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은택 기자] 그룹 ‘소녀시대’와 ‘엑소’ 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8일 코레일과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SM의 한류 콘텐츠와 브랜드, 코레일의 역과 열차를 연계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SM은 코레일이 보유한 철도 인프라를 받고 코레일은 SM의 한류 콘텐츠를 응용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한류 여행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함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 수도권 위주였던 한류 관광 패턴을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SM타운 브랜드를 활용한 여행 상품을 열차와 연계해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더 즐겁고 편리하게 방문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