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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오늘 양당 원내대표와 오찬...협치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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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자 최소·격의 없는 대화…코로나 극복 野협조 요청
여야정 협의체 복원 방안 논의 가능성
민주당 '3차 추경 처리'…통합당 '朴사면론' 언급할 수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 여야 원내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오찬은 상춘재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자리하고 배석자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가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하려는 취지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야당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음달 초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를 청(廳)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도 앞두고 있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20대 국회서 한 차례 운영된 후 유명무실화 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복구해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20대 국회서 합의했다 중단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협치에 대한 의지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경우 21대 국회가 민주당과 통합당으로 양분된 점 등을 고려해 원내 비교섭단체를 포함한 5당이 참석했던 기존 협의체 참여 방식을 수정하는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야당에 3차 추경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구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여야 없이 앞장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통합당 측에서는 코로나19 발(發) 경제 위기 대응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방침이다. 정부가 내놓은 경제 대책의 부작용 우려도 전달할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언급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재차 이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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