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7.4℃
  • 구름많음강릉 9.9℃
  • 맑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10.0℃
  • 흐림대구 10.6℃
  • 울산 10.5℃
  • 광주 11.0℃
  • 흐림부산 11.9℃
  • 흐림고창 11.3℃
  • 흐림제주 15.0℃
  • 구름조금강화 9.0℃
  • 구름많음보은 9.2℃
  • 구름많음금산 9.5℃
  • 흐림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0.2℃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 10명중 7명 “조영남 대작, 사기죄 적용 가능”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민 10명 중 7명은 조영남씨의 대작(代作) 관행에 대해 '사기죄 적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리얼미터가 조영남 대작 논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조수가 대부분 그린 작품임을 밝히지 않고 전시 혹은 판매 했다면 사기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73.8%로 나타났다.

반면 '미술계의 통상적 관행임으로 문제 삼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13.7%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기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20대(사기 78.6%)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어 40대(76.5%), 50대(74.9%), 60대 이상(70.1%), 30대(69.6%)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에서 '사기죄 적용 가능' 의견이 '통상적 관행' 의견보다 크게 높았다. 여성(75.2%)이 남성(72.4%)보다 '사기죄 적용 가능' 응답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사기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 우세했다. 특히 대구·경북(78.6%)에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이어 수도권(75.6%), 부산·경남·울산(73.3%), 대전·충청·세종(65.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8%)와 유선전화(42%)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