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난 5일 도교육청, 연구원, 교육지원청 등의 재해복구시스템 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석하는 '2021년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관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많은 부분이 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 지금의 시대에 정보시스템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기관의 당연한 과제며, 이에 도 교육청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를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정보센터에서는 매년 운영위원회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백업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위원회는 백업센터 운영 규정을 현행화하고 백업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별 정합성 검증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해복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손경림 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연재해 및 해킹테러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 교육청의 정보자산을 한층 강화해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