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디지털혁신정책포럼 창립 및 기념 세미나 개최

URL복사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기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디지털혁신정책포럼(공동대표 손금주, 신민수, 하주용)은 10월 27일(수)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디지털혁신정책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대두될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분석, 이에 대응하는 법규와 제도개선의 방향, 그리고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디지털정책혁신포럼의 고문이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김병욱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이영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공동대표인 하주용 교수는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범학제적 모임으로 학문간 융합을 통한 다각적 분석 제시는 물론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포럼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공동대표인 신민수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주요 디지털 산업 현황과 내외적 환경 변화를 분석하면서, 금융·ICT·미디어·콘텐츠·플랫폼 분야별 주요 정책 이슈를 제안하였다.

 

나아가 금융·ICT·미디어·콘텐츠·플랫폼의 획기적인 발전과 융합 그리고 올바른 역할 촉진을 위한 법·정책 과제로 정책 수단의 적합성 강화, 디지털 혁신에 따른 산업 재편,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정 경쟁, 정책 거버넌스 진화, 산업 활성화 중심 정책, 사회적 신뢰 제고와 소비자 보호를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서 세션 2에서는 공동대표인 손금주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디지털 혁신 시대의 정책 담론과 과제라는 주제로 서장원 부사장(CJ ENM), 안수현 교수(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유정아 회장(IPTV방송협회), 장석영 前차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연행 회장(금융소비자연맹), 조영기 사무국장(인터넷기업협회), 하주용 교수(인하대학교) 등 각 분야 저명인사 7인을 모시고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정책 담론을 진행하였다.

 

라운드 테이블 참석자들은 차기 정부의 디지털 혁신정책 담론이라는 큰 주제 속에서, 디지털 집중화에 따른 산업간 융합 이슈와 문제점, 그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디지털 전환시대에서의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무엇이며, 차기 정부가 주도해야 할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디지털 혁신경제와 공정사회의 양립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제 시대에 정부의 역할에 대한 제언도 함께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중동발 리스크,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서 금융시장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충격파가 밀려오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출렁거렸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와 금 가치는 치솟았다.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태가 악화되면 석유나 가스 등 에너지 원료에 대한 수급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 다행히 지난 4월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들썩이던 환율과 주식시장은 일단 진정 모습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향후 재보복에 나서겠다 공언한 만큼 중동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단시일 내 완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유가는 세계 경제 ‘연쇄고리’...물가 자극, 주가 하방압력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 우리 경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름값이다, 유가는 세계 경제의 ‘연쇄고리’에 위치해 있다. 유가가 뛰면 물가가 뛰고, 물가가 뛰면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 그렇게 미국 달러 금리가 오르면 세계 외환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자산시장이 요동치는 일들이 발생한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 '전통연희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청와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청와대 내 헬기장과 녹지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연희路, 미래路’라는 콘셉트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예술대학교X세한대학교X중앙대학교X한국예술종합학교’ 총 4개 대학이 연합해 선보이는 ‘연희 대학전’ 무대가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 등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선보일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진도다시래기보존회’, ‘전주기접놀이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구미무을농악 북놀이X밀양백중놀이 오북놀이X진도북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