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삼성머스트스팩5호(38032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을 기록했다.
17일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시초가 대비 30% 상승한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공모가 2000원의 2배인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앞서 8~9일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90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청약 수량은 9억8055만4910주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961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