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4.7℃
  • 맑음울산 12.2℃
  • 구름조금광주 17.8℃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15.1℃
  • 구름많음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4.6℃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5.8℃
  • 구름많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천안시, 7개 기업 투자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URL복사

 

2차전지와 반도체, 자동차 등 7개 국내 우량기업과 투자협약
시, 올 한해 36개 기업으로부터 3,700명 고용 및 1조 6,000억 원 투자유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7개 미래 신성장 동력 기업의 투자유치를 추가하며 올해 36개 기업으로부터 3,700개 일자리 창출 및 1조 6,000억 원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천안시는 8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8개 시장·군수, 22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우량기업 7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차전지, 생명공학, 반도체, 자동차 등 미래 신성장동력 7개 기업은 관내 북부BIT산단 등 9만4,743㎡에 1,328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47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내기로 했다. 

 

  먼저 주식회사 티에스아이(대표 표인식)는 이차전지 첫 공정에서 필수적인 이차전지 믹싱 시스템 제조기업이다. 북부BIT산단 3만6,138㎡에 올 11월부터 380억 원 상당을 투입해 천안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16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자동차 복합디스플레이 및 전자부품용 커버 유리를 제조하는 이씨아이 주식회사(대표 이강산)는 북부BIT산단 1만5,724㎡에 250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70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산업용 점착제, 바인더 등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티티티(대표 최완석)는 천안5산업단지 확장부지 1만9,093㎡에 250억 원을 투자, 추가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우진큐피디(대표 주승현)도 북부BIT산단 5,559㎡에 250억 원을 투입해 추가공장을 신설하고 100여 명을 고용한다. 

 

  주식회사 마르스(대표 장우교)는 북부BIT산단 내 5,352㎡ 터에 78억 원 상당을 들여 로봇과 산업용 모터 제조공장을 신축하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 주식회사 인트로바이오파마(대표 박석용)도 북부BIT산단 5,112㎡에 18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조성한다.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머신앤비전(대표 하응주)은 북부BIT산단 내 7,765㎡에 90억 원으로 공장을 확장해 이전하고 4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천안의 미래 투자가치를 믿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를 결정해주신 이번 7개 기업을 포함한 36개의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 천안시가 미래 신성장동력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