부와 함께 실시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시범 사업을 할 수 있어 매우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난 5일 도교육청, 연구원, 교육지원청 등의 재해복구시스템 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석하는 '2021년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관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많은 부분이 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 지금의 시대에 정보시스템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기관의 당연한 과제며, 이에 도 교육청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를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정보센터에서는 매년 운영위원회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백업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위원회는 백업센터 운영 규정을 현행화하고 백업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별 정합성 검증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해복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손경림 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연재해 및 해킹테러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 교육청의 정보자산을 한층 강화해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상의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스타트업, 벤처 및 중소기업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R&D/비R&D 제1차 과제코디 정기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경영컨설팅회사인 비욘드랩 이영구 대표를 초빙해 2021년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대구지역 지원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과제검색 방법, 신청절차 등 R&D/비R&D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영구 대표는 정부사업(일반 및 상용화과제)정보 비대칭성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이 지원사업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기업지원사업의 이해 및 과제지원을 위한 단계별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상의 'R&D/비R&D 과제코디 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과제를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지원사업 정보제공과 사업계획서 작성 시 1:1 맞춤형 컨설팅을 기업분담금 없이 제공한다. 제2차 과제코디 정기교육은 4월 중 실시예정이며, 대구상의 홈페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 의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내 지자체 공모사업의 일환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교통안전 향상, 범죄예방 등 지역 내 도시문제 해결에 효과가 검증된 7개의 보급 솔루션을 지자체가 선택·지원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구청을 포함해 전국 23곳(총예산 600억원 규모)의 도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하고 멋진 스마트 동구 만들기 사업’은 차 대 사람 교통사고 사망자수 “ZERO” 달성을 목표로 교통사고 다발지점 25개소에 보행자 위험감지 경고 및 돌발 상황 안내 등의 첨단기능이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총사업비 40억원 중 22억원(국비20억원, 시비2억원)을 확보하여 연내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권 확보와 통행차량 제한 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특히 횡단보도 중심의 선제적 예방 조치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중구청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1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이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세대, 다계층의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지역주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 평가, 3차 현장실사를 거쳐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구 중구청은 향후 5년간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금년 5월 준공 예정인 중구 국민체육센터를 거점으로 배드민턴, 요가, 에어로빅, 탁구, 보디빌딩 등의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선진체육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수성구 상동함장마을 환경파수꾼 신용섭 대표는 지난 2일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며 직접 제작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홍보물 5,000부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상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들을 통해 홍보물을 각 세대별 배부하고,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 대표는 “상동함장마을은 주택과 원룸이 많은 곳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에 주민들의 호응이 절실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깨끗한 상동함장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5일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를 위해 이유식 초보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유아간식 만들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3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이유식 및 유아간식, 쉽고 간편하게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와 보건소 영양사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하여 이유식 단계에 맞는 쌀미음(초기), 감자죽(중기), 달걀애호박죽(후기), 리코타치즈(완료기)만들기와 검정콩빈대떡, 감자닭가슴살고로케 등 간식만들기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교육참여 후 교육메뉴 중 하나를 직접 만들어 완성된 요리사진을 「달서구보건소 영양플러스」카카오톡 채널로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ㆍ운영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중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될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대구경북행정통합 권역별 대토론회(경북 동부권)’가 지난 5일 포항공대 포스텍 국제관에서 개최됐다. 대구권에 이어 ‘경북 동부권’에서 두 번째 대 토론회가 열렸다. 포항, 경산, 경주, 영천, 영덕, 청도, 청송, 울릉 등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현장 참석자 77명, 온라인 참여자 63명, 유튜브 총 누적 시청건수 343건이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토론회는 현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질문으로 이어져 30분정도 늦게까지 진행했다. 이 날 김태일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도민의 의견을 모아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였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좀 더 모으고 보완하여 최종적인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 과정의 의의를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민주적 실험이다. 시도민의 상상력과 판단력에 의해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험으로 자치역량을 높이는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는 자주성이다. 지금까지의 중앙권력의 시혜적 조치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 대안을 찾아가는, 시도민의 합의와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