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11.1℃
  • 서울 13.5℃
  • 대전 12.3℃
  • 대구 11.3℃
  • 울산 11.5℃
  • 흐림광주 13.9℃
  • 부산 12.2℃
  • 흐림고창 13.1℃
  • 맑음제주 16.7℃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5.3℃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정치

박범계 "MB도 범죄혐의 있으면 수사해야"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은 17일 “간접사실의 정황상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연루가 과연 없다고 할 수 있겠느냐”며, 이명박 전 대통령도 검찰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범죄의 혐의가 있고 범죄의 단서가 발견되면 성역 없이 수사는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보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전체 중의 일부분 이제 시작을 한 것으로 앞으로 속속들이 조사결과들이 드러날 것이고 검찰의 수사는 별도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 변론재개에 대해 “지금은 국정원 TF, 적폐청산 TF에서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부터 시작됐던 원세훈 심리전단의 여러 여론조작 사건 그 외에 13개, 14개 정도의 이슈들에 대해서 지금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재판이 재개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별도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별도수사가 있고 그 부분이 추가기소되어서 그것이 병합이 되어야 하는 것까지도 예상을 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이인규 전 중수부장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조사가 시작되었고 소환이 있었고 느닷없이 논두렁이 나와 가장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를 먹칠하기 좋은 단어를 골라서 거기에다가 붙인 게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라며, “그 당시 이 부분을 조사한 주체는 검찰, 이인규 본인이 책임자로 그런 측면에서 그 당시에 검찰과 국정원의 관계 이것이 언론에 대표적으로 보도되고 희화화 됐던 이런 국면들도 국정원 적폐청산 TF의 주요한 조사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활동에 대해 “권력기관의 개혁, 국정농단이 가능했던 제도적 시스템 문제점을 해결할 때 까지 묵묵하고 진중하게 활동하게 일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