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대전·충청·광주·전남 환자 감소 뚜렷…수도권 산발감염 계속"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이라크 근로자 75명 확진…44명 병원·31명 생활치료센터 이송"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 내 감염이 급속 확산하면서 한 달만에 확진자가 폭증했고,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잇따라 발생해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전국 유일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마감을 앞두고 조정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3일 이후 이날 오전까지 누적 환자는 203명이다. 이 중 170명은 대전 방문판매업체발 집단 전파가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발생한 환자다. 첫 확진 이후 지난달 20일까지 이어졌던 '1차 유행' 기간 중에는 해외입국자·신천지교회 관련 감염 사례가 대다수였다. 같은 기간 지역 확진자 33명 중 22명이 해외체류 이력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다. 신천지교회 내 집단 전파와 관련이 깊은 환자는 9명이었다. 나머지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별다른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1차 유행과 달리 2차 유행은 지역사회 내 감염자가 대다수다. 지난달 27일 34번 환자 확진을 기점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빠르게 퍼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서울청사 개보위 관련 17명 자가격리…57명 검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부산항 러시아 선박 수리공 접촉자 1명 확진…지역사회 누적 9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이용자 1명 확진…총 25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8명 발생했다. 지난 25일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이후 하루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는 12명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월26일부터 31일 연속 두 자릿수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라크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이틀새 74명이 증가했다. 20~30명대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던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6일만에 1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41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09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8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검역에서 42명 확인됐고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각각 7명, 부산과 광주 각각 1명씩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이 확인되면서 지난 6월26일부터 31일 연속 두 자릿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지난 25일 81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건설근로자와 러시아 선박 등에서 다수 나타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해외접촉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나는 등 서울 지역에서 총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65명이라고 밝혔다. 25일 0시 1558명에서 하루 만에 7명 더 늘었다. 서울에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늘어난 것은 지난 19일(3명) 이후 처음이다. 이후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0~20명대를 보여왔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2명은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이다. 기타 2명, 감염경로 미확인 3명이다.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에서 138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101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강남구 96명, 송파구 94명, 구로구 90명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334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리치웨이 관련 122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26명,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20명, 송파구 교회 관련 18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13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1565명 중 171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8명 발생했다. 지난 25일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이후 하루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는 12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41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09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8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검역에서 42명 확인됐고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각각 7명, 부산과 광주 각각 1명씩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건설근로자와 러시아 선박 등에서 다수 나타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이라크 38명, 미국 4명, 러시아 2명, 인도와 홍콩 각각 1명이다.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1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각각 5명, 부산과 광주 각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 요양시설과 송파 사랑교회, 경기 포천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태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4명이 늘어 1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규확진 58명, 하루 만에 두 자릿수…해외유입 46명·국내발생 12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발생 12명…서울·경기 각 5명, 부산·광주 각 1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해외유입 46명…이라크 38명·미국 4명·러시아 2명 등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자치구에 따르면 동대문구에서는 44번 확진자가 나왔다. 청량리동에 거주하는 A씨는 17일 발열,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동거가족은 없다. 그는 15일부터 24일까지 생활용품 판매점, 마트, 병원, 약국,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또 청량리~종로3가 구간 지하철을 이용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며 "접촉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마포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포구 49번 확진자인 B씨는 23일 증상이 나타났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B씨의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25일 2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 지역 확진자는 1560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동선도 공개됐다. 문정동 교회 관련 확진자(송파구 81번)는 19일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6~11시30분 교회에 있었다. 그는 21일 오후 1시부터 1시30분까지 식당을 방문했다. 또 20일 오전 8시30분~오후 7시30분,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