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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화이자 백신, 만 16세 이상 청소년 접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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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날 화이자 백신 최종 품목허가 결정
16세 이상 접종 허가…예방접종전문委서 논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은 화이자 백신의 만 16세 이상 청소년 접종 여부를 논의한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6세 이상 청소년의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추가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날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추후 임상시험 최종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를 품목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례수입'이라는 별도 절차로 공급돼 지난달 27일 접종을 시작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국제 백신 공급 기구)의 화이자 백신 물량과 별개인 국내 정식 허가 절차로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허가로 정부는 화이자와 직계약한 백신 1300만명분을 들여올 예정이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결과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95%로 안전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화이자 백신은 만 16세 이상 청소년에도 접종 허가가 났다. 임상시험에서 청소년의 면역 반응이 성인과 다르지 않았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 16세 이상으로 허가한 점이 반영됐다.

화이자 백신은 공식적으로 만 16세 이상 고등학생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방역당국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구체적인 접종 대상과 계획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결정할 예정이다.

정 반장은 "청소년을 접종할 필요성이 있는지, 접종을 한다면 우선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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