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 내당1동에서는 지난달 26일 40대 초반의 남성분이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름 밝히기를 한사코 거부하며 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이번을 시작으로 다음에도 뜻을 함께하실 분이 주위에 또 계시다며 차후의 기부 의사를 밝히고는 동을 떠났다.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기부천사로 인해 내당1동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여 새로운 봄을 일찍 맞이하는 느낌이다. 김영부 내당1동장은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이 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있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1년 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를 지난 4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1년 제1회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위촉, 구청장 인사말씀, 2020 주요업무실적 설명, 2021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보고, 2020년도 결산(안) 의결의 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유영아 (전)보건소장 외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 후 운영위원장을 선임하였고, 2020년도 자원봉사센터 주요활동 동영상을 시청했다. 2020년도 주요업무실적은 짱돌어린이 봉사단 운영, 어우름 대학생 봉사단 운영, 드림가족봉사단 운영, 아리아봉사단 외 9개 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실시, 폭염탈출 물나누기 활동, 1365 체험학교 운영 및 방역 등 이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은 2021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제13기 어우름 대학생 봉사단 운영, 봉황봉사단 11개동 어르신 봉사단 운영, 안녕! 대구캠페인 활동, 지역봉사 네트워크 사업으로 2021 남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자원봉사추진 역량강화사업은 자원봉사뉴스레터 등 소식지 제작 배부, 자원봉사 활성화 자체사업은 2021 사랑의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구청3층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제11대 임원을 선출했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제11대 회장에 김경희 중구한우리봉사단 회장이, 부회장에는 김정희, 이정숙, 정정념, 사무국장 박명순 등 총8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대구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단체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팔순어르신 효잔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양성평등 주간행사,중구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통합하기 위한 행사들을 기획하여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중심이 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 환경부에서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SNS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그간 카페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자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과 배달 음식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심각한 수준으로 고고챌린지는 알맞은 시기에 필요한 캠페인이라 생각한다. 또한 전 국민이 탈(脫)플라스틱 실천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문오 달성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지명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2021년도 신진연구지원사업에 7명이 선정됐다. 재단은 ‘심장판막 질환 혈류 정량화 연구’,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 연구’, ‘배터리가 필요 없는 인공전자 신경외피 연구’ 등 7가지 주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년 개인연구사업(우수신진연구사업)에 선정되었다. 재단에서는 지난해 3명이 신진과제에 선정됐고, 올해는 숫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신진과제 선정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재단의 젊은 연구원들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신소재TF팀 김민성 연구원은 동물실험을 대체할 인공피부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점진적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실험 대체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2차원으로 배양된 세포를 통한 대체시험법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3차원으로 이루어진 인체와 2차원 배양된 세포의 대사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산업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에 재단은 실제피부에 가까운 3차원 인공피부를 만들고, 실험용 미세칩을 제작해 동물실험 대체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재단 신약개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금융그룹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ESG경영 인식 조성 및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ESG 실천운동 캠페인 ‘DGB는 ESG를 위해 애(E)쓰(S)지(G)’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ESG 각 요소(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와 연계한 실천 운동이 큰 골자로 각 항목별 2개월씩 총 6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각 항목별로 업무 시간 중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번째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DGB는 환경을 위해 애(E)쓰(S)지(G)’는 ESG 중 E(Environment; 환경)에 해당하는 실천 캠페인으로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업무 시간 중 1회용 컵 사용 및 출력물을 줄이는 손쉬운 실천부터 대중교통 이용 및 굿드라이버(Good Driver. 경제속도 준수 및 급(급출발급가속급정거)하지 않기) 되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회적 참여까지 포함된다. DGB금융그룹은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 서로 권유하는 운동’을 목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이라면 무엇이든 제안·접수를 받는 ‘고객 제안왕’ 이벤트를 연중 실시하고, 양질의 의견 개시한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본 이벤트는 연중 특정 시기에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해 일회성으로 운영되던 ‘바꿔서, 달라지겠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간 상시 추진하는 것으로, 고객 누구나 금년 12월 31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고객 관점의 은행 업무 관행 개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방안, 기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은행 수수료 및 금리 관련 아이디어는 제외되며, 제안 건수, 개선효과, 노력도, 실용성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거쳐 분기별로 30명을 선정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하고, 연간 최우수 제안자인 ‘고객 제안왕’ 1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0만원을 증정한다. DGB대구은행 거래 중 불편한 사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2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군립노인요양병원을 찾은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립노인요양병원내 1호 접종대상자인 하종성 진료과장접종을 참관했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백신접종은 신원확인 후 문진표를 작성, 예진, 접종, 이상증후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접종을 마친 하 과장은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접종을 통해 이제 보다 안심하고 어르신을 돌봐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은 2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총 15개소의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 751명에게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접종에 앞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사전방문해 예방접종장소 및 백신보관냉장고 등을 사전점검했고, 접종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사전 교육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은 군의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이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접종 전후로 이상증후가 발생하지 않는지 세밀히 살펴 안전접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전 군민들 대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산형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경영안정자금(특례보증) 90억 원, 이차보전금 4억 5000만 원을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2일 말했다. 지난해 지원한 특례보증금 40억 원의 2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에 시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금 대출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9억 원을 출연하고 대출이자에 대해 2년 동안 2.5% 이자를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90억 원의 보증서를 소상공인에게 우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산시에 대표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신용평점 744점(신용등급기준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범위는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까지(2년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만기일시상환)이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으로 문의 하면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산시 희망모아드림 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경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청이 4개 마을의 도시재생 협동조합 간 상호 상생협약을 지난 달 22일 서구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별 기반시설의 이용 활성화와 특화사업의 소비촉진 활성화가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대표 김옥빈), 원고개마을 협동조합(대표 김진동), 원대로 부뚜막협동조합(대표 박선순), 인동촌백년마을 협동조합(대표 김정섭)이 참여했다. 서구청은 2013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9년차로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거점시설 조성과 아울러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원대동의 부뚜막 도시락, 달성토성마을의 토성-빵 판매를 비롯해 마을카페, 목공체험교실, 건강헬스장, 도시형 스마트-팜과 공영주차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 마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수익사업 발굴은 필수적 요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모델과 실제적으로 마을 간에 서로 촉진할 수 있는 소비품목들도 점차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 수성 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말했다. 지속적으로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역에 심각한 혈액 부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헌혈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단체 헌혈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 대상 스포츠 관람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민과 기타 단체의 헌혈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에 이번 헌혈 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듯한 마음이 모여 제2, 제3의 단체 헌혈이 이어져 코로나19 시대 힘을 모아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대구 동구 망우공원에 있는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선정했다. 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침탈하고 지배하던 일제강점기에 대구․경북 지역 출신의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일어나 항일 의병전쟁, 3․1독립운동, 독립군 전투, 의열투쟁, 대한민국임시정부, 학생운동, 농민운동, 노동운동, 광복군 등에 참여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 (사)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건립위원회에서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2006년 6월 15일 이 기념비를 세웠다. 지난해 12월 대구시에서 ‘대구 역사의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 6개의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체험관을 정비해 조양회관과 함께 대구·경북 독립운동 교육의 대표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장소 등을 현충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2010년 6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대구보훈청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의 현장․체험의 장소로 현충시설을 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0일까지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IP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또 세부 지원 분야는 해외출원비용지원, 해외OA·등록비용지원,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디자인개발(제품·포장), 비영어권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 컨버전스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대비 지원규모를 늘려 총 17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하며,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방하고 권리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특허·상표.디자인권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