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는 최근 ㈜티씨엠에스와 하세 분리막 및 필름 연신 클립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티씨엠에스는 경북 경산 소재의 BOPP, OPP, PET, PE 등 필름 연신이 가능한 클립을 생산 및 개발하는 업체이며,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경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받아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이차전지용 분리막 필름 연신장치 기술을 중점으로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TP 철도부품연구팀은 ㈜티씨엠에스의 성장과 국산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소재산업 및 성형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분리막 및 필름 개발관련 부품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기초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티씨엠에스가 기술적으로 성장하고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특히 앞으로도 경북지역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지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은 임성훈 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가하게 된 임성훈 은행장은 이 슬로건을 들고 있는 사진을 임성훈 은행장 및 DGB대구은행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3명을 제시해 널리 홍보 및 보행자·운전자의 안전의식 고양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공감대 및 환기가 필요한 공익적 목적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DGB금융그룹 모델인 배우 이서진을 지명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지난 3일 본점 3층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와 DGB전담 세무사 제도 운영과 관련해 전담 세무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DGB의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 운영 콘셉트에 따라 실시된 이번 위촉행사는 DGB대구은행의 20개 클러스터 소속 영업점에 대구지방세무사회 추천 우수 세무사를 매칭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발전과 양 기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제도를 공동 운영함에 따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구세무사회는 DGB대구은행의 대구·경북 20개 주요 영업점에 총 23명의 전담 세무사를 매칭, DGB대구은행의 소속 영업점 우수고객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 등 고급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DGB대구은행의 '허브앤스포크(Hub&Spoke)' 제도는 Hub(중심)+Spoke(바퀴의 살)의 합성어로, 중심 영업점과 주변 영업점의 결합(클러스터)를 통해 영업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점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점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과 종목을 연계한 국제경기 브랜드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10억 원 미만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달 17일~지난 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3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육상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비대면(언택트) 엘리트 국제행사로 진행되는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 엘리트 선수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전용 앱을 통해 하프코스에 출전할 수 있으며, 기록은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또 마스터즈 종목은 오는 4월 한 달 동안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되며 10㎞ 이상 달리기, 플로깅, 마스크 쓰GO 운동 홍보, 시민에게 웃음을 주는 캐릭터 달리기 등의 미션 중 한 가지를 수행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금호강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오프라인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4일 코로나19에도 대면 노동을 펼치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 업무를 지속하는 필수 노동자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대구시설공단은 도로, 가로등, 장애인콜택시, 화장시설 등 다수의 도시기반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직원 대부분이 필수 노동자에 해당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신 필수 노동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시설공단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울산시설공단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19신고 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은 소방정보화시스템 및 무선중계소 등 유·무선 통신시설에 대한 세부 기능점검을 통해 각종 연계시스템을 사전 점검하고,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복구 비상대응반을 1일 5명씩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119상황요원 특별 교육을 통해 연휴 기간 신고 폭주와 안전 수요에 대비한다. 화재, 구조, 구급신고 외에도,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 휴무로 인한 응급의료 상담을 담당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역시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일 평균 737건의 신고를 받은 응급의료 상담은 연평균 204건 대비 약 4배 정도 증가세를 보였다. 늘어나는 신고에 대비해 상담 접수대를 3대에서 4대로 증설 운영하고,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요원을 보강하는 등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박석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의료지도 상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청도군이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1만원 증액된 1인당 10만 원의 금액이 지급되며, 작년보다 90명이 늘어난 1,994명이 혜택을 받는다. 또한, 자동재충전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2020년 카드발급자 중 혜택 자격이 유지하는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12월 이전인 자나, 20년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www.mnuri.kr), ARS(1544-3412)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거나 충전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경제적 문화적 소외계층이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이용 홍보와 가맹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산시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62일간 전개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기간 동안 10억 2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목표액을 지난 모금액에 대비해 산정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성금 모금의 어려움을 예상해 작년 성금액 대비 80%를 목표로 모금 활동을 했으나 목표액 대비 122%의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에스동서(주), 옥산가스(반성명), ㈜지엠솔루션, M모텔(이봉희), 서광농장(서영수), 에스디지엔텍, 제이엔코슈, 진량농협, DGB사회공헌재단, ㈜일신산업, 서명의료재단, 하이포크 스마트팜, 경산상공회의소, 인터불고경산, 승원치과 등 지역 내 기업 및 시민들이 통 큰 기부를 실천했고 그 외에도 착한가게, 착한일터, 경산사랑나눔 등의 정기후원과 단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성과를 달성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업·기관과 단체·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사랑의 온도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게 됐으며 동참해주신 모든이들께 감사의 인사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장 권영진이 올해 1분기 안에 지역 요양병원환자와 시설 입소자 등 4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화한다. 또 2분기 내로는 41만여 명의 접종 계획을 세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 대구 범시민대책위원회’영상회의에서 “올 1분기에 대구에서 4만 7000여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설 연휴가 지나면 대한민국에도 백신이 본격 공급돼 예방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1분기에 대구에서 요양병원 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그리고 종사자 등 모두 4만여 명에게 접종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위험 우려 기관 종사자와 119 구급대원, 역학 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들도 1분기에 접종 대상자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2분기에는 41만여 명이 접종을 받게 된다”며 “65세 이상 고령자와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비롯해 1분기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까지 대상에 포함된다”면서 “7월부터는 65세 이하 성인 중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 기반 시설 종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TP가 2일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와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단위 고졸취업 활성화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청년고용 및 지역경제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졸청년 인재들이 산업계 맞춤형으로 성장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하고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이어 대구TP 지원기업 CEO와 대구시 교육청 직업계고 교장단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대표CEO 및 대표 교장 이외에 많은 CEO 및 교장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오늘 업무협약은 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교육청과 모범적인 기업지원기관이 손을 맞잡는 의미있는 약속으로, 우수협력 모델로 정착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은 "대구 직업교육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향후 대구 스타기업에서 125명, 대구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서 376명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 선도사업인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민간투자법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제3자공고를 통해 하폐수처리의 적합한 공법을 선정하며, 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올해 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통합지하화사업은 올해 서대구역 준공에 맞춰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선행사업으로서 서대구역 일원 환경개선을 위해 달서천하수처리장과 염색산단 1, 2폐수처리장을 북부하수처리장으로 통합해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부는 명품공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북부하수처리장 지하에 건설되는 하수처리장은 일 처리용량 32.2만톤,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40만톤의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6000억 원을 민간자본으로 조달·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서대구역 건설계획이 확정되면서 성공적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해 하폐수처리장의 지하화를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9년 민간제안서를 접수해 2020년 3월에는 PIMAC(공공투자관리센터)으로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 가집계 결과 96억 6000여만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14.1도를 달성했다. 이는 목표액 84억 9000만 원 보다 11억 7000만 원 초과한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중구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김수학 대구모금회장 및 임직원,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구의 장기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이룬 것으로 의미가 크다. 당초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익명 등의 방법을 통한 개인 기부자들의 힘이 컸다. 실제 전체 모금액은 지난해 109억 4200만 원에 비해 줄었지만 개인 기부액이 42억 3900여만 원으로 전체의 43.9% 비율을 차지,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됐다.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였다. 캠페인 첫날 한국부동산원이 5억 원을 기부했고, 에스엘서봉재단이 4억 3000여만 원을 내놔 나눔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지난 달 29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동창청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도군의회 의원 및 매전면 호화리에서 금천면 임당리 구간 주민 37명에게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한 세부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운문댐 직하류의 상습침수 지역으로, 홍수범람·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호안정비, 교량 개체 등이 추진된다. 사업은 동창천 내에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되는 재해예방을 위한 것으로 하천정비 10㎞, 교량 개체 4개소 등 총사업비 48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김태곤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하겠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