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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케리 "북한 파울 석방에 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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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북한이 억류했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을 전격 석방한 것과 관련해 아무런 대가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드 등 외신이 보도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에 아직 남아 있는 미국인들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석방이라는 특전을 주길 매우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전날 북한인 전격 석방했다고 확인했던 제프리 파울은 같은 날 미 국방부가 급파한 공군기를 타고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州)에 도착해 날 아내와 자녀 3명과 재회했다. 매튜 토드 밀러(24)와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46)는 아직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

그는 이어 “억류된 미국인들의 가족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으며 이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 등 여러 국가와 이를 논의하는 등 이들의 석방을 위해 초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현재 북한과 수교를 맺지 않고 있으며 자국민에게 북한 여행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파울의 석방을 끊임없이 노력해준 스웨덴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케리 장관은 또한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은 이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며 협상이 조만간 재개되길 기대했다.

그는 "다음 몇 주, 몇 달 간 상황이 진전돼 대화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국은 전적으로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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