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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윤경, 차(茶) 산업 육성 및 지원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비례대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은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차(茶) 산업 육성 및 지원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윤경 의원은 “하동 녹차 등 우리의 전통차는 품질이나 상품성이 우수함에도 산업적 발전이 더디고 생산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차 산업 육성과 차 생산자들을 위한 현실적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제윤경 의원은 “특히 하동 전통차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고, 유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되는 등 명성과 가치는 높지만 산업적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뒤 “차 생산에 대한 경관보전직불금, 농업유산직불금 등 각종 지원사업 적용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토론회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문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시니어이코노미스트는 “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차 산업 품질과 가격경쟁력 확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개발과 유통체계 개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 입체적인 정책방향이 체계화 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박문호 박사는 차 생산에 대한 경관보조직불금 적용과 농업유산직불금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개선대책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기준설정에 필요한 비용은 민간이 부담하기 어렵고 국민 건강을 위한 제도이므로 국가예산을 통한 지원 확대 등 보완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미성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은 국내 생산 차의 해외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말했다. 박미성 부연구위원은 “PLS 목록이 한국은 66개, 일본은 230개인 상황에서 한국 차 생산자가 국내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하게 차를 생산하는 경우 주요 수출국인 일본 기준을 대부분 충족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동군 차 생산자 협회 김태종 회장은 정부의 차 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밝혔다. 김태종 회장은 “기존 고급차와 티백 녹차에 국한되어진 녹차 생산으로는 식품 첨가용 가루녹차나 블랜딩 차 등 최근 소비자가 요구하는 트렌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PLS에 대해서도 “실제 차 생산 농가의 입장에서는 미등록 농약에 대해서는 일률적인 기준(0.01ppm)을 적용하고 있는 점과 일본과 비교해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허용 농약목록을 현실성 있게 확대할 필요도 있다”고 언급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서준한 원예산업과장은 필요한 정책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말했다. 서준한 과장은 “경관직불금 대상작물 확대 방안과 농약에 대한 추가 등록 문제, 차 품질 등 표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검토하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윤경 의원이 주최한 “차(茶) 산업 육성 및 지원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는 하동군 차 생산 농민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정책 개선 논의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커버] 남·북·미 3자 회담 북핵 실마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미 정상회담으로 북핵문제 해결이 계기를 마련해 보려던 문재인 정부의 중재외교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특사 파견 및 한미정상회담 제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아 도돌이표처럼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가시적 성과 없었던 한미정상회담 지난 11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공동성명이나 기자회견이 없었다. 또한 일치된 의견보다는 오히려 이견을 노출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기도 했다. 오히려 국민들에게는 ‘태극기 논란’이 더 주목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제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도 더 큰 합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중요한 것은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고, 가까운 시일 내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라는 전망을 세계에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점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김 위원장에게 신뢰를 표명해주고, 북한이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신 데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미국과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최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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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 컬처] 크리스티 최고가 기록한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첫 개인전
[이화순의 아트&컬처]탕! 탕! 탕! 낙찰가 9030만 달러(한화 1019억원)! 지난해 1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생존 작가 최고가 경매작품이 경신됐다. 영국 출신의 데이비드 호크니(82)의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 1972년 작)'이었다. 응찰자는 전화로 참여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전세계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작품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남자를 빨간 재킷의 또다른 남자가 수영장 밖에서 응시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호크니는 그의 작업실 바닥에서 발견한 두 개의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림 속 빨간 재킷의 남자는 호크니와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열한 살 연하 동성 연인인 피터 슐레진저로 알려졌으며 그림이 완성되기 1년 전 호크니와 슐레진저는 결별했다. 새로운 것이 아니면 인정받기 어려운 미술계에서 호크니는 ‘그림’으로 승부해온 작가다. 8월4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으면 호크니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공동기획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전을 연 것이다. 국내 첫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