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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14명 태운 채 북쪽으로 달아나려한 중국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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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압송 조사중

[수도권일보 ·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우리 어민이 직접 나포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또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2(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5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11일 오후 440분경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50km 해상에서 서해 NLL8.6km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을 침범해 꽃게와 잡어 등 어획물 45kg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나포 작전을 위해 해경 특수기동대원 14명이 어선에 오르자 조타실 철문을 봉쇄하고 해경 단속요원을 태운 채 그대로 북쪽으로 달아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중국어선 엔진의 공기 흡입구를 그물에 달린 부이로 막아 운항을 강제로 중단한 뒤 조타실 철문을 절단기로 개방해 선원들을 붙잡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보통 중국선원들은 조타실 문을 먼저 잠그고 북쪽으로 뱃머리를 돌린다""해경 대원이 어선에 탄 상태로 NLL을 넘으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인천해경의 한 관계자는 "연평도 해상에는 해경 특공대와 해상특수기동대 인원 24명이 배치돼 있다""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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