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금씨 별세, 한영수(우리금융저축은행 종합금융1부 부장)씨 빙모상 = 7일, 서울 성북구 뉴타운장례식장 10호실, 발인 9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경찰 간부들에 대해 추가 기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작성된 위험 분석 보고서를 참사 후 증거인멸 목적으로 삭제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경 증거인멸교사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 3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 책임자 재판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판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와 증인 신문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피고인들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변호인이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날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 용산경찰서 직원 곽모씨 등 피고인 3명은 모두 재판에 참석했다. 검찰은 현재 "김 전 과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이라며 "재판에서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이번 주 내 추가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과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107명으로 전주 대비 20% 하락하면서 2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및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3주 연속 '낮음' 단계의 위험도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BN.1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검출률은 56.9%로 나타나면서 여전히 우세종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 방역당국은 국내감염에서 검출률이 50%를 넘는 변이를 우세종으로 규정하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2월 1주(1월29일~2월 4일) 주간 위험도 평가를 보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주간 위험도 평가는 3주 연속 낮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대비 23.8% 감소한 11만2748명이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107명으로 나타났다. 전파력을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0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 미만을 5주째 유지했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3.03%로 직전 주인 22.81%보다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누적 확진자 2860만3343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135만34명(4.69%)로 집계됐다. 주간 일평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민 방사능검사청구제’에 지난 한 달 동안 수산물 4건, 가공품 2건 등 6건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검사 결과 모두 식품공전 기준인 요오드131 300㏃/㎏ 이하, 세슘134와 137의 합계 100㏃/㎏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그간 시 차원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해왔지만 지난해부턴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의 청구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방사능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에 검사를 의뢰하면 시가 해당 판매점에서 식품을 수거한 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요오드와 세슘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를 요청하면 시 관계자는 바로 해당 마트를 방문해 고등어와 오징어 등을 수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청구제는 시민을 비롯한 관내 집단급식소와 시민단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마트나 식품 판매점의 농‧수산물이나 가공품이다. 부패‧변질된 식품이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식품, 개봉된 식품은 제외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7차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더라도 개학을 대비해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차 유행이 눈에 띄게 잦아들고 있다"며 "두 달 전 하루 9만 명 가까이 발생했던 확진자는 1만 명대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000명대로 6주 연속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전파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 미만을 5주 연속 유지했다. 또한 중국발 확진자의 유입규모도 크지 않다. 박 제1총괄조정관은 "어제(7일) 하루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인 335명 중 확진자는 1명이었다. 지난주에는 25명만이 확진돼 1.4%의 낮은 양성률을 기록했다"며 "국내외 상황이 이처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자체 협조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제1총괄조정관은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일상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극복에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1만7934명…위중증 283명, 사망 22명
◇부이사관(3급) 전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김현채 ◇서기관(4급) 승진 ▲법무부(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박주현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 이한태 ◇서기관(4급) 전보 ▲법무부(주베트남대사관) 최병철 ▲법무부 임은진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김태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이승현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류재석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지원국장 이호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이종철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박진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김홍규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김재남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문수용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구본준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구병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성환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문한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권택성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진성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성록 <2023년 2월8일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1.71)보다 17.71포인트(0.72%) 상승한 2469.4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2.47)보다 4.64포인트(0.60%) 오른 777.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55.3원)보다 0.8원 내린 1254.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내외 높겠고, 내일은 경상권내륙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울러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2264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 순이익은 503억원으로 93.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0.9%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2885억원으로 9.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편의점 사업 매출액은 1조98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늘었고,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억원 증가했다. 슈퍼 사업 매출액은 3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억원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커머스 매출과가맹 점포 증가에 따른 영향이 컸다. 홈쇼핑 취급액은 32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다. 엔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판관비 절감·세금 환급(일회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92억원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매출은 12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8%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200억원 증가한 305억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사형이 구형된 전주환(32)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후 전주환의 행동과 그에 대한 정신분석 결과 등을 고려할 때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박사랑)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주환에 위치추적 장치를 15년 동안 부착할 것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고, 범죄의 계획성이나 잔혹성, 근무지까지 찾아가 범행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살인 범죄를 다시 저지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불과 28세의 나이에 고통 속에 사망에 이른 피해자가 겪었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유족은 여전히 충격과 고통 속에 지내고 있고 앞으로 견뎌야 할 슬픔과 상처 역시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오로지 보복 목적으로 찾아가 살해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2차전지와 반도체 주의 강세에 힘입어 24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51% 강세를 기록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8.19)보다 13.52포인트(0.55%) 상승한 2451.71에 장을 마감했다. 업계 전문가는 외국인이 반도체, 2차전지 업종 집중 매수하면서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고 보고, 테슬라가 1월 판매 가격 인하에 중국 판매가 증가한 것과 IRA법안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인 것이 2차전지주 강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들이 3273억원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끈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32억원, 273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37%), 전기전자(1.19%), 제조업(0.7%), 화학(0.65%), 비금속광물(0.57%)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1.3%), 전기가스업(-0.94%), 기계(-0.73%), 음식료품(-0.42%), 운수창고(-0.3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49%) 오른 6만19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3.2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D현대 사상 처음으로 매출 60조원을 넘어섰다. 7일 HD현대에 다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8497억원,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월 연결 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114.6%, 영업이익이 226.7% 급증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1171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또 고부가가치 선종의 매출 비중 증대로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부문별로 볼 때 한국조선해양 매출은 건조 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11.7% 증가한 17조3020억원을 기록했다. 조선 부문도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모두 흑자 기조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정유 부문인 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매출은 34조9550억원, 영업이익은 2조7898억원이었다. 유가 상승과 정제 마진 개선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68% 급증해 HD현대 실적을 견인했다. 건설기계 부문 현대제뉴인은 지난해 매출 8조5036억원, 영업이익 4644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은 62.5%, 영업이익은 162.7% 늘어났다. 현대일렉트릭은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