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11.1℃
  • 서울 13.5℃
  • 대전 12.3℃
  • 대구 11.3℃
  • 울산 11.5℃
  • 흐림광주 13.9℃
  • 부산 12.2℃
  • 흐림고창 13.1℃
  • 맑음제주 16.7℃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5.3℃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경제

KAI, 에어버스·보잉 부품 추가 납품 계약 체결

URL복사

에어버스 중형여객기 A320 및 보잉 B737용 부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방위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에어버스·보잉 등 외국 항공기 제조업체에 부품을 추가로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날 "1184억원 규모의 에어버스 중형여객기 A320 계열 항공기의 날개하부구조물(WBP) 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5월 첫 납품 후 현재 월 44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생산량은 월 50대로 확대된다.

A320계열 항공기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약1만2000여대가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이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계약에 따라 A320 계열 항공기가 생산 중단될 때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보잉과 4일과 10일 각각 800억원, 3000억원의 민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현재 생산·납품 중인 보잉의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AH-64E) 동체를 2019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했으며 2021년까지 공급하는 옵션을 포함하면 계약 규모는 3000억원이다.

보잉의 B737 기종이 월 42대에서 월 52대로 증산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B737 꼬리날개 구조물을 800억원 규모로 증산하기로 계약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민수사업본부장 변상봉 상무는 "에어버스와 보잉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증산 계약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인 대형 국제공동개발(RSP)사업 참여를 추진해 민수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