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 역사·문화 태동지 문학산을 주민들이 직접 답사할 수 있는 ‘2022년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문학산 정상이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면서 미추홀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회를 진행해 초등학생 3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문학산역사관 해설사들로부터 구전 설화 듣기 ▲문학산에 소재한 여러 문화유산들을 답사 ▲문학산역사관 둘러보기 ▲전통놀이 체험 등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한 교사는 “미추홀구 지역 문화유산을 실제로 탐방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지역사를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