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암세포를 정상세포 또는 정상과 유사한 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암세포를 죽이지 않고 성질만을 변환시켜 정상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암가역화(cancer reversion)의 근본적인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조 교수팀은 정상세포가 외부자극에 부합하는 세포반응을 일으키는 것과 달리 암세포는 외부자극을 무시한 채 통제불능의 세포분열 반응만을 일으키는 것에 주목했다. 이번 연구서 연구진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특정조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왜곡된 입출력 관계가 정상적인 입출력 관계로 회복(가역화)될 수 있음을 발견했고 분자세포실험으로 이런 입출력 관계 회복이 실제 암세포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했다. KAIST 주재일·박화정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와일리(Wiley)에서 출간하는 국제저널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온라인판에 지난 2일자로 출판됐다.(논문명: Normalizing input-output relationships of cancer networks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군은 8일 부산 작전기지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적용한 상륙작전을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 시연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과 연계해 해군이 추진 중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모습을 그려보고 민·관·군이 함께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 해양방위산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양강군의 미래상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시연은 이러한 '네이비 씨 고스트'의 특징을 실제 전장에서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해군과 무인체계를 제작하는 해양방위산업체가 협업해 이번 작전 시연을 함께 준비했다. 국내·외 국방·안보·방위산업 분야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관했다. 작전 시연에는 유인전력 함정 6척, 항공기 3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3대, 특전팀, 무인전력 무인수상정(USV)과 무인항공기(UAV) 30대가 참가했다. 상황 전개부터 해상제대구역 배진, 무인전력 감시정찰, 유·무인전력 상륙해안타격, 상륙돌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연은 미래의 해군·해병대가 상륙작전을 앞둔 시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위해 8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세 번째 회의에서 노사는 올해 심의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놓고 격돌했다. 특히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사회적 대화 중단 결정으로 노정 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가운데, 노동계는 정부의 강경 진압에 맞서다 근로자위원이 구속된 사태를 문제 삼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임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최임위는 양대노총이 주축인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인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최근 구속되면서 노동계는 8명만 참석하게 됐다. 앞서 김 처장은 지난달 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이 휘두른 곤봉에 수차례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며 강제 연행됐다. 이후 지난 2일 경찰 진압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는 한국노총이 전날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다만 한국노총은 최저임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은 지난 5월 30일, 크레스트72에서 성공적인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로 인해 몇 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패션쇼는 동덕여대의 창의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뛰어난 작품과 열정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동덕여대 패션디자인전공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졸업패션쇼를 널리 알렸으며, 이번 쇼에는 4학년 디자이너 63명이 참여하여 총 112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김혜경 교수, 정재우 교수, 권성하 교수, 송혜련 교수는 각 팀을 담당하여 중세, 스트릿, 텍스타일, 한국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쇼를 성공적으로 연출했다. 동덕여대 패션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졸업패션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는 제이에스티나, 메트로시티 등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쇼에서는 시니어 모델과 주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을 섭외하여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졸업패션쇼는 드론 촬영을 통해 녹화되었으며, 동덕여대 패션디자인전공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를 통해 졸업패션쇼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덕여대 학생들이 4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일 오전 수인분당선 수내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코레일은 "오늘 사고는 오전 8시 25분께 수내역 2번 출구 방향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올라가던 중 원인미상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 하며 발생했다"면서 "비상대응 메뉴얼에 따라 119 신고와 함께 부상자 14명을 긴급구호조치해서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자 14명 중 11명이 귀가하고 3명이 입원했으며 이 중 2명도 오후에 귀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에는 역주행방지장치·보조브레이크가 설치돼 있고 지난해 9월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기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합격 유효기간은 올해 7월 7일까지다. 또 지난달 10일 유지보수업체에서 실시한 월간 점검에서도 '양호'로 이상이 없었다. 코레일은 "전국 역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수내역 내 8대의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점검을 8일 중 완료하고 사고 시설과 같은 시기에 설치된 8개역, 37대 에스컬레이터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에 점검을 완료할 것"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심화되는 장세 끝에 0.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에는 26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2615.60)보다 4.75포인트(0.18%) 하락한 2610.85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24%) 내린 2609.21에 출발했으나 점점 하락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오후 들어 장중 한때 26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라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화됐고, 하락 폭이 둔화됐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92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17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66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626계약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5645계약, 2229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캐나다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안 심리가 유입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됐다"면서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이 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국이 올해 하반기 중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규제 관련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남을 하루 앞두고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수낵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 사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두 사람은 다음날인 8일 회담을 갖는다. 수낵 총리는 "AI는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AI가 안전한 방식으로 개발되고 사용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우리는 여러 번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기술을 발명했고, 인류의 이익을 위해 그것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미국의 AI 규제 관련 정상회의 참여와 관련해 "내일 (수낵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 만남의) 결과를 기다려 보겠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앞서 영국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은 (AI)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미국을 제외하고는 아마도 민주주의 국가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8일 출근 시간대 분당선 수내역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 때 보조브레이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1호기(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올라가다 뒤쪽으로 밀리면서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후 현재 대부분 귀가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는 지난 2009년 설치됐으며 월 및 연간 정기검사를 받는다. 월간 점검은 지난 5월 10일 보수업체에서 진행했고 '이상없음'으로 나왔다. 또 연간 정기검사는 지난해 9월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맡았고 이 때도 '합격판정'을 받았다. 보조브레이크는 지난 2020년 6월 설치됐다. 하자보증기간은 올 6월까지다. 보조브레이크는 비상시 정지하는 수단으로 이날 보조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사고 에스컬레이트가 상행으로 운행 중 뒤로 밀린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지하철사법경찰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통계청이 8일 지역통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인 지역통계발전포럼을 전남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통계발전포럼은 지역별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통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2018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연구원, 한국은행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포럼에서 공유되는 각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지방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지역통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봉업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은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립을 통한 발전을 이루려면 국가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통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종합발표에서는 통계청 자료와 민간데이터를 결합해 지역정책에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한달살이 분석을 통한 관광 활성화 지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역통계의 정책적 활용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업통계등록부 기반 지역산업생태계 대시보드 서비스'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전문세션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7일과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전 직원 대상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 연주와 강의, 체험이 하나로 어우러진 스토리 중심의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칸막이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오늘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엔 한빛예술단이 특별한 공연을 선물해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고통을 겪지 않는다면 장애인의 불편을 헤아리기 힘들 것”이라며 “헬렌켈러는 숲을 거닐고 온 지인이 특별히 본 게 없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보고 들을 수 있는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했다. 또 대학 총장이 된다면 ‘눈 사용법’ 강좌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오늘 교육이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장애 감수성 인포그래픽, 장애인 근로자 인터뷰, 수어 체험 등의 다양한 강의로 이어져 정형화된 법정의무교육의 틀을 깨고 마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일초등학교 4학년 76명이 참여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재욱, 안지현, 박은선, 이상욱 의원은 대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오늘의 경험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체류하던 북한 무역대표부 직원의 아내와 아들이 최근 행방불명된 가운데 이들은 북한 총영사관에 연금된 상태였다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8일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일 실종된 김금순(43·여)씨와 박권주(15)군 모자는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북한 식당을 경영하며 외화벌이를 하던 무역대표부 소속 박모씨의 가족"이라며 "수개월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연금된 상태로 있다가 일주일에 하루 외출이 허락되는 시간을 이용해 사라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북한 당국이 러시아로 파견한 '고려항공' 소속 무역대표부 간부로 이들 가족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식당 '고려관'과 '두만강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외화벌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박씨는 2019년 영업실적에 대한 검열을 받으러 평양으로 귀국한 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국경이 봉쇄되면서 러시아로 돌아가지 못했고, 그의 아내가 대리 지배인 자격으로 식당을 경영했다. 하지만 식당은 코로나19 사태로 폐업 위기에 처했고, 지난해 10월엔 부지배인이 탈출을 시도하다 러시아 당국에 체포돼 블라디보스토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초당적 협력체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관련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청문회를 개최한다. 7일 CECC 홈페이지에 따르면 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미 하원에서 '탈북민과 중국 강제 북송의 임박한 위험' 청문회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북·중 국경 근처 수용소에는 거의 2000명의 탈북민들이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한이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폐쇄 정책을 해제하면, 망명 신청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중국정부의 국제적 의무에도 불구하고 이 탈북민들은 강제로 북송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북송된 이들이 고문, 성폭력, 강제 낙태, 강제 노동, 경우에 따라 처형까지 된 점을 고려하면, 모든 대규모 송환은 인도주의와 인권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르면 이번 여름 중 폐쇄된 국경을 해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위원회는 "사안의 긴급성과 미국 및 동맹국들의 대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청문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위원회는 청문회에서 중국 내 탈북민 수용소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증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증인으로는 로버트 킹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