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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카오 작년 영업익 884억원…전년比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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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게임 매출 252억원 줄고, 영업비용은 15억원 늘어
올해 상반기 대리운전 정식 서비스 등 수익 사업 본격화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카카오가 5일 통합법인 첫 연간 성적표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연결매출 9321억6068만원, 영업이익 883억5770만원, 당기순이익 772억0711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6.9% 늘었다. 2014년 10월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으로 인한 재무정보 기재 기준 변동으로 매출액이 큰폭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9.9%, 48.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417억600만원, 영업이익은 203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2억2500만원이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매출은 4.9%, 영업이익 68.8%, 당기순이익 80.2% 감소했다.

카카오 측은 "신사업 투자로 인한 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의 감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매출의 절반 이상은 모바일에서 나왔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한 비중은 55%로 전년보다 6%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에서는 모바일 매출 비중이 57%이었다.

4분기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8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 증가했고,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역대 최대인 38%를 기록했다.

4분기 게임 플랫폼 매출은 570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게임 플랫폼 매출은 2323억원으로 전년대비 252억원이 줄어들었다.

신규 서비스 출시와 마케팅 증가로 4분기 영업비용은 2213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비용은 8438억원으로 전년대비 15억원을 더 지출했다.

카카오는 올해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수익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게임 플랫폼 부문에서는 부분 유료화 모델과는 별도의 광고 모델을 적용해 추가 수익을 내기로 했다. 카카오톡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여러 장르의 게임도 선보인다.

정보성 비즈 메시징 서비스인 '카카오톡 알림톡'은 마케팅 채널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O2O(온·오프라인연계) 영역에서는 고급택시 '카카오택시 블랙'의 이용 가능 지역과 차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상반기 중 대리운전 '카카오드라이버'를 정식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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