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프로바둑 9단 이세돌(33)이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제2국 직후 “오늘 바둑은 내용상으로 보자면 정말 완패였다”며 패배를 인정했다.이 9단은 10일 오후 제2 대국 이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대국장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초반부터 제가 앞섰다.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굉장히 놀란 건 어제로 충분히 놀랐고 이제는 할 말이 없을 정도가 아닌가 싶다”고 씁쓸해했다.그는“특별히 이상한 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어제 바둑은 문제점이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오늘은 알파고 완승이고 완벽한 대국을 펼치지 않았나 싶다”고 평했다.이 9단은 알파고의 약점에 대해서는 “약점을 찾지 못해 두 번 다 진 것 같다”고 말했다.나머지 대국의 승패와 관련해서는 “2대0인데 쉽지 않을 것 같다”며“최소한 한판은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바둑으로 봤을 때 중반 이후로 넘어간다면 사실 어렵다. 그전에 승부를 보는 쪽으로 가야만 그래도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알파고가 후반부부터 승리를 확신했다고 강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수준인 연 1.50%로 동결 결정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9개월째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 1.50%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내 경기가 부진한 모습이지만 미국과 일본, 유로존 등 각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조정에 나서긴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금리를 동결한 한은이 불안정한 세계 경기흐름과 각국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켜보고 향후 판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지난달 한은이 경기 부양 차원에서 9조원으로 확대한 금융중개지원 대출효과를 지켜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국내의 부진한 경제상황을 보다 명확히 판단하려면 앞으로 나올 1~2분기 경기지표 확인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자칫 금리를 내릴 경우 빠른 속도로 급증해 어느덧 12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외국인 자금 유출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도 금리조정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인이다. 하지만 2분기에도 국내 경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이세돌 9단이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승부에서 패배하자 인간을 대체할 정도의 역량을 갖춘 로봇 기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일부 분야에서는 로봇의 능력이 인간의 능력에 근접했거나 뛰어넘었다. 세계 각국은 다양한 용도의 로봇을 개발한 후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다. 로봇 기술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서비스 및 제조업 분야다.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현재 약 110억달러에 달한다. 자동차는 물론 식료품, 금속, 화학, 기계 등 노동 중심의 공정이 많은 제조업에서 널리 활용된다. 사람들이 꺼리는 용접이나 단순 조립 작업 등의 분야에서는 산업용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전 세계적으로 더 싸고 더 효율적인 산업용 로봇이 나타나면서 향후 10년 간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세돌과 대적한 알파고처럼 지능형 로봇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LA타임스와 블룸버그 등은 알고리즘을 이용, 초당 10개의 기사를 쏟아내는 로봇기자를 활용하기도 했다. 로봇이 글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미국에서는 로봇으로 정교한 암 수술을 성공시켰다.로봇은 감성의 영역도 침범했다. 미국 예일대에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정부가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전면 검토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고칠 방침이다.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재부는 노형욱 재정관리관(차관보)이 주재하는 일자리사업 심층평가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의 일자리사업은 올해 기준 15조7000억원,196개 사업에 달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관련 정책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것을 만들 생각을 하지 말고 있는 것을 보완해 100%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심층평가는 기재부, 고용노동부,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관계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심층평가는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내용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사한 일자리사업은 통폐합하거나 부처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별 전달기관이나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서비스 전달체계를 단순화·효율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턴이나 비정규직 등 한시적 일자리에서 '보다 더 나은 일자리'를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하나카드와 롯데카드가 자금세탁 우려가 있는 고객을 분류하는 시스템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하나카드는 자금 세탁 가능성이 있는 국가 고객을 낮은 위험 고객으로 분류했고, 롯데카드는 의심 거래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할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한 고객·자금세탁 위험평가 결과, 시스템이 위험 수준을 적정하게 반영하지 못했던 하나카드는 개선 1건, 롯데카드는 개선 2건의 제재 조치를 받았다.금감원의 자금세탁 위험평과 검사 결과, 하나카드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비협조국가인 이란 국적 고객 일부를 저위험 고객으로 분류했다.롯데카드는 자금세탁 위험평가에 모든 여신전문금융 업무 관련사항에 대한 의심거래 추출 기준을 반영하지 않았고 실효성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두 회사는 또 고객위험평가 모형에도 귀금속 판매상, 대부업자, 카지노 사업자, 환전업자와 같은 고위험 직업을 누락해 고객 위험도를 적정하게 판단하지 못했다.일반적으로 카드회사에서 일어나는 자금세탁은 법인고객이 선불카드를 이용해 수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일어난다.자금세탁 위험평가가 제 기능을 못 할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30대 그룹 80%는 올해 전반적인 경영여건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6년 경영환경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또 13.3%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으며 6.7%만이 소폭개선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예상경제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96.7%가 '2018년 이후(56.7%)'또는 '2017년 이후(40.0%)'가 될 것으로 답변해 경기부진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그룹들이 직면하고 있는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은 수출부진(30.0%)과 채산성 악화(20.0%), 금리 및 환율변동(20.0%)인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부진(13.3%), 자금 부족(13.3%), 오너부재(3.3%) 등의 의견도 나왔다.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30대 그룹은 올해 중점 추진 경영전략으로 '사업 구조조정 등 경영내실화(70.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구개발 투자 등 신성장동력 발굴(23.3%) ▲환율변동 등 경영위험 관리(3.3%) ▲시장점유율 확대 등 외형성장(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송원근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서초동 자택이 경매에서 58억원에 낙찰됐지만 결국 기각됐다.8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21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C동 101호(지하 1층~지상 1층)가 지난 달 16일 58억1800만원에 낙찰됐지만 엿새 후인 22일 기각됐다. 경매대상인 트라움하우스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석규 한국 몬테소리 회장, 오상훈 대화제지 회장 등 굴지의 기업인이 거주한 바 있다. 강 전 회장도 2006년 이 집을 매입한 뒤 줄곧 살았다. 경매물건은 대지 약 245㎡에 1층 건물 168㎡, 지하 5.5㎡ 등이다. 트라움하우스 5차가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지난 2006년 이후 10년 연속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유지했던 물건이어서 경매 당시 화제가 됐다. 지난 2008년 6월에는 120억7550만원에 거래된 적도 있다.이 물건은 이번 경매에서 여러 번 유찰을 겪으며 높은 감정가(87억6000만원)에도 58억1800만원(낙찰가율 66.42%)에 낙찰되는데 그쳤다. 그나마 채권총액이 66억원이어서 경매에 낙찰됐지만 강 회장에게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었다.하지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강호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데이터를 얻는 능력, 이해하는 능력, 처리하는 능력, 가치를 뽑아내는 능력, 시각화하는 능력, 전달하는 능력이야말로 앞으로 10년간 엄청나게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구글 수석 경제학자 할 베리언)‘21세기 원유’ 빅데이터(Big Data)가 뜨고 있다. 빅데이터는 대용량 데이터를 말한다. 퍼스널 컴퓨터(PC)와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하면서 디지털 데이터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시시각각 쌓이고 있다.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만들어지는 데이터도 어마어마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초당 1.7MB(메가바이트)에 해당하는 새로운 정보가 생성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에는 매초 4만 번 이상 조회와 문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유튜브에는 매분 300시간 이상의 동영상이, 페이스북에는 매일 3억5000만 장이 넘는 이미지가 올라온다.빅데이터가 주목받는 진짜 이유는 그 활용 가치에 있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정보를 뽑아내고 분석해 적절히 활용하는 지가 핵심 경쟁력이다. 초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카카오의 대리운전 사업이 본격화된다.카카오가 대리운전사업에 진출하면 연간 1000억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로서는 본격적인 수익모델을 기대할 수 있지만 대리운전업계는 큰 지각변동에 휘말릴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는 7일 대리운전 앱 '카카오드라이버'의 기사용 버전을 선보이며 대리기사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상반기 중에 일반 승객용 앱을 출시하며 대리운전 사업을 정식으로 벌인다.카카오는 신규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의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7일 출시하고 기사회원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카카오드라이버 대리기사 신청은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운전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리기사는 경력, 지역, 법인 소속 여부에 관계없이 운전자 개인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른 대리운전 서비스 업체에 가입해 있더라도 카카오드라이버 기사로 등록하는데 제한이 없다.카카오드라이버 대리기사로 등록하려면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안내에 따라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 올린 뒤 면접이 가능한 장소 및 일정을 선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면접은 서비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기준금리 1%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서민들은 좀처럼 '빚 부담'에서 헤어나오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 대출금리가 저금리와 맞물려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감소세를 보이며 여전히 높은 금리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고소득층은 저금리, 저소득층은 오히려 고금리를 내야하는 '빚의 양극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6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제2금융권 중 상호저축은행의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지난 1월(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25.64%로 예금은행의 일반신용대출 금리(4.56%)에 비해 21.08%p 더 높았다. 최근 금리가 낮아진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인 연 27.9%와 비교해도 2.26%p 차이에 불과했다. 지난 2014년부터 4차례에 걸쳐 1.0%p의 금리인하가 단행된 기간동안 대출금리 추이를 비교해보면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예금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2년 전에 비해 1.29%p 하락한 반면 비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는 0.62%p 하락해 감소폭이 2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기준금리는 똑같이 내려갔지만 제2금융권에서는 금리를 덜 떨어트린 셈이다.
[시사뉴스천세두 기자]중국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제12기 4차회의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최고지도부와 지방 및 직능별 대표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은 이 자리에서 2016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6.5∼7%로 제시했다. 중국은 또한 2016~2020년 제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의 이번 5개년 경제계획은 매년 6.5%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제까지 중국이 제시한 경제개발 목표 중 가장 낮은 목표치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6.9%였다.중국은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을 92조 7000억 위안(약 1경 7168조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을 2010년 대비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중국의 GDP는 67조7000억 위안(약 1경2538조 원)이었다. 리 총리는 이날 경제개발계획의 밑그림을 밝히면서 2020년까지 ‘샤오캉(小康,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샤오캉은 덩샤오핑(鄧小平)이 제시했던 3단계 발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2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넉 달째 감소해 약 3658억 달러를 기록했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6년 2월 말 외환보유액'은 3657억6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운용수익과 환율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지난달 외환 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이들 통화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2월 중 서울 외국환중개회사 고시환율 기준에 따르면 미 달러 대비 유로화는 0.3% 절하됐고, 파운드화는 3.5% 절하됐다. 자산 유형별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ABS) 등 유가증권(92.0%)이 3365억 달러로 전월대비 1억 달러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과 특별인출권(SDR)은 각각 12억2000만 달러와 8억8000만 달러가 줄어 202억5000만 달러와 2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과 금은 각각 18억7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4억6000만 달러 늘었고,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 한도가 연 27.9%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물론이고 저축은행들까지 직격탄을 맞게 됐다. 현재 27개 저축은행이 연 27.9% 이상으로 대출을 해주고 있어 당장 이달부터 신규 대출 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34개의 저축은행 가운데 7개 업체를 뺀 27개 저축은행이 인하된 최고금리인 27.9% 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단순 수치상 27개 저축은행에서 27.9%이상 금리로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비중은 평균은 67.1%에 이른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27.9% 이하 금리로 고객을 취급하지 않았다. OSB저축은행과 조은저축은행은 인하된 최고금리 이상의 고객 비중이 각각 97.97%와 96.34%에 달했다. 대형저축은행 역시 절반 이상이 27.9%보다 높은 금리의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 그 비율을 보면 ▲JT저축은행 92.76% ▲OK저축은행 82.91% ▲웰컴저축은행 71.31% ▲HK저축은행 64.53% ▲SBI저축은행 50.59% ▲JT친애저축은행 49.30% 등이다. 이들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