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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니지M 떨고있니… ‘음양사’ 폭풍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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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포켓몬스터’를 누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앞에 거대한 파도가 다가온다. 블록버스터 게임 ‘음양사’의 국내 상륙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모회사인 카카오를 정식 배급사로 모바일 RPG ‘음양사’를 내달 1일 출시한다.

음양사는 일본의 전설적인 퇴마사인 아베노 세이메이 등 매력적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화려한 색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다채로운 상성을 가진 식신(음양사가 조종하는 요괴) 등을 이용한 전략적인 조합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마저 정복한 메가 히트작이다. 

일본이 자국의 역사이지만 세계의 상품으로 만든 헤이안 시대(794∼1185년)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제조사가 중국 게임사인 넷이즈여서 화제를 모았다. 이미 글로벌을 정조준한 중국 게임의 현주소를 확인시켜줬다는 점에서다.

한 게임 전문가는 “고대 일본의 모습을 차용한 고풍스러운 영상과 이야기, 여기에 애니메이션 풍의 3D 그래픽이 뛰어나다”며 “중국 게임 답지 않은 마치 일본식 RPG를 보는 듯한 스토리가 백미이다”고 평가했다.

음양사가 리니지M의 독주체제에도 제동을 걸 수 있을 지도 볼거리.  ‘리니지M’은 출시 한 달 동안 누적 3000억 원을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과연 ‘음양사’가 이런 기세를 타고 한중일 게임 삼국지를 평정할 수 있을지에 벌써부터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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