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설 명절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설비 재난·안전 특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시행한다. 본부는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에 대해 열화상 장비, 드론 등 과학화 진단 장비를 활용해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비상복구 자재 및 인력 운영 등 복구체계를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주택용 부하 급증에 대비해 주택밀집지역과 아파트 공급선로의 순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전 대구본부는 “지속적인 설비점검으로 정전고장 예방 강화와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 전기사용에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달서구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4일 자매도시 성주군과 비대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성주군 농업인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농가의 어려움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달서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추진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주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참외한과와 고구마를 판매하여 총 373상자 830만원정도를 구입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성주군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ㆍ다문화가족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휴 기간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구ㆍ군별 1개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왔으나 지역사회와 단절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과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구·군 및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미등록 외국인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등 160가구를 발굴하여 떡국재료와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설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외계층 발굴과 사례관리 및 후원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카드를 한시적으로 발급하고, 연휴기간 급식제공이 가능한 주민 및 민간단체를 파악해 결식우려 아동과의 1대 1 연계 추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지역 내 전체 급식대상 아동은 14,5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5일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송라시장’을 찾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장상수 의장과 시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한편, 얼어붙은 경기로 힘겨워 하는 상인회 대표 등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어려움을 살피고, 시장 활성화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수 의장과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 안경은 의원(공항특위위원장),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및 사무처 직원이 참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장상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설 명절은 서민경제가 더욱 어렵지만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하고, “우리 시민들도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와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에서는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해오는 한편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 건강상 응급상황 예방 등을 위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까지 독거노인·장애인 231가구에 지원하던 서비스를 노인맞춤 돌봄대상자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존장비 교체는 물론 신규장비 설치를 시작했다. 2월까지 기존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장비를 교체하고, 올해 사업을 확대해 노인맞춤돌봄대상 880명에 대하여 신규로 장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응급 장비는 전화기 형태의 기존장비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태블릿pc형태로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를 통해 댁내에서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이 발생시 소방서(119호출)에 연계해주며, 응급관리요원은 물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생활지원사를 통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댁내에서 독거노인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노인돌봄 안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국제라이온스클럽 356-A지구 대구 중앙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3일 대봉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박동은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축 등 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윤명호 대봉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중앙라아온스클럽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후원물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라고 말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356-A지구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후원,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평생교육 단체인 수성글로벌ESD연대, 함성소리, 감성스토리텔링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성글로벌ESD연대 100만원, 함성소리 30만원, 감성스토리텔링이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함성소리 및 감성스토리텔링은 수성구의 인재육성과 미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각 100만원, 30만원, 3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함성소리와 감성스토리텔링 회원들은 “회원들이 뜻이 모아 작은 금액이지만 매년 기탁하게 돼 기쁘고,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기탁금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성소리는 수성구청이 양성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미술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대구시민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구 근대미술을 조명하는 전시 ‘때와 땅’을 2월 9일(화)부터 5월 30일(일)까지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미술의 백미를 보여주는 전시 ‘때와 땅’은 대구에 서양화구가 들어와 미술의 개념이 생긴 1920년대부터 한국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는 1950년대까지의 대구미술을 다루어 대구 근대미술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 제목 ‘때와 땅’은 단순히 시간과 공간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시대적 고난에 맞서고, 나라를 지키고자 한 의지와 해방과 전쟁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이어나간 근대 예술가들의 정신, 즉 ‘시대정신’과 ‘민족정신’을 상징한다. 대구는 한국 근대미술의 발상지 중 하나로 어느 지역보다 근대 예술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곳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 고난 가운데 꽃피웠던 예술을 살펴본다. 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섹션 ‘예술과 함께 사회와 함께’에서는 대구의 전통 서화가 미술로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3·1운동의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0일 18시부터 2월 15일 9시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설 연휴에 115건의 화재가 발생, 1일 평균 5.75건으로 평소 1일 화재 평균 건수 4건과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정 내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백화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줄어드는 반면 주택 등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 소방은 주택화재예방 홍보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취약시간 의용소방대 합동순찰, 요양병원, 쪽방촌 등 대형화재 우려 지역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현장지휘와 119상황관리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환자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대구공항, 역, 터미널 등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구급 순찰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등 정체상황에 대비해 소방헬기의 즉시 출동체계를 구축하여 구조ㆍ구급 긴급대응태세를 강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2020. 12. 25.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1월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환경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2020. 12. 25.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먼저 시행하고, 1년 후인 2021. 12. 25.부터 단독주택 지역까지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 의무관리대상 : 300세대 이상 또는 승강기 등을 갖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이번 현장점검에 나선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과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달서구 소재 재활용 선별업체를 방문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상황과 선별과정,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분리배출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시와 구·군, 지방환경청의 협업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 설치, 마대 및 투명 비닐 지원, 분리배출 홍보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아 페트병(500㎖) 30여 개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청도군이 지난 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의회, 사회적경제조직, 중간 지원기관 등 민간위원 6명을 위촉해 '청도군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청도군 사회적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위원회의 주요 심의사항은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과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력 등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의 위촉식,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토의, 올해 사회적경제분야 국비 공모 세부사업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윤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는 다함께 잘살아 보자며 힘을 모았던 청도군의 새마을정신과 많이 닮아있다”며 “사회적경제가 청도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산시의회가 설을 맞아 경산시 중방동 아가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방문은 이기동 의장, 박미옥 부의장, 이경원 행정사회부위원장이 참석해 센터 관계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기동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90개 사를 대상으로 '2021년 설 경기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76.6%가 지난해 설에 비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지난해의 악화응답은 73.1%로 지난해보다는 증가했다. 업종별 경기악화 응답비율은 제조업이 72.7%, 건설업이 88.0%, 유통․서비스업이 83.1%로 체감경기는 전 업종에 걸쳐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고, 매우 악화로 응답한 비율은 건설업이 44.0%, 제조업 중에서는 섬유업종이 4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의 56.3%는 ‘내수부진’을 원인으로 답했고 그 뒤를 이어 수출감소(17.6%), 자금사정악화(14.9%) 등을 응답했다. 한편 자금사정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기업은 66.6%로 지난해의 77.2%에 비해 로 10.6%p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기업의 설 명절 자금사정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보여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휴무일수는 83.8%의 기업이 설연휴 4일을 모두 쉰다고 응답했고, 연휴 4일을 다 쉬지 못한다고 응답했던 기업도 2.1%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동안 근무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에는 납기 준수가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