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월요일인 2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또 수도권 등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 외출 시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9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며 "특히 내일(20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8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또 오늘(19일)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쪽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1997년 내란·뇌물수수 등 혐의로 전직 대통령인 고(故) 전두환씨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원을 선고했으나 이 가운데 현재까지 추징된 금액은 약 1283억원(58.2%)이다. 또한 미납추징금 중 현재 환수 가능한 금액은 약 5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 실제 추징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이 2013년 서울중앙지검 특별환수팀을 꾸려 추징금 환수를 이어왔지만 아직 922억여원의 추징금을 환수하지 못한 상태다. 나머지 추징금은 전씨가 2021년 11월 사망하면서 받아내기 어려워졌다. 현행 형사소송법상 미납 추징금 집행은 당사자가 사망하면 상속되지 않아 절차가 중단되기 떄문이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전씨의 셋째 며느리 이윤혜씨가 검찰을 상대로 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집 별채에 대한 압류처분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압류가 적법하지만, 추징 당사자인 전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부동산을 추징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당사자가 사망한 경우 재산 추징이 어렵다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전씨의 미납추징금 중 향후 환수 가능한 금액은 경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8일(현지시간) 양측 회담을 주재한 후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지도자들이 수십년간 지속된 발칸반도의 적대국들간의 긴장 상태 이후 유럽연합(EU)이 지지하는 관계 정상화 방안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북마케도니아의 휴양지인 오흐리드에서 12시간 동안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에서 보렐 대표는 기자들에게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알빈 쿠르티 코소보 총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쿠르티 코소보 총리는 지난 달에 1998~1999년 전쟁과 2008년 코소보의 세르비아로부터의 독립 선언 이후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11개항의 EU계획안에 동의했다. 보렐 대표는 "오늘의 목표는 지난 고위급 회담에서 수용된 합의를 어떻게 이행할지에 대한 합의를 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무엇을, 언제, 누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단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세르비아와 코소보 두 나라 모두 언젠가 유럽연합에 가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두 국가는 먼저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세르비아와 코소보 사이의 분쟁 해결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정부 "北 탄도미사일 최고고도 약 50㎞·비행거리 약 800㎞"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日 "北 탄도미사일, 변칙적인 궤도로 비행 가능성…北에 엄중 항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서울시는 혼잡도 정보 제공, 생활 방역 환경 유지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고 19일 밝혔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지하철 등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고 좌석 여유가 있는 차량을 타면 접촉 걱정을 덜 수 있고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버스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 실시간 도착 및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며, 지도 앱에서 버스정보 검색 시에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버스 혼잡도는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구분된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승객이 있고, 몸이 맞닿는 정도나 그 이상이다. 지하철은 승객들이 지하철 이용 시 직관적으로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삼성·LG전자가 20일부터 4일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멤버 미팅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홈 글로벌 표준 연합인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134개 회원사, 500명 이상의 멤버를 초청해 매터 표준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스마트홈 구현을 위해 중요한 기술 주제에 대해 비공개로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지난해 10월 CSA가 신규 연결 표준인 매터 1.0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원사 미팅으로, 매터 발표 이후 적용 경과를 검토하고 업체별 전략과 업계 협업 모델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논의는 지난해 삼성·LG전자 등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들이 의장사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삼성·LG전자가 있는 한국에서 첫 미팅을 갖는 것도 그만큼 글로벌 IoT 시장에서 한국 가전업체들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CSA 보드 멤버로 매터 표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왔으며 최근 매터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터 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방위성은 19일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오전 11시 20분에 발표했다. 선박이나 항공기에 대한 피해 정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위성은 미사일 정보 수집과 경계·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19일 방위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넘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선박이나 항공기에 대한 피해 정보는 아직 없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일본 해상보안청이 일본 주변 해역에서 피해 등을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본과 관련된 선박에 대한 피해 정보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 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긴급참집팀을 소집해 미사일 관련 정보 수집과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적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나 선박 등의 철저한 안전 확인,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방위성은 19일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 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긴급참집팀을 소집해 미사일 관련 정보 수집과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16일 이후 올해 7번째다. 또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발표한 전략 순항미사일을 포함하면 올해 9번째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정부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日 EEZ 바깥으로 낙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日 방위성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남부 과야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력한 지진으로 에콰도르에서 13명, 페루 북부에서 1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역의 다른 주민들도 다수가 건물 잔해 아래 매몰되었고 에콰도르 정부는 건축물 잔해와 쓰러진 전주의 얽힌 전선들 사이의 거리로 긴급 구조대를 파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 날 지진이 에콰도르 제2의 도시 과야킬 남쪽 80km 지점의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페루에서 1명 에콰도르에서 13명 발생했고 최소 12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진은 전 국민이 경각심을 가져야할 긴급한 사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사망자 11명은 해안지역 엘 오로 주에서 발생했고 3명은 아수아이 주의 고원지대에서 나왔다고 발표했다. 페루의 사망자는 에콰도르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다. 알베르토 오타롤라 총리는 국경지대 툼베스 지역에서 4살 소녀가 집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다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아수아이 사망자 한 명은 쿠엔카 지역을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근처의 주택이 지진으로 무너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19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1만대로 예상된다. 또한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반포 부근~서초 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그 밖의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은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