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대한유치원이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연속 금상의 영예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충남에서 연속 4년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무안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대한유치원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20일에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열린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또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에 교육부, 한국소방안전기술원, 인천광역시가 후원했다.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에는 충남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유치부 1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한유치원합창단 30명은 ’모세의 기적‘을 경연곡으로 선정해 심사위원과 관객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강동복이사장은“ 4년 연속의 충남대회 금상 수상과 전국대회 연속 2년 수상 준비를 위해 노력한 대한유치원합창단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전국 119 소방동요대회‘는 화재 예방 목적의 일환으로 소방동요대회를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유치원( 강동복이사장, 최은자 원장)은 충남 천안시 성정동 소재에서 천안에서 가장 규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6일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6명과 지도교사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청소년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교! 꿈드림센터로 오세요’, ‘학교 밖 청소년의 이미지, 우리가 바꾸자’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공안내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23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오는 10월 2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이번 콩쿠르는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와 천안문화재단(이사장 박상돈)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10월 2일 개막식·준결선을 시작으로 4일 결선·폐막식, 5일 국제워크숍, 6일 국제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무용수를 발굴하고 전 세계 무용수들 간의 화합과 만남을 위해 치러진다. 22개국 총 769명이 예선, 특전대회 등 참가한 결과 총 205명이 본선을 치룬다. 프리주니어(만 12-14세 남녀구분 없음), 주니어(만15-18세 남, 여), 시니어(만19세-34세 남, 여)로 경연 기간 중 준결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 1인(남자일 경우)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병무청이 인정한 예술 요원으로 지정되어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 및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470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36)를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지역 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서는 재난재해 상황반, 도로 안전반 등을 중단 없이 운영해 재난재해 상황 신속 대응, 상습 지정체 구간 조정 및 안내 등 빈틈없이 대처한다. 또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으로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및 환자 후송 안내, 응급연락망 유지 등을 시행하는 상황실 운영은 물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등 수거 비상대책반도 운영해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힘쓴다. 상황반 운영은 물론 기동 청소반도 편성해 생활폐기물 투기우려지역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명절 당일 음식쓰레기 신속 수거로 악취 민원
영진전문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장학금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능형로봇 사업단’(이하 지능형로봇 사업단)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 130명에게 ‘성과형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이 대학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진 장학금 수여식엔 지능형로봇 사업단이 개설한 신기술 교육과정을 이수해 ‘마이크로디그리’를 획득한 우수 교육생 20명과 지난 하계방학 중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CO-Week 아카데미’에 참가해 신기술분야 강좌 교과목을 이수한 110명 등 AI융합기계계열 재학생 총 130명이 총액 5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13개의 첨단 분야를 선정했다. 2021년부터 6년간 각 분야별로 매년 110억 원 이상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컨소시엄별로 4년제 대학 6개교와 전문대 1개교로 구성됐는데, 영진전문대는 전체 13개 분야 중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반도체소부장 등 총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전문대 가운데 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 215명에 총 1,72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농협(충남영업본부)과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으로 그 재원을 마련했으며, 우리 지역의 농산물과 식료품이 정성스럽게 담긴 명절 꾸러미를 택배로 전달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석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행복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농협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 협약을 통해 매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징검다리교실 행복 더하기」사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긴급 생계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명절 및 연말연시에도 꾸준히 복지지원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36년까지 폐쇄되는 석탄화력발전소 28기 중 절반인 14기가 있는 충남에서 ‘탈석탄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25일 태안새마을금고 강당에서 ‘탈석탄 지역(태안화력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국회미래연구원 정훈 박사와 충남연구원 여형범 박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충남도 탄소중립경제과 남승홍 과장, 한국서부발전㈜ 김종균 기획조정실장,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공공운수노조 발전 비정규직 전체대표자회의 이태성 간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정훈 박사는 ‘탈석탄 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탈석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다”며 “지난 6월 발의된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정의로운 전환 정책의 원칙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형범 박사는 ‘충남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 제안’를 주제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일본 나라현의회(의장 이와타 구니오)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환담장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과 김복만 부의장이 참석했고, 나라현의회 측에서는 이와타 구니오 의장과 총무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두 의회는 지난 23일 개최한 대백제전 등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3일 방한한 나라현의회 방문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대백제전 개막식 참석 및 관람과 공주·부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시찰, 환황해포럼 참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지난해 일본에서 우호교류의정서를 체결한 데 이어 우리 충남을 방문해 주신 나라현의회 방문단을 재회하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며 “우리 백제문화에 대해 관심에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역사문화 분야의 교류협력도 활성화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노인·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 빈틈없는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현재 1,100여 가구에서 오는 10월부터 400가구를 추가해 1,500가구로 확대한다. 천안시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천안종합재가센터에 위탁해 시행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대상에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등의 집에 태블릿피시(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신고돼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실제로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최 모 어르신은 지난 8월경 숨이 차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호출을 눌렀다. 이후 119 구급대원이 현장 출동했고 어르신을 인근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 최 어르신은 입원 치료를 받아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처럼 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예방적 돌봄 지원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와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달곤 학교법인 영진교육재단, 영진학원 설립자(명예총장)가 24일 숙환으로 별세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우리나라 대학교육제도 발전사에 획기적인 전기(轉機)가 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 전문대학의 커리큘럼에 적용함으로써 실사구시(實事求是)에 입각한 실용교육의 새 길을 개척한 최달곤 학교법인 영진교육재단, 영진학원 설립자(명예총장)가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6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최 설립자는 공업입국(工業立國)과 기술보국(技術報國)을 지향하는 교육철학으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의지로 1977년 영진전문대(당시 영진공업전문학교)를 설립했다. 고인은 지방 그리고 후발 전문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이라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1994년 창안했다.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교육, 취업 후 재교육이 필요 없는 교육을 표방하는 ‘주문식교육’은 당시로서는 과히 혁명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 전문대 발전의 초석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전문대’에 국고지원이라는 물꼬를 트게 하는 등 오늘날 전문대학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됐다. 고인은 ‘글로벌’, ‘국제화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우수한 현장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이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LINC3.0 2023년도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를 열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뽑힌 11개 팀을 시상했다. 22일 이 대학교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시상식에선 이야기꾼(Taleteller) 작품을 선보인 C&U팀(최연주·강병관·고건호·김정원·박순범·변성환, 컴퓨터정보계열, 3년)이 대상을 차지해 2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대상 작품인 ‘이야기꾼(Taleteller)’은 아이를 둔 맞벌이 부모를 위한 동화책 제작 앱(App)이다. 자녀에게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대신 챗 GPT와 관계/비관계형 데이터 관리를 활용, 간단한 키워드를 입력해 자동으로 동화를 작성, 아이에게 읽어주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이다. 조도, 미세먼지, 빗물, 가스, 온습도센서 이용해 창문 주변의 환경을 감지하고 작동할 수 있는 자동창문(Automatic window)작을 출품한 25.67팀(이창현 등, 반도체전자계열, 2년)과 횡단보도 바닥에…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고등법원이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 관련 선거법 위반혐의' 관련 재정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은 지난 12일 고발인 A씨가 제기한 제정신청 심리를 시작했다. 이에 대구지방검찰청은 수성경찰서에 재수사를 의뢰했다. 상기 사건은 A씨가 김 조합장에 대해 ▲사전선거운동과 ▲매표행위 등으로 수성경찰서에 고발한 건에 대해 제정신청을 제기하며 이뤄졌다. 김 조합장은 이미 지난 7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정신청을 법원이 인용 할 경우 김 조합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2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의 농요·두레풍장 계승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예산지역의 민속예술인 ‘농요와 두레풍장’ 계승·발전을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노정숙 박사는 “예산은 지역적으로 충남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야가 넓고 쌀·보리 등의 농사가 발달하여 자연스럽게 농사와 관련된 농요, 두레풍장과 같은 향토적인 노래와 놀이문화가 공존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두레풍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에 반해 농요에 대한 연구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지적하며 “두레풍장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농요와 함께 연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웅곡 윤봉길 풍물단 부단장, 이영덕 향천사 단장, 그리고 윤철현 매헌윤봉길월진회 부회장도 “조상들이 남겨주신 훌륭하고 귀중한 ‘풍장’이라는 문화유산이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민·학계·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