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이 지원하는 교육경비 168억원과 특별교부금 등 54억원에 대응, 4일 127개 학교로 학교대응지원사업 157억원의 예산을 전출했다. 이번 379억원은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학교 급식시설, 방수, 화장실, 안전시설 등 노후시설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에 우선 투입되어 시급한 교육여건이 적기에 해소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은 △급식시설 49억(5교), △화장실 환경개선 94억(21교), △안전시설 확보 7억(10교), △방수 9억(6교), △노후 냉난방기 교체 18억(8교), △창호교체 31억(12교), △체육문화공간 개선 106억(12교), △도서과학실 현대화 7억(13교), △기타 교육환경 개선 58억(40교)이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하계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지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시기를 앞당겨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
[수원=허필숙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5월 한달간 학교주변 유해업소 등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274곳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46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현금 4300여만원과 음란전단 6만4000여장, 휴대폰 26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성남시 분당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32)씨를 구속하고 공범 김모(46·여)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모와 조카사이인 이들은 동종전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데도 다시 범행해 한달간 18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4일에는 수원시 인계동 15층 주상복합건물에서 2·5·6·8·12·14층 오피스텔 객실을 빌려 성매매알선영업을 한 윤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오피스텔은 올해 들어서만 5차례에 걸쳐 단속에 적발되고도 명�
[수원=허필숙 기자] 자신이 일하던 회사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을 빼돌려 퇴직한 뒤 유사제품을 만들어 일본시장에 납품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업체 J사 전 개발이사 나모(4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나씨 등으로부터 J사 기술을 빼돌려 만든 블랙박스를 납품받은 혐의로 일본 N사 대표 S(65·일본 국적)씨도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2011년 6월 J사의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자 연구원과 영업사원 5명과 공모해 차량용 블랙박스 관련 기술자료를 USB에 담아 퇴사했다.이들이 빼돌린 J사 기술은 국내 대표 블랙박스 제조업체인 J사가 2007년 11월부터 3년 동안 10억원을 투자해 얻은 기술로, 전방향 촬영이 가능하고 화재·�
남한산성의 역사와 자연, 문화적 가치를 고취시키고 더불어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2013 남한산성 나라사랑문화제’ 초·중·고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우리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호국성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 및 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사무처, 서울시교육감, 경기도교육감, 서울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정보화마을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나라사랑문화제를 열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자리이며 또한 초·중·고생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6회 남한산성 나라사랑문화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다. ▲현장에서 개최되는 글
[수원=허필숙 기자] 경기도수원시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발주한 공사현장에 소음과 분진 등이 심각,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으나 정작 감독기관인 수원시는 오히려 업체를 두둔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9일 수원시와 D건설,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장안구 율전동과 권선구 입북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의 차량통행과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도로개설사업 시행으로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편리한 도시기반조성을 위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6월부터 율전동 삼성아파트 뒤편 도로개설 공사를 24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그러나 공사를 맡은 D건설은 지난해부터 공사를 진행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사진, 46·성남중원)이 27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50만원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 항소 의지를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에 이어 저의 1심 재판 결과로 충격을 드리게 돼 중원구민들께 송구하다”며 “이 판결을 인정하지 않는다. 정권의 탄압에 의해 무리하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당당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재판부의 당선무효형 선고는 수구보수정권 집권에 따른 정치적인 판결이며 봄부터 이어진 통합진보당에 대한 공안탄압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며 “바로 항소를 제기할 것이다. 항소심에서 재판부의 양심에 따른 용기 있는 판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
우리의 귀중한 문화적 휴식처로 거듭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주최‘제9회 남한산성 전국 초·중·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 이현재 의원(하남)의원. 국회사무처 이병배 정책수석. 국회사무처 이종수 비서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한 수도권일보 회장은 시상식에서 “남한산성은 수도권에서 훌륭하고 잘 정돈된 문화유산이고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면서 “여러분은 이 나라의 내일의 주인공이고 훌륭한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는 역사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행사로 정신적인 수련장”이라며 “여러분들의 생동력 있는 생기를 보면서 자랑스럽게 생각되고, 대�
역사와 자연, 문화가 살아 숨쉬는 민족의 호국 산성 남한산성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시사뉴스·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사무처, 서울시교육감, 경기도교육감, 서울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정보화마을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9회 ‘남한산성 호국문화제’ 초·중·고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가 22일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 특설무대 및 산성내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이날 행사는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행사로서 행사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중 그리기 주제는 ‘남한산성’으로 정하고 글짓기는 요즈음 이슈화 되고 있는 ‘독도사랑’이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2일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사)경기언론인클럽 초청 강연회에서 "잠깐의 다툼에서 박수 받으려 하지 않고 멀리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길을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은 민생의 낭떠러지, 이명박 정부는 부패의 낭떠러지, 새누리당은 오만의 낭떠러지, 젊은이들은 절망의 낭떠러지에 떨어져 있다"며 "저부터 나뭇가지를 잡은 손을 놓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치 선진화와 ▲성장과 분배 확대 ▲강력한 안보와 통일 등 대한민국의 3가지 과제를 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먼저 "국민이 걱정하지 않는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중앙선관위가 (정당의)오장육부까지도 개입해 (정치를)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종근)는 5일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새누리당 청년국장 이모(43)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공모한 새누리당 조직국 직원 정모(25)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월 문자발송업체 대표 이모(44)씨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새누리당 전국 당원명부(220만명)를 이메일 또는 USB를 통해 유출한 혐의다. 이씨는 또 당원명부를 전국의 총선 예비후보자 10명(1명 당선)에게 넘기고 케이블 방송 재허가 청탁 명목으로 모 금융업체 대표로부터 201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이와 함께 문자발송업체 대표 이씨는 돈을 받고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산 것 이외에 지난 4월 이씨에게 법조브로커 이모씨를 소개하고 알선수재 사건 무마 청탁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이밖�
시사뉴스와 계열사 수도권일보, 케이에너지, 고려에너지는 지난달 29일~30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여주군 남한강 일성콘도에서 ‘2012년 합동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강신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창업 6년차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신한 회장은 특강을 통해 “제2창업 6년차를 맞아 각 회사 임직원들이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혁신’이라는 타이틀로 한 발 더 앞서 나가야 한다”며 “조직의 힘에 따르는 변화보다도 모든 임직원들이 오늘을 기준으로 각자 맡는 업무에서 10% 더 노력하여 회사와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또“모든 분야에서 10% 배가운동으로 독자확보. 온라인 활성화 등 신문의 질향상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일류로 가는 길을 빨리 진입 할수 있도록 노력
공천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를 받고 있는 우제창(49) 전 국회의원이 11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영장전담부 이현복 판사는 이날 우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도주의 우려가 높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우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용인시의원으로 출마한 이모(현 시의원)씨와 김모(낙선자·불구속)씨로부터 각각 1억원과 8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민들에게 10만원권 상품권과 현금 등 4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나눠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우 전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준 이씨와 김씨, 우 전 의원의 수석보좌관 홍모씨와 보좌관 권모씨 등 4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4·11총선�
공천헌금 등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우제창 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차맹기)는 7일 시의원 후보 2명에게 공천헌금 1억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등으로 우 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우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용인시의회 당시 이모씨(현 시의원)와 김모씨(낙선자)로부터 1억8000만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다.또 올해 치른 4·11총선에서 선거구민들에게 상품권 수십장과 현금 등을 나눠준 혐의와 국회의원 시절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우 전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준 이씨와 김씨, 우 전 의원의 수석보좌관 홍모씨와 보좌관 권모씨 등 4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4·11총선에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