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기자] 국내 최대규모급의 실내 반려견 운동장 ‘케이펫파크’가 2월 1일부터 28일간 수원역 옆 수원메쎄에 개장한다. ‘케이펫파크’는 겨울에도 즐겁게 산책과 모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실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견 체급별로 구분되어 있는 넓은 운동장과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여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의 만족을 추구한다. 실내에서 운영되는 만큼 높은 층고와 공조시스템을 통하여 쾌적한 공간 운영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용품숍도 운영 예정으로, 대표브랜드로는 ‘반려동물의 시간을 천천히’라는 슬로건을 가진 프리미엄 제품 ‘아이누’의 사료, 간식과 ‘REAL MADE IN KOREA’ 디자인부터 생산, 포장,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고 반려동물 의류 전문 디자이너가 반려동물의 몸에 맞춘 패턴과 디자인을 연구하는 ‘리토가토’의 리빙 및 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별도의 핏포포, 어질리티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에듀케어 그룹 '털로덮인친구들'과 한국어질리티연합에서는 ‘어질리티 교육자과정’과 어린이들도 훈련사가 될 수 있는 ‘어린이 반려견 훈련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지훈 대표강사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세계에서 성능이 가장 우수한 첨단 전투용 전차(탱크) M1 에이브럼스 31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에이브럼스 전차 31대를 보낼 것"이라며 "에이브럼스 탱크는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탱크를 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용하는데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함께 공급하고 가능한 빨리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지원 결정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공격적인 워협이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가 주권을 방어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독일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 '레오파르트(레오파드)2' 지원을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과 독일의 첨단 전차를 지원 받은 우크라이나의 전력은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방비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주께 당정 협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난방비 폭탄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어서 난방비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소위 에너지 바우처라고 해서 교환권을 지급하는 방법 등을 전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바우처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전 국민 등으로 확대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우선 취약계층부터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어느 게 가장 효과적이고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잘할 수 있을지는 당정 협의나 전문가 의견을 듣고 방향을 잡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인상 폭, 실제 가계에 미치는 영향, 정부가 동원 가능한 재원과 효과 등을 당정 협의나 전문가 의견을 듣고 난 다음 방향을 잡으려고 한다"며 "(취약계층) 이상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되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낸 '3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총격 사건 피의자가 과거에도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 해 기소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프문베이에서 발생한 사건의 피의자는 과거에도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 해 기소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4일(현지시간) CNN과 지역언론 하프문베이리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하프문베이 총격 사건 피의자인 동양계 남성 춘리자오(67)는 약 10년 전에도 직장 동료를 질식시키려고 해 기소된 전력이 있다. CNN이 입수한 법원 기록을 보면, 자오는 2013년 레스토랑에서 자신과 함께 일하며 같은 집에 살았던 잉주 왕을 베개로 질식시키려 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몸싸움을 벌였고, 자오는 싸움을 말리려는 또 다른 룸메이트가 방으로 들어오려 하자 문을 잠그기까지 했다. 또 이틀 후 자오는 왕에게 일터로 돌아오지 않으면 '칼로 목을 베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기소된 이후 법원은 자오에게 왕에 대한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오에 대한 총기소유, 구매 금지 명령도 내렸다. 하프문베이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의 희생자는 현재까지 총 7명이다. 산메테오 카운티 보안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하원 수장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를 직접 겨냥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벌어진 연쇄 총격 관련 총기 안전 개혁문제에 어디에 있었나 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를 겨냥, "총기 안전 개혁 문제에서 어디에 있었나"라고 비난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에서는 음력설 기간인 지난 21일 72세 남성 휴 캔 트랜이 몬터레이파크 댄스 교습소에서 총격을 저질러 총 11명이 숨졌다. 이후 며칠 만인 23일 하프문베이에서 또 다른 총격으로 7명이 숨졌다. 그는 이날 하프문베이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발언도 이 자리에서 나왔다. 뉴섬 주지사는 "(공화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미국 민주당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유밸디 초등학교 총격 사건 등이 벌어지자 총기 개혁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민주당 성향이 강한 캘리포니아의 경우 미국 전역에서 총기 정책이 가장 엄격한 곳에 해당한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보수 우위 연방대법원이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를 제한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재현 호산대 총장이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한국어학당을 깜짝 방문해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호산대학교는 한국어학당에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50여 명이 학업 중이고 학부에는 현재 1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 중이다. 호산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타국에서 학업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떡과 과일 등을 제공하였고 매 학기마다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진페하 (대만, 어학연수생) 학생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떡과 한라봉을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어요.”라며 “학교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타국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각자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2년 공시기준 전체 중도탈락학생 341명중 자연계가 275명, 인문계 66명으로 자연계가 인문계에 비해 4.2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874명이 SKY를 재학 중에 그만둔 '중도탈락자'로 집계됐다. SKY 중도탈락자 1874명 중 75.8%인 1421명이 자연계 학과 학생이었다. 인문계(453명)에 비해 3.1배나 더 많았다. 이렇게 지난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그만둔 대학생이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탈락은 자퇴했거나 미등록, 학사경고 등의 이유로 제적당한 경우를 뜻한다. 학교별로도 지난해 서울대 중도탈락의 80.6%(275명), 고려대 76.4%(653명), 연세대 72.7%(493명)가 자연계 학생이었다. 학과별로는 연세대 공학계열(144명), 고려대 생명공학부(81명), 고려대 보건환경융합학부(61명) 등에서 많은 중도탈락이 발생했다. SKY 자연계 학생들의 중도탈락은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SKY 자연계 중도탈락자는 2020년 893명, 2021년 1096명, 2022년 1421명으로 3년 새 528명(59.1%)이나 늘었다. 서울대 자연계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형제국인 UAE와 함께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토대로 추가적인 원전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도 모색할 것"이라며 "탈원전 정책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국내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하고 원전 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국무위원들에게 후속 조치와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어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가 없다"며 "규제, 노동 등 모든 시스템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리 제도를 정합시켜 나가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투자도 하지 않을 것이고, 국제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을 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충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혼자 싸우도록 놔둘 수가 없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결정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며 "이제 선당후사 인중유화 정신으로 국민 모두와 당원 동지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미래와 연대의 긴 여정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저의 물러남이 우리 모두의 앞날을 비출 수만 있다면 그 또한 나아감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역사를 믿고 국민을 믿는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어떤 시련 앞에서도 저는 한번도 숨지 않았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싸웠다"며 "그런 저에게 오늘 이 정치 현실은 무척 낯설다. 지난 20여일 과연 내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 어렵게 만든 정권의 성공을 위한 길은 무엇일까. 총선 승리는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2019년 우리 당원과 국민은 의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선두로 나타났다. 26일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에게 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김기현 의원이 25.4%, 안철수 의원 22.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대통령실과 당 대표 출마를 두고 갈등을 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16.9%로 집계됐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8.6%, 황교안 전 대표 4.2%, 윤상현 의원 0.9%, 조경태 의원 0.4%, 기타 후보 1.4%로 조사됐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안 의원이 강세를 보였다. 안 의원은 김 의원·나 전 의원과의 일대일 구도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김기현’ 양자 대결 시 안 의원은 49.8%, 김 의원은 39.4%를 기록했다. ‘안철수-나경원’ 대결에서는 안 의원 52.9%, 나 전 의원 33.7%로 나타났다. ‘김기현-나경원’ 구도에는 김 의원 46.3%, 나 전 의원 35.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용노동부는 25일부터 3월15일까지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27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회계 부정, 부적정 집행 등 부정수급 논란과 관련해 '국가보조금 관리체계 전면 재정비'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윤석열 정부는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강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임 문재인 정부 5년간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급증해 한해 약 5조원이 넘는 돈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처별로 올해 상반기까지 보조금 집행 현황에 대한 전면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원단체 선정 과정과 투명한 회계처리,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고용부의 경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등 고용노동 분야 17개 사업의 1244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부정집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해당 사업에 대한 민간단체 보조금 규모는 2342억원에 달한다. 고용부는 1차 서면 전수점검 후 부정사례 적발 등 문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24일 화요일은 전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호남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려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겠다"며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내일과 모레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에 오후 9시부로 한파특보가 예고된 상태다. 특히 이날 낮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짧은 시간 동안 20도가량 급격히 기온이 하강하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이하,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20도 이하, 남부지방 -10도 이하가 되겠고, 내일 낮 기온도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6도, 낮 최고기온은 -
▲한완옥씨 별세, 한상(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회법익보호팀장)씨 부친상 = 2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발인 25일 오전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