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8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신생원)을 방문하여 시설 환경개선 및 방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방역 및 생활용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PC점검과 더불어 시설물 안전점검도 지원했다. NIA는 지난 2015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7년간, 지역 농가 일손나눔, 아동 대상 소프트웨어 활용교육 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역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대구광역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직접 참여한 NIA 문용식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는 ‘위대한 대구정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인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대경 최초의 국가기념일인 2월 28일까지 ‘2021 대구시민주간’을 펼친다. 대구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 21일~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선포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민주간의 첫날인 21일은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로, 기존 10월 8일이던 대구시민의 날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날로 바꾸자는 시민여론을 반영해 전문가 포럼, 시민원탁회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첫 기념식인 지난해는 선포를 사흘 앞둔 2월 18일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돼 아쉽게도 취소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위대한 대구정신과 그 속에 담긴 공동체를 위한 인내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시민주간 행사는 지금까지 우리 가슴 속에 전승돼 온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정신, 그리고 코로나19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각종 금융거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권 진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간 여권은 금융회사에서 고객의 신분증으로 확인 가능 했던 주민등록증(행정안전부)이나 운전면허증(경찰청)과 달리, 발급 기관을 통한 진위 확인이 불가능해 활용이 제한돼 있었다. 특히 외교부와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제시한 여권을 외교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실시간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여권을 이용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DGB 대구은행 이용 고객들은 IM뱅크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 시 여권을 금융거래 신분증으로 대신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차세대 전자 여권도 사용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홍보 관계자는 “여권 진위 확인 서비스의 도입으로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가 더 편리해졌으며, 위·변조, 도난 여권 등의 사용을 차단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지난 16일 올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처 확대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및 지역농협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을 자부담하면 12만 원을 군에서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것으로 지원 카드는 의료, 병원, 주류, 사행성 등 28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카드 발급을 위해 NH농협은행 군지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농협에서도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여성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혜택이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가 오는 22일부터 '2021년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관내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는 2870만 원의 예산으로 고령운전자 287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지원 받았으며, 올해에는 전년도보다 증액된 4000만 원의 예산으로 4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운전면허 반납 및 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령운전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갖고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산시의 고령 인구 및 고령운전자 면허보유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또한 증가 추세다. 지난해 12월 기준 경산시 만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 717명으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46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31명이 부상을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210여 개소의 입원·입소자·종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시기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210여 개소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종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대상자 시스템 등록 및 동의 여부를 확인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은 오는 26일~내달 10일까지 1회 접종을 하고, 2회 접종은 1회 접종자의 접종 시기에 맞춰 4월에 접종한다. 요양병원 등 의료진이 있는 시설은 자체 접종을 시행하고, 요양시설에는 자체 촉탁의 및 보건소 방문팀에서 접종한다. 오는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8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대구시는 안전한 접종 시행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접종참여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지난 15일부터 2021년도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나래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대구시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일로부터 7년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이내인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신청 기술의 구체화 작업을 통한 선행기술 조사.분석, 경쟁사 분석, 공백기술 도출, 분쟁대응 전략 제시, 임직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IP자산 구축, IP업무 관리 방법 및 유관지원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컨설팅을 100일이내로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해에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결과 매출액 125% 상승(2019년 97억 원→2020년 217억 원), 고용창출 78% 상승(2019년 115명→2020년 205명),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42건(기업당 1.6건 연계 지원) 및 권리 보호와 강한 특허권 창출의 멘토링 추진으로 지식재산권 보유 72% 상승(2019년 10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가 대기환경 개선 및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전기차 4043대, 이륜차 2498대, 수소차 300대 등 친환경자동차 총 6841대를 보급 목표로 17일부터 친환경차 민간보급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4043대 중 승용차는 2451대, 화물차는 1496대, 중형버스는 96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유치원·학원통학차량 등의 내연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친환경차 구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소 3개월 이전부터 대구시에 거주해야 하며, 전기승용차는 6000만 원 이상의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 규모도 모두 조정된다.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는 최대 1250만 원, 화물차(소형)의 경우 2050만 원, 이륜차(경형)의 경우 최대 150만 원, 수소차(승용)의 경우 325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올해부터는 시비도 국비에 비례해 차등 지원됨에 따라 차량성능에 따른 보조금 차이가 확대된다. 또한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 원 추가 지원으로 1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이륜차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의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3월부터 매월 1일 녹색급식을 운영한다. 이는 교육청 내 구내식당에서 한 달에 한 번은 채식으로 전 메뉴를 구성해 제공되는 것이다. 이는 대구교육청에서 발표된 ‘2021 환경교육(ESD) 추진계획’의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에 따라 솔선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의지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대구시교육청 ‘2021 환경교육(ESD) 추진계획’은 주제중심 환경 수업을 통한 인식 개선과 1교 1특색 실천과제, 환경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친환경 실천력 강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에 채식급식은 기후위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대구교육청에는 콩고기를 활용한 돈까스, 두부쌈, 야채 떡볶이 등 채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향후 학교에도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의 녹색급식 운영을 통한 선제적인 식단 변화와 이를 반영한 메뉴 제안을 토대로 학교 역시 자율적인 채식의 날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새롭게 시행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해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검사해 온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보완해 수도 배관이 취약한 노후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제도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24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서비스를 이용한 5518세대 중 545세대를 선정해 전화 응답한 2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대별 음용형태는 수돗물(102세대)과 비수돗물(98세대)의 이용율이 비슷했고, 조사내용은 인지도, 만족도, 인식변화 등 7개 항목이다. 그 결과, 수질검사 이전엔 수돗물 안심확인제 인지도는 '모른다(58.0%)'가 '알고 있다(42.0%)'보다 높았다. 이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제도의 홍보 부족으로 향후 대중매체를 이용한 홍보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수질검사 이후엔 수돗물 검사결과 만족도는 '만족한다(90.5%)'가 '불만족한다(0.5%)'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릴레이로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시장은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권 시장은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안전 실천문화가 중요하며, 시민 모두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장상수 대구시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홍원화 경북대총장을 추천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16년부터 공연되고 있는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공연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당시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일 서민들을 위해 모차르트가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으로, 초연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기도 한 <마술피리>를 가족오페라로 재해석한 이유는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극적이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독일인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Petra Weikert)의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무대가 특별히 돋보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우리말 대사와 함께 7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농·소·연 고객모시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아세아텍에 감사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농·소·연 챌린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은행에서 준비한 고객 감사 이벤트이다. 특히 ‘농협과의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거래처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깊다. 박병희 본부장은 "지난 60년간 한결같이 농협과 거래를 이어온 국민 고객 덕분이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생할수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