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이 탤런트 황석정(44)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황석정은 이달 말 방송될 '조선왕조실톡' 시즌2를 이끌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기뿐 아니라 창, 판소리, 민요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조선왕조실톡'은 스마트폰이 있는 조선시대가 배경이다. 참신한 소재와 풍성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조선왕조실톡' 시즌2는 왕 중심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백성의 생활에 초점을 맞춰 역사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60세 노인이 군대에 간 이야기,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 스스로 내시가 된 사연, 살인적인 스케줄에 시달렸던 왕의 하루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12부작으로 편성됐다.
MBC에브리원 측은 "사극에 코미디, 감동까지 가미해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던 시청자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