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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문경화재 두 소방대원 순직에 "가슴 아파…공동체 희생 고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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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방 영웅에 삼가 명복을"
"국가 위한 헌신, 잊지 않을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두 소방대원이 숨진 채 발견된 데에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대원의 순직에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두 소방대원은 문경 공장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 현장에서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0시 21분께 화마 속에 고립됐던 한 구조대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오전 3시 54분께 나머지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숨진 두 구조대원은 건물 3층 바닥에서 5∼7m 거리를 두고 각각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 위에는 무너진 구조물이 많이 쌓여 있어 구조당국이 이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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