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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그마체인, 유럽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라토큰(LATOKEN)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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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의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가 탈중앙화 거래소로 변신하기 위해 국내 토종 메인넷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은 유럽 기반의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 라토큰(LATOKEN)과 메인넷 공급계약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라토큰이 추진 중인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의 ‘뼈대’로 시그마체인이 독자 개발한 메인넷을 채택한다는 것이 이번 MOU의 골자다. 이 밖에, 시그마체인과 라토큰이 블록체인 기반의 교육 플랫폼 기업 ‘라이커월드’와 함께 시그마체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선택한 라토큰은 유럽의 기반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거래량은 전 세계 20위권으로, 코인 거래, OTC 장외 거래, 선물, 옵션거래, 마진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진인 유럽은 물론, ICO가 활발한 싱가포르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중앙화 방식으로 운영 중인 라토큰은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활용해 탈중앙화 거래소로 변신할 예정이다. 라토큰은 시그마체인 메인넷이 속도와 안정성은 물론, 암호화폐 거래소의 필수요건인 보안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시그마체인의 앞선 블록체인 기술력이 세계적인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선택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시그마체인 메인넷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이 인정한 30만 TPS(초당 거래량)의 처리속도와 DDPoS(이중위임지분증명) 알고리즘 바탕의 높은 보안성을 앞세워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각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현재, 국내외 30여 개 기업이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도입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지난 7일에는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이 창립 멤버로 모인 가운데, 시그마체인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가 출범했다.

시그마체인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라토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대외 신용도 및 지명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시그마체인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유럽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라토큰과의 이번 MOU를 통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현재의 메인넷 경쟁에서 시그마체인이 다시 한발 앞설 수 있게 됐다고 본다”며, “이더리움과 이오스(EOS)의 뒤를 잇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시그마체인 메인넷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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