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목회자나 일꾼에게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어떻게 그런 대형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해야 그런 권능을 행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영육 간에 축복을 받습니까?” 그 답을 간단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선한 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선한 자녀가 나올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십니다. 선한 자녀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응답하고, 영육 간에 풍성히 축복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는 선한 자녀는 어떤 사람일까요?첫째로, 육신의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육신의 생각’이 없으려면, 먼저 육신의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육신’은 ‘몸에 죄성이 결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육신의 생각’은 ‘마음 안에 있는 죄성이 혼의 작용에 의해 떠올려진 모든 생각’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서, 비진리의 생각과 악한 생각이 모두 육신의 생각입니다. 로마서 8장 6-7절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이란 쉽게 말해 진리가 아닌 모든 악한 생각입니다. 예컨대 미워하는 것, 서운함 마음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해 전국 1500여 곳의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청구를 단 한건도 하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항목이 있음에도 심사나 현지 조사를 피하기 위해 비급여로 속여 환자들에게 부담을 떠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건강보험청구가 한건도 없는 의료기관은 1590곳(전체 의료기관의 2.4%)에 달했다.의원급 의료기관이 1415개 기관(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의 4.9%)으로 다른 종별에 비해 가장 많았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14곳(전체 병원급 의료기관 중 0.9%)이었다.특히 이러한 경향은 성형외과 의원에서 뚜렷했다. 전체 1590곳 중 618개 기관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전체 동일유형 의료기관 대비 73.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청구가 없는 성형외과 의원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79개 기관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도 강남구는 강남구 전체 성형외과 의원 320개 중 91.9%나 되는 294개 성형외과 의원이 건강보험 청구를 안 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건강보험 급여 항목이 전혀 없는 것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세월호 참사 실종자 9명의 가족들이 정부의 세월호 미수습자 유실 방지 조치와 관련해 "온전하고 안전한 인양을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호소했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세월호 미수습자 유실 방지를 위한 대책은 엉망이었다"며 "수색 종료 당시 완벽하게 유실 방지를 했다고 정부는 말했지만 이번 조사결과 문과 창문이 열려있거나 깨진 상태였다"고 지적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세월호 인양 작업 사전조사 결과 발표 이후 유실 방지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심지어 해수부 간부는 유실 방지 장치의 부실 이유에 대해 '막판까지 실종자 유가족들이 수색을 강력히 요구해 충분한 조처를 할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며 "인양을 통해서라도 가족을 찾아달라는 눈물의 호소를 이렇게 짓밟을 수 있나"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중조사와 기름제거 등을 10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봄부터 인양 작업을 시작해 내년 7월에야 인양을 마무리한다고 한다"며 "가족들의 타들어가는 심장이 그때까지 온전히 남아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고 했다. 4·16연대 양한웅 운영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17일 열리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박원순 시장(사진)을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새누리당은 박 시장이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만큼 아들 병역논란 등을 놓고 집중 공세를 퍼부을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시당 차원의 '박원순지키기 특별대응팀'과 함께 이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안행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시 국감을 진행한다. 이날 국감에선 최근 쟁점으로 다시 떠오른 '박 시장 아들 병역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사흘 전 병무청 국감에서도 여아가 이에 대해 설전을 벌인 바 있다.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는 2004년 현역 판정을 받아 2011년 8월 공군에 입소했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귀가 조치됐다. 같은 해 12월 X-레이와 MRI를 촬영하고, 병무청 재검을 통해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지난 1일 MBC가 이에 대한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병역비리 주장은 검찰과 병무청, 법원이 허위사실이며 혐의가 없음을 검증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지난 6월4일 박 시장의 '메르스 관련 심야 긴급 기자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민연금 보험료의 누적 체납액이 7조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연금공단이 발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6월까지 국민연금 누적 체납액은 7조183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6월 6조8705억원에 비해 1년 사이 3126억원(4.5%) 늘었다. 누적 체납액은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쌓인 체납액을 뜻한다. 6월 한달간 체납액만 해도 3020억원을 기록, 체납률은 9.9%나 됐다. 사업장 가입자의 체납률은 5.6%, 지역 가입자 체납률은 38.4%로 지역 가입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누계 체납률도 사업장 가입자는 0.06%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지역가입자의 경우 10.2%로 높았다. 농업인·자영업자·은퇴자 등 지역가입자는 직장인보다 소득 파악이 쉽지 않은데다 정부가 별다른 지원 정책을 실시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국정감사 오전 질의에서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의 국가업무조력자 사례비와 업무추진비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환노위는 이날 국회에서 국감을 열고 김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 4월부터 8월 복귀시까지 사용한 업무조력자 사례비가 쟁점이 됐다.야당 의원들은 김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에도 각종 사례비와 업무추진비, 관용차 등을 사용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고, 여당 의원들은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하며 받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맞섰다.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김 위원장이 모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사의를 표명한 후 전화번호도 바꾸고 인내와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런데 업무조력자 사례금은 왜 수령했느냐"고 몰아세웠다.장 의원은 "관용차도 이용을 하지 않은 날이 없는 것 같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느냐"며 "이를 보면 김 위원장은 사실상 업무를 수행한 것인데 그럼 8월7일 복귀 기자회견은 한 것은 쇼였느냐"고 지적했다.같은 당 이인영 의원은 "적어도 지난 수개월 간의 위원장 공백에 대해 사과나 유감 표명 정도는 있어야 한다"며 "더 개탄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선택한 것 같지만 실상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우치며 사명을 감당하는 것도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이러한 하나님의 깊은 은혜에 대해 마음 중심에서 정녕 감사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아 나갑니다(잠 8:17).“저는 하나님을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는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가족이나, 명예, 권세, 물질 등을 더 사랑하면서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만일 하나님보다 더 귀히 여기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향한 사랑이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서 쉬지 않고 기도하며 금식하고 열심히 충성도 합니다. 은혜와 감동이 임할 때는 눈물로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변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여 마음에 서운함이 틈타고 불평의 말을 쏟아내며 기도와 충성도 멈춘다면 이는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모습이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14일 오후 2시에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소화기 분말 살포로 중단됐다.이날 중집 회의 시작 1시간10분여 후인 3시10분께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중집에 참석한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책상에 올라서 인화물질을 뿌렸다.김 위원장은 인화물질을 뿌린 직후 분신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화기 분말은 당시 중집에 참석한 또 다른 간부가 이를 제지하려 살포했다.이 사건으로 한국노총 59차 중집은 중단됐으며, 중집 참석 위원들은 소화기 분말 살포 직후 같은 건물 7층으로 대피했다. 현재 중집 회의장에는 소방인력이 출동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다.금속노련은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에 복귀하기 전부터 복귀를 반대해온 강경 산별노조 중 한곳이다.지난달 18일엔 한국노총이 노사정위 복귀를 의논하기 위해 중집을 소집하자 공공연맹·화학노련과 함께 회의장 점거에 나서기도 했다.한국노총은 이날 중집을 통해 전날 도출한 노사정위 4인 대표자회의 합의사항을 의결할 계획이었지만, 공공연맹이 김동만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 노총 내부 반발이 거센 상황이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의 독자 노동개혁 입법 압박 속에 연일 회의를 이어온 노사정이 13일 최종 조정문안 도출에 성공하면서 '대타협'을 이뤘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는 이날 대표자 회의 시작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30분께 정부서울청사 3층 합동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큰 방향에 의견을 같이 함으로써 오늘 그동안의 정리되지 못했던 미정리 사항과 이른바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 일치를 보고 최종 조정문안을 적성했다"고 밝혔다. 노사정은 연이은 협상에도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왔다.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핵심 쟁점에 대해 "노사정은 인력 운영 과정에서의 근로 관행 개선을 위해 노사 및 관련 전문가의 참여 하에 근로계약 전반에 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며 "제도 개선시까지의 분쟁 예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공정한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근로계약 체결 및 해지 기준과 절차를 법과 판례에 따라 명확히 한다. 정부는 일방적으로 시행하지 않으며 노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법제의 방향으로 하는 것으로 했고 법제가 개선되기 전까지 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노사정이 정부의 제시 시한인 10일을 넘겨서도 타협에 이르지 못하자 정부가 그 동안의 논의를 토대로 노동개혁 법안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다음주 초부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진행하는 등 노동개혁을 밀고 나갈 계획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개혁과 관련한 정부 합동브리핑을 갖고 "노동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합동브리핑에는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배석했다. 최 부총리는 "노사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정부가 책임지고 노동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임금과 근로시간에 대한 낡은 관행을 개선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금피크제 도입과 업무 부적응자에 대한 '공정 해고'도 개혁에 반드시 포함될 것임을 표명했다. '일반 해고'에 대해 노동계가 '쉬운 해고'라고 반발하자 정부는 업무 부적응자에 대해 교육 등의 기회를 주고 그래도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에만 해고하는 것이라 '공정 해고'라고 맞서고 있다. 최 부총리는 "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10일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메르스 사태 관련 증인 채택 문제로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다.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야당과 이를 거부하는 여당이 맞서며 복지위는 위원장 및 양당 간사 간 협의를 위해 한 차례 정회했다.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메르스 사태에 대해선 국정조사에 준하는 국감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문제(주요 증인 채택)에 대해선 국감에 들어가기 전 논의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이에 대해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은“청와대와 관련한 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감사가 예정돼있다”며 “거기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받아쳤다. 여야 의원들간 신경전이 격해지자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했고 국정감사는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1시께 속개됐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제시한 노사정 합의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정 대표자들이 다시 만나 대화를 이어간다.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대표자 4인이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핵심 쟁점을 조율한다.전날 이들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회의를 열고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핵심쟁점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이날 회의에서 대표자들은 정부가 제시한 대안을 가지고 간사회의를 거쳐 차기 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정위는 정부 측 대안은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학계에서 제안한 중장기 과제로 돌리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대표자 회의에 앞서 열리는 노사정 간사회의에서는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사안과 근로시간 단축 문제 등을 정리한다.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8일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코리아를 통해 네팔 대지진 피해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네팔 대지진 피해지역에 깨끗한 식수·식량·위생키트 공급, 임시 화장실·피난처 설치 등 기본적인 위생 및 생계 유지와 전염병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지역의 무너진 생산체계를 복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옥스팜의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네팔은 지난 4월 25일 진도 7.8의 대지진이 일어나 사망자 8500여명을 포함해 총 810만여명(네팔 인구 ¼)이 피해를 입었다. 약 75만개의 가옥이 훼손돼 이재민은 280만 명에 이른다. 지난 7월 25일 기준 옥스팜을 통해 네팔인 약 33만 명에게 구호물품 등 혜택이 주어진 상태이다.타이거JK는 "척수염으로 투병생활을 할 때에는 내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 수 밖에 없던 순간도 있었다"며 "누군가의 어려움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아직도 네팔 전체에 임시거처에서 긴급식량을 배급받으며 살아야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