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위·중증 환자 89명 유지…69명 추가 격리해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발생 비수도권 8명…부산 3명·대전 2명·강원 2명·충남 1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망자 2명 늘어 432명…치명률 1.76%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발생 46명 중 수도권 38명…서울 19명·경기 18명·인천 1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규확진 58명, 나흘째 두 자리…국내발생 4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전남도는 인플루엔자 백신인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돼 제조업체인 ㈜한국백신이 전남에 공급한 4628개를 자진 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이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바 있으나 한국백신은 국민 안심차원에서 전국에 공급된 총 61만5000개 제품을 자진 회수키로 했다. 한국백신이 전남지역에 공급한 백신 총 7570개 중 이미 접종된 6개 시·군의 2942개(여수 85, 순천 135, 구례 312, 고흥 1134, 영암 387, 신안 889)를 제외한 남은 4628개를 모두 회수한다.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해당 백신에 대한 회수 조치에 협조하고, 오는 13일 재개될 무료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접종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육안으로 확인 후 변색이나 침전 등이 있을 경우 접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인플루엔자 백신이 유통과정 중 상온에 노출돼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백신 공급방식이 다른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광주공항에서 한 초등생이 언니의 신분증을 도용해 제주행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허술한 보안 실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10일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주공항에서 초등생 A(13)양이 홀로 항공권을 구입해 제주도로 이동했다. 조사 결과 A양은 친언니인 B(16)양의 신분증을 도용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만 13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 없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지만, A양은 당시 공항 보안요원과 항공사 관계자의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제주 도심에서 생활하던 A양은 이날 부모의 미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공항은 이날까지 사흘간 보안 허점이 발생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공항은 공군과 일부 시설·부지를 함께 사용 중인만큼, '탑승 수속 보안 체계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공항 관계자는 "보안요원 등 직원들이 정상 근무를 하고 있었다. 어떤 경위로 A양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자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공항에서는 지난 7월에도 한 20대 여성이 친구의 신분증을 이용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지난 8일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을 통해 "아직까지 발화지점을 특정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당초 울산소방본부에는 "12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가 난다"고 최초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남부소방서의 현장확인 결과, 3층 테라스 외벽 쪽에서 불이 번진 형태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 흔적은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퍼지는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재 초기 당시 3층에서 처음 불길을 봤다는 인근 주민 신고도 접수됐다. 다만, 면밀한 현장감식이 이뤄지지 않아 발화점을 특정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화재가 난 아파트의 피해규모도 아직까지 산정되지 않았다. 워낙 규모가 크고, 세대별로 피해 사항도 달라 정확한 재산피해를 파악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소방 관계자는 "합동감식을 진행한 후 피해규모와 발화점 특정이 명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지방경찰청은 이번 화재 관련, 9일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1차 합동감식을 벌였다. 1차 감식을 진행한 결과, 안전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안전시설물 설치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 집단감염과 고위험군 관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불안 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등락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확진자는 4일 47명, 5일 64명, 6일 66명, 7일 94명, 8일 60명, 9일 38명, 10일 61명 등이다. 권 부본부장은 "물론 일부 불안 요소가 있다"며 "수도권 신규 확진자 규모가 50명 내외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55명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최근 2주간 일평균 46.6명씩 나타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방문판매를 포함해서 '3밀' 상황에서 예외없이 감염전파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산 방문주사, 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군 관련 환경에서도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승객 1명이 경상을 입고, 600가구에 전기공급이 5분간 끊겼다.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께 자하문터널에서 세검정 삼거리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자하문로 한 주유소 앞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당시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1명만 있었다. 승객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기복구 작업을 위해 인근 600개 가구에 전력공급이 5분여간 중단됐다. 현재 정상작동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울산시가 대형화재가 발생한 33층 주상복합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환아르누보 화재 관련 재난대응 및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지난 8일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30명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인근 8개 시도에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장비 동원령을 발령해 장비 148대를 동원했다. 현재는 5명을 제외한 모든 주민들이 퇴원한 상태다. 이 가운데 울산시는 피해주민에게 남구 삼산동 스타즈호텔 등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이밖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 및 지원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상황수습 시까지 '화재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이날부터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임시주거시설인 스타즈호텔 3층 세미나실에 마련된다. 시는 법률, 보험, 세무, 의료,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 4개반을 구성해 세대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피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서는 시교육청과 협력해 돌봄교실 등으로 학습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또 아파트 15층과 28층, 옥상 등 피난공간에 있던 주민 77명을 전원 구조했다. 연기를 마시거나 대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0일 서울에서 오전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3명이 발생했다.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서구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등촌2동에 거주하는 관내 29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확진자의 가족 1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이날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주소지가 염창동인 293번 확진자도 감염경로를 방역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화곡본동에 살고 있는 294번 확진자는 감염된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에서도 3명의 신규 확진자(154~156번)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역시 해외접촉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확진자 12명 추가…총 4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