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포항에서 개최한 '2021년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평가 보고회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정착”하기위해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활동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전파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보고회를 개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현황, 탄소중립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해 각 시군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에서240가구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하여 목표 110가구를 초과 달성했고, 연중 탄소제로교육관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또한 친환경 명절 보내기, 탄소중립 여름생활, 동절기 SOS기후행동 홍보 등 다양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특히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 포인트제는 현재 가입가구 수 27,441가구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추진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