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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도서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미술관 옆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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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김현미)은 9월 7일부터 ‘미술관 옆 음악당’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1차 프로그램 ‘고전미술이 현대미술을 만나면’은 고전미술, 자연주의 미술, 모더니즘 미술, 현대미술과 비엔날레 등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강연(김영동 미술평론가)을 듣고, 현대예술관 ‘한국미술 100년, 세기의 명작전’과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작품을 관람하면서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끝이 났다.

 

28일(수)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 ‘클릭, 클래식의 세계로’는 서양음악사, 고전음악, K-클래식, K-팝, 현대음악 등 음악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김용규 계명대 교수)과 ‘Ark Ensemble, 9번째 항해(航海)’ 클래식 실연 관람(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구성하여, 음악에 대한 기본 함양도 쌓고 음악을 감상하는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Ulsan Nambu Library (Director Kim Hyun-mi) has been operating the 2022 library Humanities on the Road, host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organized by the Korea Library Association, under the theme of "Music Center Next to the Museum" since September 7.

 

The first program, "When Classical Art Meets Modern Art," ended with high participation and response from local residents as they listened to lectures on the overall flow of art, including classical art, naturalist art, modernist art, contemporary art, and biennale.

 

Starting on the 28th (Wed), the second program 'Click, Into the World of Classic' consists of lectures on various themes such as Western music history, classical music, K-classics, K-pop, and modern music, and 'Ark Ensemble, 9th Sea' classical performance (Ulsan Culture and Arts Center).

 

For other details, contact the Lifelong Education Team of the Ulsan Nambu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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