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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디지털 기회의 땅,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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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발표 -
- ‘인문과 디지털을 융합한 경북형 메타버스’로 지방시대 주도 목표 -
- 한류 메타버스 전당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중점 추진 -
- 경북 생산유발효과 6,889억원, 전국적으로 1조원 이상의 파급효과 창출 예측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가‘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북도는 10월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인「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세계 대표 메타버스 선도지역으로 발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언론브리핑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성광 메타경북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3대 방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돈 되는 메타버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경북형 메타버스 특화사업으로 ❶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과 ❷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을 위해서는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 △한류 메타버스 월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 브랜드인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성장․확산시킬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류 쇼어링(Shoring)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내에는 글로벌 한류 이벤트를 전세계 108개국에 24시간 중계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연장과 한류 팬덤 커뮤니티를 위한 팬덤 몰 등을 조성한다.

 

‘한류 메타버스 월드’는 전세계 사용자들이 한류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이들의 한류콘텐츠 재창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중심의 개방형 메타버스 융합시설인‘메타버스 데이터센터’는 메타버스 컴퓨팅 및 콘텐츠 고도화, 실증창업 지원, 개발인력 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조성해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의‘글로벌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특례, 조세감면, 정주여건 등 지원 인프라를 조성하고, 혁신특구 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제조) 거점을 허브로 △콘텐츠 거점, △인력양성 거점, △디지털 미디어 거점, △혁신스타트업 거점 조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콘텐츠 거점에는 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통해 연구-제작-창업-체험-융복합으로 이어지는 메타버스 콘텐츠 원스톱 생태계를 조성한다.

 

정신문화와 문화유산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융합하고, 핵심유적의 디지털 복원을 통해 K-콘텐츠의 매력을 전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인력양성 거점에는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연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

 

교육생을 위한 차세대 메타버스 융합기술과 실무 상용화 기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형별 자기 주도형 인재 양성 및 예비 창업그룹 발굴, 경영 컨설팅, 창업 공간 지원 등 맞춤형 올인원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미디어 거점에서는 야외 촬영장, 실내 스튜디오, 그리고 버추얼 프로덕션을 융합한 메타버스 영상제작 원스톱 환경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토털(Total) 스튜디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거점 내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을 육성하여 메타버스 영상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혁신스타트업 거점에서는 스타트업 밸리를 중심으로‘메타 융합 소셜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메타 스튜디오, 스타트업 파크 메타버스, 메타 유니버시티, 거리 리빙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창업 기관, 기업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창업문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방위에 걸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환경으로 재창조하여 유기적인 융합 공간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기본계획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❶기반 조성, ❷인력 양성, ❸기업 육성, ❹생태계 활성 등 분야별 메타버스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먼저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인프라 체계를 구축한다.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컨트롤타워인‘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를 설립하여 메타버스 산업 육성, 융합 진흥, 생태계 조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공모로 확정된‘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과 메타버스의 융합을 촉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민 참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공동체 가치 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하는‘사회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정부 120대 국정과제 방향에 부합하는 Big-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구체화할‘메타 Big-프로젝트 워킹그룹’등도 운영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학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메타버스 개발자․창작자 등 전문가를 양성하는‘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지난 9월부터 개강했으며 정부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확장 운영될 예정이다.

 

道內 대학과 해외 대학 공동 학위 및 비학위 교육과정 개설 등으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설립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전국(국제) 대학생들과‘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등을 개최하여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말까지 도청 내에‘메타버스 체험센터’를 조성하여 시․도민들에게 다양한 메타버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기업 창업, 사업화 지원 및 성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 역시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활용해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까지 연계되는 선순환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메타버스 핵심기술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메타버스 융합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조 산업의 근로 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구축, 산업단지 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XR 메타버스 안전 산단’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메타버스와 공항(Airport)을 결합한 메타버스 특화 플랫폼인‘메타포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포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메인 플랫폼으로 하여 신공항 가상 체험,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면세점 이용, 지역 특산물 구입, 관광지 투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 방문객들에게는 경북도민의 권한과 자격을 부여하는‘메타버스 도민증’을 발급하여 도민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신라왕경을 시공간 제약이 없는 콘텐츠로 시‧도민들에게 선보인다.

 

현재 국회에서는「메타버스산업진흥법안」과 같은 메타버스 관련 법 제정이 추진 중으로,

 

경북도는 이와 연계해, 법 제정의 효과가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북 메타버스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경북도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육성 거점 5곳 구축, △R&D 콘텐츠 150건 개발, △마케팅․인증․실증 등 기업 1,615개社 지원, △크리에이터 등 인력 6,260명 양성, △가상도민(메타인구)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는 경우,

 

지역에는 생산유발효과 6,88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275억원, 취업유발효과 5,353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12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586억원, 취업유발효과 7,208명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2월‘메타버스 수도 경북’비전 선포 후, 이를 위한 마중물 예산 769억 원(국비 48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3월에는 서울특별시와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8월에는 메타버스 시대 주역인 전국(세계)대학 메타버스 연합회와‘청년이 모이는 메타경북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9월에는 관세청, 한국면세점협회와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면세점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메타버스 관련 공동기술협력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무한 경쟁에 직면한 경북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道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시․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며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융합기술(XR), 인공지능, 데이터,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체로 4차‧5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인 미국의 맥킨지社는 2030년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를 최대 5조 달러(약 6,425조 원)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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