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에 대한 사전심사를 통해 총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는 계약 체결 전 주요 정책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입찰・계약을 위한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대구교육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감사관실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일상감사와 함께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사 99건, 물품 288건, 용역 53건 등 총 440건, 2,147억 원을 심사해 전년도 18억 원 대비 53% 증가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는데, 절감률은 신청금액의 1.3%에 달한다. 공사분야는 신청금액 1,233억 원 대비 감액 36억 원, 증액 16억 원으로 무분별한 감액 위주 심사보다는 도급사의 적정 이윤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 관행적 공법을 변경해 공사품질 향상과 예산절감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예방감사 체계를 강화해 낭비요인과 비리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품질을 향상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설 연휴, 인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주제로 한 무료 상영회 ‘오페라 온 스크린’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고향을 찾지 않고 ‘집콕 설’을 보낸 시민들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특별히 준비한 행사이다. 설 당일인 오는 12~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오페라 온 스크린’의 주제 작품은 베르디의 최고 인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다. 화려한 사교계의 주인공 비올레타가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면서 사랑을 위해 희생하지만 결국 버림받아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비극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자 많은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라 트라비아타>의 수많은 프로덕션 중 특징적인 두 편을 엄선해 각각 하루씩 상영할 예정이다. 똑같은 연출이라도 가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오페라의 특성상, 관객들은 가수‧연출‧배경 등이 상이한 두 편의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며 전혀 다른 두 편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첫날(12일) 상영되는 작품은 2019년 1월 안토넬라 만나코르다가 지휘하고 로열 오페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11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생계형 위기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해 일명 ‘코로나 장발장’을 예방하고, 방문자 상담과 조사로 공적부조 및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구시민을 위해 10여 년간 묵묵히 익명기부를 해온 ‘키다리 아저씨’의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으로 이름을 지었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대구시, 푸드뱅크, 푸드마켓, 복지관이 서로 힘을 합치고, 대구적십자사의 자원봉사자도 함께한다. ‘키다리 점빵’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3억 5000만 원으로 대구기부식품등지원센터가 총괄하며, 푸드마켓(사회복지관)·푸드뱅크에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생계위기가구(약 1만 1,000여명 정도)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월 성금 소진 시까지며, 설치장소는 푸드마켓 8개소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정비, 주민체감도, 이행성과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구청은 3단계(우수·보통·미흡)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실제 동구청은 적극행정 동아리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적극행정 선도자치단체로서 타 자치단체에 다양한 사례를 확산했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 24명을 선발해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배기철 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창의성으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이동 자제 권고 서한문과 전 군민 1인당 마스크 5매씩 총 21만 2,000장을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을 통해 고향·친지 방문 자제, 벌초·성묘 시 방역강화, 모임·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군민 모두에게 방역 강화와 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마스크(KF94)를 구입해 4만 5000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매씩 전달한다. 특히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설 연휴까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직계가족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점과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 추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설 연휴 중 타지역 방문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다. 이승율 군수는 “설 명절 동안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청정 청도를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산시가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심사에서 최종 당선된 ㈜삼원종합건축사 사무소의 윤철준 소장이 보고하는 지식놀이터 설계 초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산 청년지식놀이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2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압량읍 부적리 508번지에 연면적 약 4451㎡,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산 청년지식놀이터는 도서관과 체육센터를 한 공간에 조성하는 생활복합형 문화체육시설로,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반영하고 경산시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혀 향후 청년도시 경산의 랜드마크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 청년지식놀이터가 청년문화 활성화의 거점 역할과 지식·문화공간으로서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쯤 건축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설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지난 5일 오후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DGB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한국가스공사 5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2억 원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46억 원을 구매 약정했다. 또 DGB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구시는 지역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 1주간을 집중 홍보·판매기간으로 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에 나선다. 대구시는 올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지난해 2200억 원보다 200억 원 상향된 2400억 원으로 설정하고 판매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이 지난 4일 설을 맞아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KF94)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되고, 사회적 지원이 축소되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총 4만 5000장의 마스크를 쪽방 거주자, 결연세대(노인, 아동, 이주민 등) 등 소외 계층에 각 세대별 30장씩 설 연휴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민 방역에 보탬이 되고자 전달하는 마스크로 설 명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대구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전이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 공대를 설립한다. 최근 에너지 산업은 글로벌 기후변화 적응과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 속에서 저탄소·디지털·탈집중화 등 대전환 시대가 도래해 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대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한 글로벌 컨설팅사인 AT커니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한국에너지공대와 전력그룹사간 긴밀한 R&D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전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으로 대학 설립을 주도하되, 정부·지자체의 안정적 지원으로 국가·지역에 대한 성과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적으로는 한국에너지공대 설립과 운영에 대한 투자로 R&D 투자편익,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1만 5000명 가량의 고용과 1조 9000억 원 수준의 소득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았다. 그 외에도 에너지 난제 해결 연구를 통한 인류의 삶의 질 제고, 국가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선점, 한전의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혁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비용
【승진】 □ 6급 △기획예산실 김상원 △민원토지과 고나은 △일자리경제과 문경수 △건설과 최재일 △위생과 남순영 □ 7급 △홍보소통실 한소영 △도시재생과 임홍은 △건설과 전경혜 △건축주택과 김수지, 김아란 △교통과 이민성 △보건과 김수정 △위생과 김혜영, 채경환 △봉산문화회관 홍순학 □ 8급 △홍보소통실 변지윤 △일자리경제과 손현주 △환경자원과 김민지 △건축주택과 이건희 △위생과 손수진, 임경인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원장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5일 중구청을 찾아 백미 20kg 100포대(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2006년부터 16년 간 중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쌀은 설 명절을 맞아 중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백미 기탁을 통해 복지시설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수급자들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직원,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해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도 동참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면, 우리 모두가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지난 5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현장 구매하고, 교육청과 산하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 7억 원 이상을 구매하겠다고 약정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위치는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 고정식 자전거 수리 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수리센터는 11월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5명이 배치돼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해 주고 있다.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자전거 보관대 및 공공장소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부품 사용 등 자원 재활용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자전거 수리 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교통과(664-3007)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소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은 자전거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주기적인 점검 등으로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면서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